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The Free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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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시폰 페어차일드 X 유진
2.2.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캐시 록하트 X 미나세 쿄이치
2.3. 번외편
2.3.1. 연애 이야기
2.3.2. 마음의 교감
2.3.3. 도원결의
2.3.4. 맨정신으로
2.3.5. 나의 의미
2.3.6. 유언장 작성 시간
2.4. The Freezing 본편
3. 기타


1. 개요[편집]


The Freezing의 유진에 대한 문서.


2. 작중 행적[편집]



2.1.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시폰 페어차일드 X 유진[편집]


1화에서는 아벨, 앙드레, 모리슨이랑 클럽에 놀러갔다가 아벨이 앙드레랑 모리슨을 쫓아내자 "우리 둘끼리 여자를 어떻게 꼬시자는 거냐?"라고 타박한다. 아벨이 티시를 꼬시러 가자 혼자 클럽에 들어간다.
2화에서는 클럽에서 거의 여자를 꼬실 뻔했으나 죽은 누나에 대한 얘기가 어쩌다가 나오게 되어서 흥분하며 여자 꼬시는 데 실패하고, 클럽 밖으로 도망쳤다가 시폰에게 걸린다. 시폰을 보고 '괴물'이라며 혼잣말을 했다가 시폰한테서 "나 정도면 예쁜데 왜 괴물이라는 거에요!!!"라고 고함소리를 듣는다.
3화에서는 시폰에게 괴물이라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시폰한테서 와인을 얻어먹는다. 시폰에게 자신의 누나를 어째서 알고 있냐고 묻고. 시폰은 "당신의 누나는 영웅이다. 왠만한 사람은 안다."라면서 웨스트 제네틱스가 영웅의 동생인 유진에게 많은 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말에 빡친 유진은 "누나가 죽었는데, 누나가 영웅이든 나발이든 뭔 상관인데요! 그딴게 나한테 상관있을 것 같아요?!"라고 고함치고 클럽 밖으로 뛰쳐나간다. 다음날 시폰을 학교에서 마주치고, 시폰이 유진에게 차 한 잔 하자고 권유한다.
4화에서는 시폰한테서 사과를 받고, "무엇이든지 다 들어줄 테니 소원 하나 말해요. 돈을 요구하든 몸을 요구하든 상관없어요."라는 말을 듣는다. 고민하던 유진은 "의남매를 맺어주세요. 제 누나가 되어 주세요."라고 소원을 말한다. 시폰이 리미터 신청이냐고 묻자 그건 아니라고, 친한 남매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시폰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유진은 시폰을 "누나"라고 부르게 된다.
5화에서는 시폰한테서 고백을 받는다.[1] 유진은 시폰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둘은 파트너, 연인이 된다.[2]시폰이 유진을 일루전 턴으로 달려들며 껴안아 그 충격으로 기절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2.2.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캐시 록하트 X 미나세 쿄이치[편집]


마지막화에서 캐시가 네나와 준에게 "웨스트 제네틱스의 괴물인 시폰 페어차일드의 리미터가 세계 최강의 리미터라는 거 알지?"라고 언급한다.

2.3. 번외편[편집]


시폰이 번외편에서 비중이 높다 보니 그에 따라 얘의 비중도 높아졌다.

2.3.1. 연애 이야기[편집]


시폰이랑 성관계를 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시폰이 만족했냐고[3] 물으니까 아직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나중에 하자고 말한다. 시폰이랑 같이 샤워하러 들어가고 더 등장은 안 하지만 시폰이 퇴장하면서 얘랑 또 하러 가는 듯하다(...)

2.3.2. 마음의 교감[편집]


시폰이랑 프리징 훈련을 하다가 정신을 잃을 때까지 프리징을 한다. 그러다가 시폰과 마음의 교감을 하게 되고 시폰의 인생을 읽어내 시폰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후 시폰이 울면서 자신을 경멸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지만 그녀에게 "난 누나가 인조인간이든 나이가 마흔이 넘었든 신경 안 써. 그런 점이 다 합쳐져서 시폰 페어차일드인 거니까. 난 여전히 누나를 사랑해."라고 달랜다. 이후 시폰에게서 프리징의 진정한 의미는 마음의 교감인 것 같으니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2.3.3. 도원결의[편집]


마린과 알버트 사망 이후 엘리자베스 군단이 피폐한 인생을 사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시폰이 자신에게 "당신은 저러지 마요."라고 하자 "누나가 나한테 하지 말라고 안 했으면 나도 저랬을 거야."라고 대꾸한다. 그걸로 등장 끝, 별 비중 없다.

