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경(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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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역대 중군장
4. 주요 가문
4.1. 난(欒)씨
4.2. 극(郤)씨
4.3. 호(狐)씨
4.4. 선(先)씨
4.5. 서(胥)씨
4.6. 조(趙)씨
4.7. 위(魏)씨
4.8. 한(韓)씨
4.9. 사(士)씨
4.9.1. 범(范)씨
4.10. 순(荀)씨
4.10.1. 중항(中行)씨
4.10.2. 지(知)씨
4.11. 기(祁)씨
4.12. 양설(羊舌)씨



1. 개요[편집]


진(晉)나라의 육경(六卿)이란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정치·군사 제도로 진문공이 진군을 상, 하 이군에서 중, 상, 하 삼군으로 증설한 데에서 시작된다. 각 군에는 장과 좌, 즉 대장과 보좌가 있었고, 이들은 모두 경(卿)이었다. 중군장, 중군좌, 상군장, 상군좌, 하군장, 하군좌 순으로 지위가 높았다. 중군장을 원수, 집정이라고도 하며 중군장이 타국의 재상 역할을 했다. 항상 삼군 육경 체제였던 것은 아니나 경의 수와 관계없이 제도의 원리는 일정했다.

헌공 ~ 문공 시기 일어난 계승 분쟁 이후 진나라는 국군의 대를 이을 태자 외에 다른 아들은 외국으로 보내 일을 하게 했다. 이로 인해 공실이 점점 약해져 육경이 권력을 장악했으며 결국 조, 위, 한 세 가문이 곡옥, 강을 제외한 모든 땅을 차지하고 제후로 자립한다.


2. 역사[편집]


진양공 대에 신상군, 신하군을 증설하여 10경이 되었다가 곧 육경으로 돌아온다. 진경공 대에 신중군, 신상군, 신하군을 증설하여 6군 12경이 되었다가 신군으로 병합해 4군 8경이 되었다. 그 뒤에 진도공이 삼군 제도로 복귀했다.

진평공 대부터[1] 육경은 조趙씨, 한韓씨, 위魏씨, 지智씨, 범范씨, 중항中行씨가 독점했으며 육경이란 말은 이 여섯 가문을 말하기도 한다. 진정공 대에 범씨와 중항씨가 축출되어 사경만이 남았고 마지막으로 남은 지씨가 조씨, 위씨, 한씨한테 망하면서 전국시대로 접어든다.


3. 역대 중군장[편집]


진(晉)의 정경(正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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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width=20%>
초대

극곡 ||
2대

선진 ||<width=20%>
3대

선저거 ||<width=20%>
4대

호야고 ||
||<width=20%>
5대

조선자 조돈 ||<width=20%>
6대

극성자 극결 ||<width=20%>
7대

중항환자 순림보 ||<width=20%>
8대

범무자 사회 ||
||<width=20%>
9대

극헌자 극극 ||<width=20%>
10대

난무자 난서 ||<width=20%>
11대

한헌자 한궐 ||<width=20%>
12대

지무자 순앵 ||
||<width=20%>
13대

중항헌자 순언 ||<width=20%>
14대

범선자 사개 ||<width=20%>
15대

조문자 조무 ||<width=20%>
16대

한선자 한기 ||
||<width=20%>
17대

위헌자 위서 ||<width=20%>
18대

범헌자 사앙 ||<width=20%>
19대

지문자 순력 ||<width=20%>
20대

조간자 조앙 ||
||<width=20%>
21대

지양자 순요 ||<width=20%>
22대

조양자 조무휼 ||





4. 주요 가문[편집]



4.1. 난(欒)씨[편집]


희성(姬姓)이다. 진정후의 서손인 난빈(欒賓)의 후손이다.

