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이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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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나.jpg
이두나!의 등장인물
이름
이두나
성별
여성

170cm
공식 MBTI
ESTP
나이
1부 초반: 21세.
1부-2부: 21-22세
3부: 27세.
완결 시점: 31세.
눈 색깔
파란색[1]
직업
1, 2부: 전 연예인, 현 대학생
3부: 다시 연예인
학교
민송대 연극영화과[2]
배우
수지[3]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1~20화
3.2. 21~40화
3.3. 41화~54화
3.4. 55화~78화
3.5. 3부
4. 인물 관계
5. 정말 이원준을 좋아하는 건가?
6. 성격
7. 명대사
8.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이두나!의 여주인공.[4]


2. 특징[편집]


여주인공이며 21세, 170cm의 늘씬한 키에 몸매와 비율까지 좋다. 이원준에 따르면 고양이상에 하이톤의 목소리의 소유자라고 한다. 명실상부한 이 웹툰의 주요인물 여성 3명중 섹시한 스타일을 담당한다. 실제로 작품 내 어디에서든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작중 최고의 엄청난 미녀로 묘사되며 본인도 이 사실을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5]

걸그룹 드림스윗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다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은퇴하게 되고, 현재는 민송대 연극영화과 휴학중이었으나 복학했다.

이원준과 같은 집 아래층에 거주하고 있으며 방 3개치 월세를 다 내다가 현재는 방 하나만 쓰면서 이라, 진주[6]와 같이 살고 있다.

또한 상당히 비밀이 많고 감정을 잘 숨긴다. 그 덕에 독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예측할 수 없는 인물 중에 한 명이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20화[편집]


  • 1화부터 이원준과 이어진 관계로 나온다. 둘이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고백한 적도, 고백받은 적도 없다고는 하는데.. 이원준이 술을 사러 나가자 두나가 따라 나오며, 둘이 손을 잡고 걸어간다. 그러다가 두나가 갑자기 원준에게 싫으면 피하라고 한 후 갑자기 키스를 한다. 그리고 이야기는 반년 전으로 돌아간다.
  • 대세 아이돌의 비주얼과 메인보컬, 센터로 떠오르는 엄청난 스타였지만 사고를 치고 돌연 연예계 은퇴를 한다. 반년 후 셰어하우스에서 이원준을 만났고, 자신을 알아보는 이원준에게 담배빵을 하려고 했다. 진짜로 하지는 않았고, 이원준이 자꾸 자기를 쳐다보길래 경고 차원에서 하는 행동이었다고.
처음에는 원준에게도 적대적이었지만, 태도를 바꾸고[7] 친해지자면서 원준에게 다가갔지만, 이원준은 이때 계속 피한다. 하지만 두나는 대학교까지 직접 찾아가면서 계속하여 집착하고, 더 친해지자 한다.
  • 3화에서 이원준과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둘이서 연락처를 공유하고, 서로 말을 놓는다.
  • 4화에서는 원준이 개강파티에 간 사이에, 원준에게 전화를 건다. 그러던 중 과 선배 때문에 이원준과 통화가 끊기자 직접 원준에게 소주병을 들고 찾아간다. 차성국은 두나를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에 두나에게 추근댔고, 두나는 화를 내며 차성국을 협박한다. 차성국이 취한 상태여서 두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는데, 이때 차성국을 소주병으로 칠뻔 했다. 다행히 이원준이 둘을 겨우 말리고, 두나와 둘이서 현장에서 벗어난다.
  • 김진주가 사람들 앞에서 두나의 정체를 실수로 소리쳐버리자, 셰어하우스로 피신한다. 그 후 셋이서 잔뜩 술을 마시고 취한 도중에, 두나는 원준에게 진주와 어떤 사이냐 물어보고, 자기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이랑 잘지내지 못한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8]
  • 이후로 이원준과 빠르게 친해지게 되고, 한동안은 진주와 셋이서 어울린다. 그러다 원준이 오랫동안 진주를 짝사랑해 왔다는 말을 듣게 된다.
  • 이후 원준이 소개팅을 간다는 말을 엿듣고 '네가 멋낸 모습을 좀 보고 싶다.' 면서 메이크업을 해준다. 여자친구는 만들어 오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는 덤.
  • 소개팅을 끝내고 돌아와 취한 이원준의 눈치 없는 행동이 계속되던 중 이원준과 키스를 한다.
  • 20화에서 원준과 첫 키스 이후 원준이 술에 취해 이라에게 하는 말을 듣고 술에 취한 원준을 따라간다.

3.2. 21~40화[편집]


  • 둘은 침대에서 또 키스를 한 후 원준에게 적당히 키 크고 잘생긴 네가 꽤나 좋다는 말을 한 후 원준에게 진짜 사귀어 볼까라고 물어본다. 물론 원준은 장난이라 생각하고, 그쪽은 이두나라면서 거절한다. 이후 원준과 함께 잠이 드는데, 자기 전에 자기가 이대로 편하게 남자까지 사귀면 경멸하려나..라고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 22화부터 원준은 조금씩 동요를 하며 두나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이 와중에 국수진과 관련된 사건이 터진다. 원준이 필요할 때 마다 자신을 도와주자 마음에 든다 하며 데이트를 하자고 한다. 너는 자꾸 선을 넘는다면서, 짝사랑 했다하면서도 깔끔하게 행동하고 사과가 항상 빠르다고.