2.3.4. 맨정신으로[편집]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시폰 페어차일드X유진'에서 바로 이어진다고 작가가 말했다. 일루전 턴 때문에 기절했다가 리커버리 센터에서 깨어나고 시폰과 세례한다. 시폰이 세례한 다음에 자신에게 "당신은 내거에요."라고 상당히 살벌히 말하자 정말 괴물 같다고 놀리면서도 "그래, 난 누나 거야."라고 맞장구쳐준다.
이후 유진과 성관계를 하고 싶어하는 시폰의 방에 초대된다. 시폰이 자신에게 술을 먹이고 성관계를 하려 하자 맨정신으로 하고 싶다고 다급히 말한다. 시폰이 과정을 묻자 "날 이름으로 불러줘. '유진'이 아니고 '진'이라고 불러줘."라고 말한다. 이후, 자신을 진이라고 부른 시폰이 자기를 '시폰'이라 불러달라 하자 시폰이라고 불러준다.
2단계로 시폰이랑 키스를 하고, 마지막 단계로 성관계를 하고 난 후 시폰에게 하고 싶을 때마다 말하라고 한다. 그러자 시폰은 지금 당장 하고 싶다고 하고, 그에 "나 더 이상은 못하는데..."라고 대답하지만 씹히고 강제로 다시 성관계를 당하며 비명을 지르면서 이야기 마무리(...)

2.3.5. 나의 의미[편집]


8차 노바 크래시 3주기인 2064년의 어느날. 유진은 평소랑 달리 식욕이 없어 배가 안 고프다고 한다. 시폰이 자신의 방에 들어와서 무슨 일이냐고 묻자 울면서 자신의 누나인 유서은이 죽은 지 3년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유서은을 자신이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했다가 열받은 시폰에게 목이 졸려 기절한다. 시폰이 자신을 깨워 사과하자 시폰에게 "유서은은 내가 사랑'했던' 과거형인 사람이야. 내가 사랑'하는' 현재형인 사람은 시폰 페어차일드, 바로 당신이라고."라고 말한다. 시폰이랑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시폰 페어차일드X유진'을 회상한 후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을 다시금 확인한다. 이후 시폰이 자신에게 아침을 만들어주자 맛있게 먹으면서 이야기 끝.

이 에피소드는 작가가 쓴 에피소드들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라고 한다.

2.3.6. 유언장 작성 시간[편집]


시폰이 자신에게 "내가 죽으면 내 속옷은 다 당신 거니까 그걸로 자기위로해요."라고 하자 공공장소에서 뭔소리냐고 타박한다. 그러나 나중에 시폰의 유언장을 듣다가 "정말 사랑해요, 유진."이라는 대목을 들은 후 공공장소라는 것은 신경쓰지 않고 시폰에게 "I love you, Chiffon Fairchild."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리고 돈을 제외한 자신의 물건들은 시폰, 티시, 아벨이 나눠가지고 돈의 80%는 시폰이 상속, 티시와 아벨이 10%씩 상속한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한다.