난(欒)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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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rowbgcolor=#3CB371> 직계 |||| 계통 불명 ||
|||| 난빈 ||
|||| 난성 ||
|||| 난지 ||
|||| 난돈 ||
|||| 난서 |||| 난경려 ||
|| 난염 || 난침 |||| 난규 ||
|| 난영 || || 난방 || 난락 ||




4.2. 극(郤)씨[편집]


희성(姬姓)이다. 진헌공 대에 공족인 극표(郤豹)가 극(郤) 땅을 식읍으로 받아서 씨로 삼았다.

극(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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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7><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 [[극표|{{{#999,#666666 극표}}}]] ||
|| [[극예|{{{#999,#666666 극예}}}]] |||||||| [[극의|{{{#999,#666666 극의}}}]] || [[극곡|{{{#999,#666666 극곡}}}]] || [[극진|{{{#999,#666666 극진}}}]] ||
|| [[극결|{{{#000,#e5e5e5 극결}}}]] |||||||| [[극양|{{{#999,#666666 극양}}}]] ||
|| [[극극|{{{#000,#e5e5e5 극극}}}]] || [[보초(춘추시대)|{{{#999,#666666 보초}}}]] |||| [[포성작거|{{{#999,#666666 포성작거}}}]] || [[극주|{{{#999,#666666 극주}}}]] ||
|| [[극기|{{{#999,#666666 극기}}}]] || || [[극지|{{{#999,#666666 극지}}}]] || [[극의|{{{#999,#666666 극의}}}]] ||




4.3. 호(狐)씨[편집]


성이 없고[2], 융적 부락 출신이다. 호돌(狐突)의 후손으로 진문공의 외가이다.


4.4. 선(先)씨[편집]


성에 대한 기록이 없다. 선진(先軫)의 후손이다.

선(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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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2><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 선단목 ||<-2><width=50%> 선우 ||
||<width=25%> 선진 || 선복 || 선멸 || 선도 ||
|| 선저거 ||
|| 선극 ||
|| 선곡 ||




4.5. 서(胥)씨[편집]


성에 대한 기록이 없다. 서신(胥臣)의 후손으로 진나라의 공족이다.


4.6. 조(趙)씨[편집]


영성(嬴姓)이다. 조숙대의 후손으로 조최의 후손이 대종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세 가문 중 하나이다.
조(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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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8><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 조숙대 ||
||<-8> ··· ||
||<-8> 공명 ||
||<-2><width=20%> 조숙 ||<-6> 조최 ||
||<-2> 공맹 ||<-3> 조돈 ||<width=10%> 조동 ||<width=10%> 조괄 ||<width=10%> 조영제 ||
||<-2> 조천 ||<-3> 조삭 ||
||<-2> 조전 ||<-3> 조무 ||
||<-2> 조승 ||<-2> 조성 ||<width=10%> 조획 ||
||<width=10%> 조오 ||<|2> ||<-2> 조앙 || ||
|| 조직 ||<width=15%> 백로 ||<width=15%> 조무휼 || 조라 ||
|| ||<width=10%> 조조 || 조주 || 조가 ||
||<-2><|2> || 조완 ||
|| [[틀:역대 조(전국시대) 군주|조나라 국군]] ||





4.7. 위(魏)씨[편집]


희성(姬姓)이다. 필만의 후손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세 가문 중 하나이다.
위(魏)씨·영호(令狐)씨·여(呂)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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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5><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 필만 ||
||<-5> 망계 ||
||<-4> 위주 ||<width=15%> 위수여 ||
|||| 위도자 ||<width=20%> 위과 ||<width=20%> 위기 ||
|||| 위강 || 위힐 || 위상 ||
|||| 위서 ||
|| 위취 ||<width=15%> 위무 ||
|| 위만다 ||
|| 위구 ||
|| [[틀:역대 위(전국시대) 군주|위나라 국군]] ||





4.8. 한(韓)씨[편집]


희성(姬姓)이다. 곡옥환숙의 아들이자 곡옥장백의 동생인 한만(韓萬)의 후손으로 한만이 한(韓) 땅을 식읍으로 받아 씨로 삼았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세 가문 중 하나이다.

