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굉

陸宏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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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이자 육적의 장남으로 양주 오군 오현 사람.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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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에서 회계남부도위를 지냈다.

3. 창작물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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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국지 유지경성에서는 오나라가 촉한으로부터 양번을 받는 대신 계양을 받아가며, 촉한에서는 노왕 유영을 오에 보내고 손려와 오의 사성의 일원을 5년간 촉한에 보내기로 하면서 파견된 육가의 일원으로 나온다.

손려가 오의 사성들과 처음 대화하면서 장온이 한 마디 해보라고 하자 워낙 쟁쟁한 분들이라 자신이 따로 할 말이 없다고 하며, 원래는 장남이라서 동생 육예가 갈 예정이었지만 둘째가 어려서 자신이 가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서 육굉이 가게 된 것이라고 한다. 손려가 장비를 만날 때 장비가 반말을 하자 장비에게 무례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평소에는 과묵하지만 문장을 겨루거나 논하는 일에는 빠지지 않아 5년 후에 손려와 함께 오나라로 돌아갔다가 손송의 조문을 하고 오는 길에 서씨가 말한 단어에 대해 손려가 장온에게 물어보자 장온, 고유와 함께 해설해줬다.

위나라에 은번이 귀순해오자 손려가 간자인 것을 알고 손려에게 부탁을 받아 은번 주변에 모이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은번과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