2.4. The Freezing 본편[편집]


3화에서 첫등장. 카즈야와 서로 통성명을 하며 그에게 사테라이자에 대해 설명을 해 준다. 자기소개를 할 때 자신이 영웅 유서은의 남동생이라는 것을 밝히는 데, 카즈야가 그 말을 듣고 "유서은의 남동생이 리미터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그게 선배님일줄은 몰랐네요"라고 하는 걸 보니, 얘도 카즈야처럼 죽은 누나 덕택에 어느 정도 세간의 인지를 받는 듯.
4화에서 아벨과 함께 어디로 가며 등장종료.
6화에서 김유미가 시폰에게 "가서 유진이랑 데이트라도 해라"라고 언급한다.
8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세계 최강의 리미터라고 한다.[4] 가넷사랑 친한 지, 가넷사가 유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자기 자식 자랑하듯이 칭찬을 침이 마르도록 해대는데, 그 때문에 아서가 질투한다(...)
11화에서 시폰, 티시, 아벨이랑 같이 넷이서 카즈야 방에 놀러와서 감탄한다. 카즈야가 같이 술 마시지 않겠냐고 하자 아벨이랑 같이 안주 사러 방 밖으로 나가며 퇴장.
13화에서 시폰이 마린과 알버트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하자 못하게 막는다. 이후 카즈야네 방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서 시폰이랑 키스를 마구 해댄다(...)[5]
15화에서는 시폰과 벌거벗은 상태로 껴안고 자는 모습으로 등장. 카즈야가 자신을 깨우자 카즈야한테 '어제 나랑 누나가 그거 했냐'고 묻고 카즈야가 키스하는 것만 보고 기절해서 모르겠다 대답하자 "했구나..."라면서 한탄한다.(...) 이후 시폰을 깨우고 시폰한테 어제 안전일이었냐고 묻고(...), 쓰러진 아벨을 업고 카즈야의 방을 나가면서 등장종료.
18화에서 카즈야랑 헤어진지 한 시간도 안 되어서 카즈야랑 재회한다. 2학년 남자 기숙사 앞에서 멀리 떨어진 과녁을 화살로 명중시키며 등장.[6] 카즈야가 시폰을 왜 누나라고 부르냐 묻자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시폰 페어차일드X유진'의 내용을 요약해서 이야기한다.[7] 이후 카즈야가 자신이 사테라이자에게 관심있다 하자, "난 그년을 증오해! 언젠가는 그년의 심장에 화살을 박아 줄거다! 이렇게 말이야!"라고 고함을 치며 화살을 다시 과녁에 명중시키는 간지를 보인다. 시폰이 나타나서 그러면 안 된다고 달래자 시폰에게 "누나도 나랑 똑같잖아? 그년을 죽여서 갈기갈기 찢어놓고 싶지 않냐고."라고 묻는다.[8]
19화에선 설명충이 되어서 3학년 세계 최강의 5인을 언급한다. 또 시폰과 오글거리는 대사를 주고받으며, 카즈야가 '괴물 부부'라고 독백하게 한다. 20화에선 카즈야에게 "네가 만약 사테라이자랑 친해지면 이 화살이 네 심장도 꿰뚫을 거다."라며 카즈야에게 화살을 겨눈다. 카즈야가 짜증을 내면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대답해주려 하다가 시폰에게 선수를 뺏겨, 식당에 가서 시폰과 자신의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20화의 과거배경에선 시폰의 도시락을 먹으면서 티시랑 아벨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고, 엘리자베스 군단에게서 마린과 알버트가 사테라이자에게 공격당해 죽기 직전이란 말을 듣는다.
21화에선 그 말을 듣고 빡쳐서 사테라이자를 죽이러 가지만 시폰이 울면서 진정하라고 말려서 멈춘다.
