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운동가.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유시풍은 1869년 6월 25일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갈운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1일 갈운리 주민 약 150명과 함께 야간에 황우산에 올라가 횃불을 놓고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6월 28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았다. 이후 연기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47년 3월 4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유시풍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