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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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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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인.

전 축구선수 유동관은 그의 둘째 형이다.[1]

2. 선수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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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군산에서 축구를 시작해 군산제일중-제일고를 거쳐 한양대에 진학했다. 함근배 감독 아래서 축구에 눈을 뜬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드래프트 지원 대신 실업팀 기업은행 축구단에 입단했다.

기업은행에서 4년을 뛰다가, 1995 K리그 드래프트에서 당시 신생팀이었던 전남 드래곤즈에 우선지명돼 프로 선수가 됐다.

신인시절부터 등번호 5번을 달고 34경기에 뛰며 기복 없는 경기운영 능력, 대인마크와 볼배급에서 두각을 보이며 정병탁 감독 아래서 주전 스리백의 우측 스토퍼로 낙점받고, 많은 경기에 나섰다. 이후 팀에 새로 부임한 허정무 감독 아래서 1997년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과 리그 준우승 등 맹활약하며 전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1999년을 앞두고 전남에 새로 부임한 이회택 감독은 공격수를 보강하길 원했고, 대전에서 뛰던 차귀현과 트레이드돼 대전 시티즌에 입단했다.

대전에서도 5번을 달았다. 2년 동안 김기복 감독에게 중용받으며 매년 32경기에 나서는 등, 김태완, 김정수, 최은성과 함께 팀 수비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01년을 앞두고 이태호 감독이 새로 부임했고, 세대교체가 진행됨에 따라 다소 갑작스럽게 은퇴했다.

3. 지도자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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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마지막 팀인 대전에서 3년 간 코치를 역임했고, 팀의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대동세무고등학교에서 한양대 2년 선배인 심봉섭 감독을 보좌하며 5년 간 코치직을 역임했다.

그러다, 고향 전라북도에 우석대학교에서 감독직 제의를 받아들이고 첫 감독직을 수행하게 됐다. U리그에 참가한 우석대는 울산대, 호남대, 전주대, 한남대, 배재대와 한 조에 묶였는데 여기서 조 1위를 하는 이변을 발휘한다. 또한 2011년에는 2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등, 우석대를 대학 무대 다크호스로 만들었다. 그렇게 우석대에서 3년 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시 프로 무대로 복귀를 준비했다.

2012년을 앞두고 전남시절 감독이었던 허정무가 지휘하는 인천 유나이티드에 코치로 부임한다. 당시 수석코치는 유동우의 신인 시절 전남 주장이었던 김봉길.

김봉길이 감독대행으로 올라서며 수석코치로 승급했고, 그렇게 2014년까지 봉길매직의 일원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데 기여했다. 이후 김봉길 감독이 구단과 계약이 만료돼 함께 팀을 떠났다.

이후 다시 우석대로 돌아가 3년 간 지도했고, 2019년부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감독으로 지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