23화에선 주인공으로 등장. 시폰이 카즈야에게 과거 이야기를 해주는 동안 식당에서 시폰의 아침식사를 준비해준다. 그리고 시폰이 오자 같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하는데,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바로 시폰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었다.[9] '누나의 가족 중 사망 및 사망처리된 사람들'이라며 마리아 란슬롯, 아오이 류이치, 텐죠인 오리에, 아오이 카즈하를 언급하고, 심지어 레전드 판도라들까지 하나하나 이름을 읊는다.[10]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20화에서 카즈야를 위협했던 건 진심이 아니라 그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사테라이자에게 다가가면 죽을 게 뻔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 한다. 시폰도 이 생각에 동의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시폰이 능글능글 웃으며 "나한테 언제 프로포즈할래요?"라 묻자[11] 분위기에 휩쓸려서 학생들 다 있는 식당에서 프로포즈한다(...) 이후 학생들에게 축복을 받으며 등장종료.
24화에서 루소가 "엘리자베스 군단의 리미터 선배님들도 다 강하지만, 유진 선배님 앞에선 다 무릎을 꿇지. 그 분은 세계 최강의 리미터니까."라고 언급한다.
25화에서 칸나즈키 미야비가 카즈야를 노리는 걸 보고 시폰이랑 같이 빡쳐한다. 시폰이 우리 조카를 지켜야겠다고 하자 "24시간 달라붙어있자."라고 대꾸한다.
27화에서 루소가 카즈야에게 23화에서의 유진의 프로포즈를 이야기하면서 뒷담깐다. 카즈야는 '그건 너무 갔는데.'라고 독백한다.
28화에서 루소가 또 이야기하는 썰에 따르면 과거에 감기에 걸렸을 때 시폰이 얘 곁에 몇날며칠을 달라붙어 있었다고 한다. 카즈야는 그걸 듣고 정말 염장 질린다고 말한다.
30화에서 아서가 자기 말을 무시하고 사테라이자를 쫓아가는 카즈야의 등뒤에서 욕설을 내뱉자 "왜 욕을 하니?"라고 물으며 등장한다. 아서가 자길 보고 '이제 살았다'는 심정으로 환호를 지르자 깜짝 놀라는 모습이 졸귀.[12]
31화에서 사테라이자를 제압하기 위해 시폰을 찾아다니지만 못 찾고, 가넷사에게 시폰이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묻는다. 가넷사가 못 봤는데 왜 회장님을 찾는 거냐고 묻자 "사테라이자를 제압할 수 있는 판도라가 필요한데 누나밖에 없잖아?"라고 하고, 가넷사는 그 말에 열받아서 "회장님이 강하시긴 하지만 사테라이자 년을 제압할 수 있는게 그분뿐인 건 아니에요! 내가 막을 테니 같이 가죠!"라고 고함친다.
아서가 체력이 다 떨어져 가넷사를 지원할 수 없게 되자, 가넷사는 유진보고 잠시 파트너가 되자고 한다. 가넷사를 못미더워하는 장면으로 등장 끝.
32화에서 카즈야의 목에 칼을 들이밀고 있는 사테라이자를 보고 진심으로 빡쳐서 화살을 세 대 날린다. 첫 번째 화살을 사테라이자가 쳐낸 사이 나머지 두 대는 사테라이자의 양쪽 어깨에 한 발씩 명중한다. 사테라이자가 쓰러지자 가넷사가 사테라이자의 얼굴을 걷어차서 제압하고, 그렇게 사테라이자에게 화살을 박아주겠다는 꿈을 성취한다. 이후 카즈야가 오해라고 하고 자세한 상황설명을 하자 곧바로 그녀를 리커버리 센터로 데려가려 하는 걸 보면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한다.
33화에서 잉그릿드가 "너희들의 꿈을 이루어주겠다."[13]라고 하자 "제 꿈은 누나랑 결혼하는 건데요?"라고 말하는 개그신을 찍는다(...)
34화에서 카즈야 문병을 와서 카즈야에게 고자 되었냐고 묻는다(...)[14] 이후 시폰이 얘를 끌고 나가는 장면으로 등장 끝.
