윌리엄 이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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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러셀 이스터리
William Russell Easterly


파일:William Easterly.jpg

출생
1957년 9월 7일 (66세)
웨스트버지니아 주 모건타운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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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학력
볼링그린 주립대학교 (경제학 / B.A.) (1979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경제학 / Ph.D.) (1985년)
소속
세계은행
뉴욕 대학교
지도 교수
Lance J. Taylor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견해



1. 개요[편집]


윌리엄 이스터리는 미국의 경제학자이다. 경기변동론경제성장론, 정치경제학, 개발경제학, 국제원조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1985년 박사 학위 취득 후, 16년간 세계은행의 선임 경제자문위원으로 일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뉴욕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 견해[편집]


빈국을 연구하는 경제학자들은 과거의 오만함을 버려야 한다.

성장, 그 새빨간 거짓말(저자 윌리엄 이스터리)에서

이스터리는 서구의 메시아적인 대외원조가 과거 수치스러웠던 식민주의적 오만의 재탕이라고 비판했다. 탐색가들이 주도하는 상향식 경제개발이 계획가들이 주도하는 하향식 거대원조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빈곤을 퇴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제프리 삭스와 대비되는 이론을 주장하는데,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수요 중심의 관점이라 볼 수 있다. 이스터리는 원조보다는 빈곤국가의 시장 구조를 먼저 탄탄히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선진국의 무분별한 원조가 경제활동을 하는 개인들의 유인(incentive)를 왜곡시켜서 오히려 빈곤국가의 경제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한 예로 "지식은 수확 체증의 법칙[1](Increasing Returns of Scale)이 적용된다”고 지적했다.전통적인 산업경제에서는 생산요소의 투입량이 늘어날수록 산출량이 줄어든다는 수확체감의 법칙이 적용되었다. 그러나 집약된 첨단 지식을 활용하는 지식기반경제에서는 지식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어 기하급수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 법칙에 따르면 먼저 우위를 점한 국가 혹은 기업은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는 반면 성장에 뒤처진 국가나 한번 실패한 기업은 계속 실패하게 된다.

이스터리는 동일한 기술이 선진국과 빈곤국가에 동시에 도입되더라도 이미 여러 기술을 보유한 선진국에서는 그 기술이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되어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 있는 반면, 빈곤국가에서는 그 기술로 인한 경제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빈곤국가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유인이 훨씬 적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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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산요소의 투입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산출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