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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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界 / Underbelly

지하철의 홈을 가득 채우는, 숨통을 죄여오는 긴장과 정적.
어둠을 지배하는 무리들의 시선이 착실히 퇴로를 가로막는다.
녀석들은 물러나지 않는다. 그저 무자비하게 먹잇감을 노릴 뿐이다...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2의 등장 시나리오
포효(Wild things)

이계(Underbelly)

기억(Flashback)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2의 시나리오. 라쿤시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한다. 덕분에 이때까지 쩌리였던 짐 채프만이 빛을 발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오프닝은 지옥이 되어버린 라쿤 시 거리를 좀비를 피해 달리다 지하철로 피신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지하철이라는 특성상 계속 어둡고 침침한 지하에서만 진행하며, 때문에 지하로 내려갈수록 괴기한 적들이 등장한다. '포효'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적을 넣으려는 제작진의 센스가 보인다.
메가바이트라고 불리는 벼룩의 거대화 버전이 있으며, 이보다 더 거대한 기가바이트라는 적이 보스로 등장한다.


1. 시나리오 기믹[편집]


  • 짐 채프먼으로 시작할 경우 처음부터 임직원용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원 통로를 빠르게 갈 수 있다. 또한 연결기의 취급서를 읽지 않고도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다.[1] 다만 하드, 베리 하드 모드에서는 가지고 있지 않는다. 또한 맵을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방의 아이템이 표시된다.[2] 거기다 다른 캐릭터들은 위험하다고 들어가려 하지 않는 개구멍에 들어갈 수 있으며, 개구멍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창고 #2에서 무기나 탄약, 회복제를 입수할 수 있다.

  • 지하 2층의 배수파이프는 데이비드 킹의 비닐 테이프로도 보수가 가능해서 숏컷이 된다. 다만 비닐 테이프를 1개라도 소비했을 경우에는 개수가 모자라서인지 사용할 수가 없다. 염두에 두자.

  • 일단 직원용 통로에 도착하면 지하 2층으로 가기 위한 열쇠를 구해야 한다. 휴게실(break room)의 자물쇠가 달린 락커에 B2F 열쇠가 있다. 이지와 노멀은 직원용 통로 남자 화장실 대변기 근처에 있지만 하드와 베리 하드에는 보스가 나타나는 동쪽 터널 맨 구석 시체 근처에 있다. 비밀번호 알파벳 4자리는 랜덤이다. 그리고 파일을 못찾았으면 입력조차 못한다.

  • 난이도 하드 이상일 경우 반대편 입구에서 죽어있는 경찰에게서 비밀번호가 적힌 유서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시나리오 '사수'의 동쪽 오피스에서 그의 책상에 있는 서랍을 열때 쓰인다. 케빈만이 열 수 있으며 비밀번호는 0325.

  • 다른 시나리오에 비해 이벤트가 자주 일어난다. 그만큼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므로 중반부터는 열심히 돌아다닐 필요가 있다.

  • 중반, 지하의 배수 파이프를 고치고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 이후에 지하철로 다가가면 이벤트가 일어나며 벼룩이 나타나는데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맵에 나오는 모든 적들이 좀비 대신 벼룩으로 나타난다.

  • 지하철이 발차하기 전에 탑승하면 지하철로, 그렇지 않으면 환기탑으로 탈출한다. 후자의 경우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고 귀찮은 벼룩들이 다량 나오므로 난이도가 어렵지만 추가 점수가 상당하고 굿엔딩 같은 느낌을 준다. 전자는 결국 라쿤 시 지하철 안을 계속 맴돌게 되는 엔딩.

  • 지하 2층에는 배수파이프가 터져서 물이 차올라 있는데, 이때 주전원을 올리고 물에 닿으면 전기가 통해서 주기적으로 데미지를 입는다. 하지만 대미지 자체는 적어서 그냥 왔다갔다 하느니 올리고 가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또 전기가 흐를 때마다 플레이어도 멈추지만 물 속에 있는 좀비들도 행동을 멈추어서 오히려 편할 수도 있다.