35화에서 또 시폰과 단둘이 주인공이다. 시폰이 "유진."이라고 이름을 부르자 "아무 말도 하지 마."라고 차갑게 대답하고, 약 5분간 가만히 있다가 눈물을 흘리며 "무슨 말하려는 건지 알아. 사테라이자를 지켜야 한다는 거지?"라고 묻고, 시폰은 "사테라이자가 우리 대신 우리 조카를 지켰으니 우린 그녀에게 빚을 졌어요. 그녀는 카즈야에게 위협이 아니에요. 우린 그녀를 지켜야 해요."라고 울면서 대답한다. 유진은 엘리자베스 군단이 직접 나설 텐데 거기 맞설 거냐고 묻는다. 시폰은 사테라이자가 실컷 얻어맞게 두다가 죽기 전에 개입해서 막을 거라고 한다. 유진은 수긍하고, "이제 그 계집을 지켜야 한다는 건 알지만, 기억해. 난 여전히 그년이 싫어. 죽이고 싶은 것도 똑같아."라고 하고, 시폰은 "누가 안 그러겠어요? 나도 그런데."라고 맞장구친다. 이후 시폰이 엘리자베스 군단의 위압감에 눌려서 그들에게 사테라이자를 죽이진 말고 폐기만 시키라고 하는 걸 보고, 또 계획변경이냐고 묻는다.[15] 시폰은 자신의 하이엔드 스킬을 쓸 때가 왔다고 하고, 거기에 "아, 일루전 턴... 그걸 생각 못했네."라고 대답하며 35화 끝.
37화에서 카호가 아서에게 "시폰 회장님이나 유진 선배님 방에 가줘."라고 언급한다. 상황은 사테라이자에게 페어신청을 하겠다고 카즈야가 막무가내로 간 상황이어서, 사테라이자를 제압할 힘이 있는 선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여기서 카호가 유진의 방으로 가는 선택지를 말한 걸 보면, 확실히 후배들에게도 혼자서 사테라이자를 제압할 수 있는 선배로 인식될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8화에서 아서는 시폰의 방으로 가지만, 거기에서 시폰이랑 같이 있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잠옷 차림에 머리카락이 엉망진창인 상태로(...) 활과 화살을 챙기며 "이걸 다시 사테라이자에게 사용해야 겠네."라고 한 후, 티시 페닐의 볼트웨폰을 아서에게 주면서 그걸 사용하라고 한다. 이후 카즈야에게 가지만 사테라이자는 카즈야에게 공격을 하지 않아 멀쩡했다. 그러자 유진이 화가 나서 카즈야의 옆 벽에 화살을 쏘곤 "젠장, 아오이 카즈야. 넌 도대체 정신머리가 있는 놈이냐? 몇 번을 말해야 알아쳐먹을래? 네 주변인물들은 이렇게 널 많이 신경쓰는데, 넌 살인마 년의 예쁜 얼굴만 보고 좋다고 쫓아다녀서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 구나. 언젠가 네가 그 년한테 죽으면,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마라. 그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네 잘못이니까!"라고 호통치고 술 마시러 도시로 간다. 시폰도 카즈야에게 화가 났는지 카즈야를 노려본 후 유진을 따라간다. 등장은 끝이지만 아서가 "저 두 분, 내가 불렀을 때 그거 하고 계셔서 방해받아서 저렇게 화내시는 거야."라고 하고, 루소가 "그럼 그렇지."라고 대답하고 낄낄대서, 심각한 분위기가 완화된다(...)
39화에서 시폰이랑 단둘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으로 등장. 시폰이 토할 거 같다고 하자 그녀를 화장실로 데려가지만 여자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어서 당황하는데, 한 소녀가 유진에게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하고 시폰을 화장실로 들어가게 한다. 유진은 그 소녀를 보고 '어디선가 본 것 같다'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후 소녀가 시폰을 데리고 나오자 잠이 든 시폰을 자신의 어깨에 기대서 자도록 해 준 후 소녀에게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소녀는 "아오이 겐고의 넷째 딸이자 레전드 판도라 004, 아오이 루시라고 한다. 루시 란슬롯, 루시 르노 등의 이름도 있지. 만나서 반갑다, 제부."라고 대답한다. 그렇다. 원작에서 발키리 편에서 등장했던 루시 르노가 등장한 것. 시폰의 정체를 알고, 그에 따라 루시에 대해서도 알고 있던 유진은 루시와 반갑게 인사하고, 그녀와 대화를 하다가 시폰의 남편감으로 충분하다고 인정을 받는다(...) 이후 깨어난 시폰과 함께 셋이서 이야기하다가, 카즈야에 대해 시폰과 함께 불평을 했다가 루시에게서 "그렇게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인데, 그 정도로라도 잘 자라준 것에 감사해라."라는 말을 듣는다.
