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가미 미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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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1. 1장
2.2. 2장
2.3. 3장


1. 소개[편집]


이누×보쿠 SS의 등장인물. 犬神命.

기이한 분위기를 풍기는 하얀머리의 소년.

항목 자체가 스포일러이므로 주의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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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장[편집]


1장에서 로로미야 카루타의 옆구리를 깨물고 미케츠카미 소시목을 베어 살해한 장본인.

이누가미격세유전이며, 다른 격세유전들의 본능을 이끌어내 백귀야행을 일으키려하며, 그 목적은 불명. 요괴로 변할땐 커다란 개의 모습을 하게 되며 다른 격세유전의 인간을 물게 되면 저주를 받아 끝내는 자아를 잃고 요괴의 본능에 사로잡혀버린다. 1장 시점의 등장인물들은 소리노즈카를 제외한 전원이 이누가미를 쫓다가 사망했다.

확인가능한 사실은 저주가 침식하기까지의 기간은 물린 대상에 따라 다른 것과, 걸린 인간에겐 특유의 표식이 나타나고 본인이 사망하면 해당 저주가 풀리는 구조라는 것 정도.


2.2. 2장[편집]


2장에서는 단행본 6권 맨 끝에서 와타누키 반리에게 아이스크림 셔틀을 시키는 역으로 재등장한다.[1] 와타누키와는 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와타누키를 집으로 데려와 요리를 해주는데 그 요리 실력이 상당하고 본인도 요리 실력에 자부심이 있다 하다. 본가는 상당한 부자이나, 소박한 집에서 오랜 시간 자취 중이라 한다. 와타누키를 만난 이누가미는 자신에게도 이런 삶이 있지 않았을까라며 자조하게 되지만 결국 다시 천년앵으로 돌아가 루프를 시작한다. 이누가미가 1부의 시몬이 죽은 세계에 머무르게 된 건 단순한 변덕에 가까우며 자신의 목적에 대한 떡밥을 깔면서 다시 백귀야행을 일으키려 한다. 이 때 와타누키에게 편지를 남기고 떠나는데 이 편지로 인해 나츠메 잔게와 다른 주민들이 이누가미의 행방을 알게된다.[2]

카라스마 쿠로에와 싸워 손쉽게 쿠로에를 빈사 상태로 만들고 저주를 거는데 리리치요는 그 상태의 쿠로에를 상대하기도 버거워 했던 걸로 보아 1장의 이누가미의 전투력은 거의 작중 최강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다.[3]

천년앵의 힘을 사용하여 23년 과거(1장)로 다시 돌아가면서, 2장이 마무리된다.


2.3. 3장[편집]


3장에선 44화의 카게로의 장례식에 참석. 자신과의 전투 도중 갑자기 달아난 카게로가 죽은 것이 의심되어 확인하러 간 것이지만 아야카시 관 주민들과 마주치고 전투를 벌인다.

46화에서 소우시와 전투를 벌이며 1부 때처럼 소우시를 죽이려 했으나[4], 와타누키의 난입으로 잠시 주춤한 사이 소우시가 분신을 소환하여 미코토를 뒤에서 칼로 관통한다.[5]

이 때 과거가 밝혀지는데 본편으로부터 약 50년 전, 본가로부터 도망쳐 떠돌면서 인간의 간을 빼먹는 선조회귀자였으나, 사토리가하라에 덜미를 잡혀 처벌을 기다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관심을 가신 시몬 덕에 사토리가하라를 벗어나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시몬 앞에 나타나 시몬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또한 이 시절에는 검은머리였다. 시몬과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던 사이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 듯 하다.

그러나 천년앵을 사용해 보자는 시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천년앵에 접촉하나 오랜 시간 연금 생활을 하였던 이누가미에게 돌아가고자 하는 시간은 없었고 시간의 공간을 며칠간 헤매다가 겨우 현실로 돌아와서 사경을 헤매고 검던 머리카락도 햐얗게 샌다.[6] 그 이후 시몬과도 말을 섞지 않게 되지만 시몬의 자신을 미워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에 자신에겐 지금의 시몬밖에 없다고 하고 결국 시몬이 자신이 죽어도 계속 나한테 돌아와달라라고 하는데 이 말이 씨가 되어 모든 루프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성장하지 않는 이누가미와 성장해가는 시몬의 사이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고 타인의 죽음의 이야기에 매료된 시몬이 이누가미에게 백귀야행을 요구하게 된다. 돌아갈 장소 따윈 없었던 이누가미는 시몬의 부탁대로 백귀야행 사건을 일으키고 시몬이 죽으면 또 다시 과거로 돌아가 백귀야행 사건을 일으키기를 반복한다.

결국 미케츠카미에 의해 쓰러진 이누가미는 반리를 보며 자신과 친구였던 반리는 if로 사라져버렸다고 하지만 반리는 이누가미가 자신에게 준 편지와, 2장의 와타누키가 편지에 쓴 미코토를 구해줘라는 멘트를 보여주며 너를 구하러 왔다 미코토.라고 하고 이누가미도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최후를 맞게 된다.

이후 시몬은 이누가미의 기억을 읽고 자신도 몰랐던 진짜 이누가미와의 첫 만남을 알게 되고 둘 사이의 사랑을 재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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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타누키는 전세의 기억이 없고, 의도적인 만남은 아니었다.[2] 와타누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하면 의외로 평범한 삶을 그리워하고 있는 듯 하다.[3] 1장에서 그 미케츠카미도 이누가미와의 전투에서 패배했다.[4] 리리치요도 있었지만 시몬에게 저지당해서 소우시를 돕지는 못했다.[5] 1부에서 미코토가 소우시의 목을 벴던 때와 상반되는 장면.[6]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