한(韓)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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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4><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 한만 ||
||<-4> 구백 ||
||<-4> 한간 ||
||<-4> 자여 ||
||<-3> 한궐 || 한천 ||
|| 한무기 ||<-2> 한기 ||
|| 한양 ||<-2> 한수 ||
||<|5> || 한불신 || 한고 ||
|| 한경 ||
|| 한호 ||
|| 한계장 ||
|| [[틀:역대 한(전국시대) 군주|한나라 국군]] ||




4.9. 사(士)씨[편집]


기성(祁姓)이다. 의 아들 단주의 후손인 두백(杜伯)이 주선왕한테 죽은 후 두백의 아들인 습숙(隰叔)이 진(晉)나라로 도망쳐서 사사(士師)가 되어서 사(士)를 씨로 삼았다.
사(士)씨·범(范)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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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6><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 두백 ||
||<-6> 습숙 ||
||<-6> 사위 ||
||<-5> 성백결 ||<width=20%> 사곡 ||
||<width=15%> 사목자 |||||||| 사회 ||
|| 사악탁 ||||<width=40%> 사섭 ||<width=15%> 사방(체씨) ||<width=15%> 사견(유씨) ||
|| 사약 |||| 사개 ||
|| 사개 || 사앙 ||
|| 사경백 ||<width=20%> 사길사 ||<width=20%> 범고이 ||





4.9.1. 범(范)씨[편집]


사(士)씨의 일파로 사회(士會)가 범(范) 땅을 식읍으로 받아 씨로 삼았다.


4.10. 순(荀)씨[편집]


자성(子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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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7><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 순식 ||
||<-7> 서오 ||
||<-2> 순림보(중항씨) ||<width=15%> 순추(정씨) ||<-4> 순수(지씨) ||
||<-2> 순경 || 정계 ||<-4> 순앵 ||
||<-2> 순언 || 정정 ||<-4> 순삭 ||
||<-2> 순오 ||<|4> ||<-4> 순영 ||
||<-2> 순인 ||<-4> 순력 ||
||<-2><|2> ||<-2> 지신 ||<width=15%> 지과(보씨) ||<width=15%> 지서오(도씨) ||
|| 지요 || 지소 ||





4.10.1. 중항(中行)씨[편집]


순(荀)씨의 일파로 순림보가 중항을 지휘했기 때문에 중항을 씨로 사용했다.


4.10.2. 지(知)씨[편집]


순(荀)씨의 일파로 순수가 지(智) 땅을 식읍으로 받았기에 씨로 삼았다. 조씨, 위씨, 한씨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은 네 가문 중 하나이다. 춘추시대 말에 지씨가 네 가문 중 가장 강성했으나 위씨, 한씨와 연합하여 조씨를 공격하던 중 조씨의 회유에 넘어간 위씨, 한씨의 배신으로 패배하고 멸망한다. 지백 요가 죽을 때 지씨 일족도 함께 몰살당했는데, 씨를 보(輔)씨로 바꾼 지과(智果)와 진(秦)나라로 망명한 몇몇 인물만이 살아남았다.


4.11. 기(祁)씨[편집]


희성(姬姓)이다. 기성(祁姓)과는 관계가 없다. 대표적인 인물로 기해가 있다.


4.12. 양설(羊舌)씨[편집]


희성(姬姓)이다. 진무공의 아들인 백교의 후손이다. 대표적인 인물로 숙향, 즉 양설힐이 있다. 양설씨가 몰락할 때 양설식아가 양(楊)씨로 바꾸어 살아남았는데, 홍농 양씨는 양설식아의 후손이다.
양설(羊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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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5><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 백교 ||
||<-5> 공손문 ||
||<-5> 양설돌 ||
||<-5> 양설직 ||
|| 양설적[br](백화) || 양설힐[br](숙향) || 양설부[br](숙어) || 양설호[br](숙호) || ?[br](계숙) ||
|| ?[br](자용) || 양식아[br](백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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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欒씨가 몰락한 시기다.[2] 중국 위키백과에는 희성이라고 하는데, 근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