술값을 루시가 계산하자 좋아하고, 루시가 "발키리는 이제 곧 필요해질 거다"라고 말하자 "레전드 판도라가 필요할 때도 곧 오지 않을까요?"라고 묻는다. 루시는 "그런 날이 오지 않길 바랄 뿐이다."라고 대꾸한다. 이후 루시랑 악수하고 헤어지고, 시폰이랑 같이 제네틱스로 돌아가려 하며 이야기 끝.
40화에서 일본에 도착한 라나와 만난다. 제네틱스를 찾는 그녀를 데리고 제네틱스로 함께 돌아가다가 라나가 6성흔이라는 말을 듣고 친하게 지내자고 한다. 시폰은 그런 유진에게 "여친 앞에서 다른 여자한테 친하게 지내자는 말 하면 돼요, 안 돼요, 진?"이라고 타박을 하며 그의 귀를 잡아당긴다. 미안하다고 시폰에게 사과하며 등장 끝.
45화에서 서유나로부터 카즈야와 잉그릿드가 싸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여기서 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냥 세계 최강의 리미터인 게 니고, 이레인바 세트 없이 프리징이 가능한 리미터라고 한다. 원작에서 카즈야의 특징이었던 것이 여기선 얘의 특징이기도 한 것.[16] 카즈야를 만나고, 그에게 "내 프리징을 깨면 더 이상 너랑 사테라이자 사이를 방해하지 않겠다."라고 하며 프리징을 전개한다. 카즈야가 자신의 프리징을 중화시키자, 그를 칭찬한다. 그리곤 카즈야에게 "넌 반드시 사테라이자랑 세례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입장을 완전히 뒤집는다. 그 이유는, 카즈야는 이제부터 어쩔 수 없이 엘리자베스 군단과 싸워야 하는데, 그러려면 그들의 적과 연합해야 하고 그 조건에 맞는 사람은 사테라이자 뿐이라서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나랑 누나는 마음을 바꿨다. 현재 같이 인류가 멸망을 앞두고 있는 때에, 잘못이 있다고 서로를 탓하고 분열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야. 사테라이자가 아무리 개썅년이라도 노바 크래시에서는 도움이 되겠지. 그래서 그녀가 폐기되는 것은 막기로 했다."라는 대사를 말하는데 여기서 유진의 대인배스러운 성격을 알 수 있다.
46화에서 아서의 언급에 따르면 사테라이자를 죽이고 싶어서 혈안이 된 걸로 유명한 모양이다(...)
47화에서 엘리자베스 군단에게 카즈야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시폰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장면으로 등장. 대사는 없다.
50화에서 카즈야가 애정행각을 하는 티시와 아벨을 보고 "시폰 회장님이랑 유진 선배님의 친구들도 똑같구나."라고 언급한다.
56화에서 루소가 카즈야에게 "우리 학교에 있는 모텔, 너도 나중에 사테라이자 선배님이랑 친해지면 사용할 수도 있어."라고 놀리자 카즈야가 "내가 무슨 회장님이랑 유진 선배님인 줄 알아?!"라고 한다. 그러자 그 말을 듣고 카즈야에게 "엉? 방금 뭐라 했냐?"라고 묻고, 놀란 카즈야가 죄송하다고 사과하자 웃으면서 그 사과를 받아주고 아벨이랑 수영시합을 시작한다.
56화가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등장. 시폰이랑 팀 먹고 티시, 아벨 팀이랑 물싸움을 한다.
60화에서 사테라이자와 라나가 싸우는 걸 흥미진진하게 구경한다. 식당에서 가져왔다면서 시폰, 티시, 아벨에게 팝콘을 내밀며 등장 끝.
1부 후반부에 시폰이랑 결혼해서 유부남이 된다.[17] 사이가 안 좋았던 사테라이자한테 결혼 축하 인사를 받고는 어색하지만 어느 정도 화해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 기타[편집]