  •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중에 전작의 '소굴'에서 등장했던 혈액팩을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벼룩에게 주면 벼룩의 시선을 끌 수 있지만, 그걸 먹은 벼룩은 메가바이트로 진화(...) 하게 된다. 잘 생각해서 사용하자. 그러나 편법을 쓰면 벼룩을 가지고 놀 수도 있다.[3] 이미 피를 빨아 커진 메가바이트들은 이끌리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환기탑 루트로 갈경우 마지막에 벼룩이 엄청나게 몰려와서 혈액팩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 데이비드가 소지한 라이터나 지하 2층 전원실에서 얻는 라이터를 이용해 벽의 쓰여진 메세지를 읽고 무기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베리 하드 모드에서는 반드시 얻어야 하는데, 바로 샷건 E를 주기 때문이다. 이 낙서로 샷건을 얻지 못한다면 쓸모 없는 샷건탄만 잔뜩 쌓이게 되니 반드시 얻어두자. 낙서 위치는 서쪽 여자 화장실 중간칸 → 동쪽 여자 화장실 중간칸 → 멈춰 있는 지하철 앞의 기둥 → 수면실 침대. 순서대로 조사해서 메세지를 읽으면 마지막 침대에서 '무언가 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샷건 E를 입수할 수 있다. 낙서의 위치를 잘 모르겠다면 근처에서 조사를 눌러보면 '뭔가 쓰여있지만 어두워서 읽을 수 없다.' 라는 메세지가 출력되니 그 곳에서 라이터를 사용하면 된다.

  • 전원을 올리고 나서 들어갈 수 있는 창고엔 마크만이 혼자 밀 수 있는 철제 케이스가 있는데, 난이도에 따라 버스트 핸드건이나 핸드건, 샷건 E가 등장한다. 싱글에서는 마크밖에 얻을 수 없지만 온라인에서는 2명이 같이 밀면 밀 수 있다.


2. 멀티 플레이 기믹[편집]


  • 시작하면 서로 반대편 입구에서 2명씩 시작한다.

  • 플랫폼과 양쪽 입구엔 좀비가 한마리씩, 총 3마리의 좀비가 등장한다. 이 좀비들은 한명이 플랫폼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면 다른 플레이어가 직원용 통로의 문을 따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 직원용 통로에서도 좀비가 3마리가 등장하며 계속 리스폰된다. 한명이 어그로를 끌어 다른 플레이어가 휴게실의 문을 열때까지 버텨줘야 한다.

  • 하드나 베리 하드에서는 직원용 통로 열쇠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단체로 몰려가서 문을 부셔야한다. 때문에 알리사 타입 캐릭터가 유용하다.(베리 하드의 경우 서쪽 통로문은 W, 동쪽 통로문은 P로 열 수 있다. 휴게실은 I로 열린다. 조종실의 락커는 P로 열 수 있다) 직원용 통로로 빠르게 진입했다면 빠르게 반대편 통로를 열어주고 애드리브로 문이 열렸다는 사실을 반대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게 좋다.

  • 지하 2층에서 본래 가지고 있는 테이프로 빠르게 배수 처리를 할 수 있는 데이비드가 유용한 시나리오이다. 특히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두번이나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어지는 캐릭터라서 거의 필수로 선택된다. 또 가지고 있는 라이터로 화염병을 금방 만들고 퍼즐도 바로 플 수 있어 고난이도는 사실상 데이비드 시나리오이다.

  • 지하 2층에도 좀비가 고정적으로 3마리가 등장한다. 이 좀비들은 모두 몰려다니며, 충원되는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따라서 지하 2층에 배수를 조작하려면 이 좀비 3마리에게 쫓겨야하는데, 다른 플레이어가 좀비의 시선을 끌어줘야 펌프 룸의 플레이어가 안전하게 펌프를 조작하고 나올 수 있다.

  • 가능하다면 화염병을 제작해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염병은 모든 캐릭터가 만들 수 있다. 살충제 역시 보스에게 대미지가 3배가 들어가서 9발짜리 살충제를 얻었다면 가까이서 쓰도록 하자. 보스가 순삭된다.

  • B93R 버스트 핸드건은 이 시나리오에서 탄약 낭비가 심한 무기다. 따라서 게임 도중에 습득할 수 있는 탄창 1개분만 사용하고 그냥 버리고 조준사격이 가능한 캐릭터에게 탄을 몰아주는게 더 낫다.


3. 기타[편집]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에서도 등장했다. 완전히 어둡기 때문에 시야가 좁은 편이고, 좀비들과 헌터들의 물량공세가 장난이 아닌 어려운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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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캐릭터는 엠블럼을 사용하기 위해서 제어실에 있는 서류를 무조건 읽어야 한다.[2] 물론 가지 않은 방의 경우에는 다 ?로 표시된다.[3] 대표적인게 열차 문 앞에 사용하는 것. 캐릭터 시선을 지하철 안으로 고정후 맵이동이 일어나지 않을만큼 들어가서 혈액팩을 쓰면 조그만한 벼룩들은 피냄새를 맡고 몰려오는데 들어가질 못하니 굳이 건드리지 않는 이상 무력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