  • 이 소설 최대 수혜자다. 카즈야보다 많으면 많았지 결코 적지 않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 카즈야와 더불어 공동 주인공, 어찌 보면 진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다.

  • 시폰과의 사랑 및 애정행각이 또 이 소설의 주제 및 특징인데, 시폰이 나중에 죽음으로서 이별한다는 걸 미리 알고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 시폰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들과도 무척 잘 지내는 모양이다. 번외편 '맨정신으로'에서 이런 대사를 한다. "유솔이, 유나, 가넷사 등 내 여사친들은 날 진이라고 부르는데..."

  • 원작에서도 한국인이고 성이 '유', 이름이 '진'인 게 확실하지만[18] 등장인물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진'이라고 불렀던 것과 달리, 이 소설에서는 사람들이 '유진'과 '진'을 섞어서 부른다. 초반부는 시폰을 포함, 다들 원작처럼 유진이라고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대부분 '진'이라고 부른다. 아직 '유진'이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19][20]

  • '키가 작다'는 게 대표적인 특징이어서 살짝 굴욕적이기도 하다(...)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시폰 페어차일드 X 유진' 1화에서 '살짝 키가 작은 소년'이라 지칭된 인물에게 아벨이 "유진"이라 칭하며 첫등장하고, 본편 3화에서는 카즈야가 '키가 작은 검은 머리 소년'이라고 인식한 인물이 카즈야에게 "시폰 페어차일드의 리미터, 2학년의 유진이다. 웨스트 제네틱스에 온 걸 환영한다, 아오이 카즈야."라고 말하며 유진이라는 게 밝혀지고, 번외편 '웨스트 제네틱스의 괴물의 고민'에서는 시폰이 키가 작은 유진을 껴안기 위해 허리를 굽혀야 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사랑'이라는 부문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넘사벽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번외편 '10년 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폰이 죽은 후에 시폰의 언니인 루시랑 재혼했다고 한다.[21] 인간이 아닌 레전드 판도라 중 두 사람을 아내로 맞은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 작중에서 그렇게 많이 강조되지는 않지만 초갑부이다. 286화에서 블랙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106화에서 시폰이 자신의 애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도 기뻐하며 하는 말이 "나한테 돈 엄청 많으니까 먹고 사는 거 걱정하지 말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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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안해요, 유진. 난 당신을... 당신을 좋아해요. 왠지 모르겠는데, 당신을 좋아해요. 언제부터인지, 왜인지,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당신을 좋아해요. 내 리미터가 되어줘요. 남동생이 아니고, 내 파트너, 내 리미터,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줘요!!!"[2] 이때 유진이 시폰에게, "이젠 남매가 아니라 연인이지만 누나라고 부르는 건 계속 할 거야."라고 말한다. 현재 세상에서 왜 누나라고 부르는 지 잘 설명이 된다.[3] 원래 대사는 "뺄만큼 뺐어요?"(...)[4]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캐시 록하트X미나세 쿄이치' 마지막화에서도 캐시가 "웨스트 제네틱스의 괴물 시폰 페어차일드의 리미터가 세계 최강의 리미터"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5] 술에 제대로 취했는지 '느나'라고 혀를 제대로 굴리지 못하면서 "느나, 느나... 음음... 사랑해..."라고 하고 시폰은 자기도 사랑한다고 대답한다.[6] 카즈야가 카즈하의 볼트웨폰을 물려받은 것처럼, 유진의 누나인 '유서은(소설판 오리지널 인물)'의 볼트웨폰을 물려받은 거라고 한다. 이름은 '윈드 애로우'[7] 여기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처음에 시폰이 자신에게 고백했을 때는 시폰을 딱히 사랑하지 않았지만, '다른 남자가 가지는 것보다는 내가 가지는 게 낫다'는 심정으로 고백을 받았다고 한다. 카즈야가 "그럼 지금은 회장님을 사랑하세요?"라고 묻자 "당연히 사랑하지. 누나가 없으면 난 살 수가 없어."라고 말하며, 나중에 시폰이 어떻게 될 지 알고 있는 독자들을 안타깝게 한다.[8] 시폰은 "당연하죠. 갈기갈기 찢어서 웨스트 제네틱스 온 사방에 걸어두고 싶어요."라고 대답하며 괴물의 모습을 보여준다.[9]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자세한 과정은 나중에 번외편으로 나왔다. 23화가 2018년 12월 12일에 나왔고, 그 과정이 나오는 에피소드인 번외편 '마음의 교감'은 2019년 1월 24일에 나왔다.[10] "누나의 자매들인 카산드라, 테스라드, 윈디메이는 잠들어 있고, 루시는 만날 수가 없잖아."[11] 계속 유진이 카즈야를 '우리 조카'라고 하자 시폰이 "나랑 결혼을 해야 카즈야가 당신의 조카가 되지요."라고 말을 꺼내면서 저렇게 물었다.[12] '이제 살았다'는 심정이라는 걸 보면, 시폰 없이 유진의 혼자 능력으로도 사테라이자를 제압 가능한 모양이다.[13] 사테라이자 폐기[14] 미야비가 카즈야의 성기를 걷어차서 그렇다.[15] 사테라이자가 폐기되게 내버려둘 거냐는 뜻이다.[16] 시폰이 카즈야도 이레인바 세트 없이 프리징이 가능하다는 것을 듣고 유진에게 "이제 그럴 수 있는 게 당신뿐만이 아니네요."라고 하면서 밝혀졌다.[17] 시폰을 '누나'라고 부르자 시폰은 '이제 결혼해서 부부가 되었는데 누나라고 부르지 마요'라고 대답한다.[18] 프리징(만화)/등장인물 유진 문단 참고.[19] 대표적으로 카즈야. 계속 '유진 선배님'이라고 한다.[20] 소설작가도 유진에 대해서 쓸 때 '유진'이라고 서술한다. 예를 들어 주인공 아오이 카즈야는 '카즈야가 ~을 했다'라는 식으로 서술하지만 유진은 '진은 ~을 했다'가 아니라 '유진은 ~을 했다'라는 식으로 서술한다.[21] 루시는 대놓고 유진에게 '당신이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줘서 날 진정한 인간으로 만들었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