  • 26,7화에서는 원준이와 대학 축제에서 데이트를 한다. 그날 엄청 눈에 띄는 옷을 입고 와서 원준이 매우 당황한다. 서윤택의 둘이 사귀냐고 묻는 질문에 물어는 봤는데 원준이 답이 없다고 말한다. 원준과 술을 먹으면서 원준에게 뽀뽀정도는 할 만큼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러브코미디 요정의 말로 보건데 이때는 두나가 진심이 아니라 원준이 눈치 빠르고 적당히 잘생기고 편한 상대여서 한 행동인듯. 물론 조금씩 호감이 생기고는 있었지만.

  • 27화에서는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몰라도 축제 무대에 올라간다. 자신이 이두나임을 밝히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말에 없다고 말하고[9], 노래도 하지 않고 춤도 추지 않으면서 그냥 서있기만 한다. 어색한 상황에서 진주가 갑자기 무대에 올라오면서, 자신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을 솔직하게 밝히고 노래를 불러 싸늘해 질뻔한 분위기를 살렸다. 두나는 쓸쓸하게 무대를 내려가면서 원준에게 기대며 눈물을 흘린다.[10]
이후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걱정하는 원준이 방으로 들어오자 원준에게 나가면 들키니 좀 있다가라면서 너도 먹을거... 네가 땡겨라는 섹드립을 친다. 둘이 키스를 한 후 원준은 감정이 달아오르지만, 두나의 차분한 눈을 보고 다시 정신을 차린다. [11] 이걸 보면 두나가 원준이를 좋아할 만 하다고 생각 할 수 있다.[12]

  • 한동안 원준은 두나와 있으면 설레고 좋지만, 두나가 자신을 가지고 노는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누나는 날 보면서 설레 본적이 있냐고 물어본다. 원준은 두나와 친구로만 지내자면서 선을 긋지만[13], 두나는 너랑 있고 싶다면서 같이 영화를 보자느니 술을 마시자느니 하면서 계속 원준에게 다가가고 원준에게 마카롱을 받자 얼굴이 빨개지는 등 조금씩 확실한 호감을 보이기 시작한다.

  • 원준이 몰카범을 잡아주자 고마워하면서 손에 막 뽀뽀를 하다 원준의 손을 할짝 핥는다. 그리고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한다.다른 사람은 그냥 참고만 있으라고 했지만, 두나에게 해결책을 준 사람은 그가 처음이었다. 38화에서 원준과 마주치자 얼굴이 빨개지는 걸로 봐서는 이때 확실한 호감이 생긴듯. 원준에게 같이 여행가자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 두나가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는 독자들의 예상했던 자극적인 계기로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런 사건은 아무것도 없었고, 연예인들에게 향하는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과 비방에 노출되었을 때 본심을 드러내고 싶을 순간에도 그저 웃을 수 밖에 없었던 것, 작중에서는 불법촬영, 외모품평, 악플, 성희롱, 팬싸인회에서의 공갈 젖꼭지 선물 등이 작중에서 표현된다.[14] 그러한 상황들이 계속해서 중첩되다가 결정적으로 솔로 미니 앨범 촬영일에 회사의 높으신 분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와 "그래, 네 마음대로 한 번 해봐. 너처럼 멋대로 굴면서 허송세월하다가 나중에 정신차리고 쇼핑몰이나 차려서 다이어트 약이나 장사하면서 힘들게 살지, 아니면 열심히 돈을 모아서 나중에 강남구빌딩 한 채를 사둘지."라고 언쟁을 벌인 끝에[15] 촬영현장을 떠나버리는 돌발행동으로 터져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솔로 앨범 출시가 지연되고, 예능 하차 등으로 연예계에서 점차 멀어지더니 몇 번의 회사 내의 회의 끝에 연예계를 은퇴하게 된 것.

  • 이후 39, 40화에서는 비중이 공기가 되었다.

3.3. 41화~54화[편집]


  • 41화에서는 마지막 두 컷 동안 이라와 원준을 살벌하게 쳐다본다. 그냥 넘어가서 원준이 당황했지만, 이후에 따로 불러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해명을 듣는다. 둘이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나서, 밤이니까 술을 먹으러 가자고 한다. 원준이 그럼 아침에는 왜 이렇게 살벌하게 쳐다봤냐고 하자 자기는 그냥 쳐다봤을 뿐이고 원준이 제 발 저린 거라고 한다. 자기 같은 미녀가 아랫집에 살고 있는데 다른 여자랑 뭘 어쩌겠냐며 원준이술집에 가는걸 거절하려 하자 일부러 발목이 삔 척을 하면서 상처는 알코올로 소독해야하니 술 마시러 가자는 말을 한다(...) 3연타로는 아파..라는 멘트를 날리면서 유혹한다. 그리고 원준에게 업어달라 하지만, 원준은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거절한다.[16] 마지막으로는 원준의 팔을 끌어당겨 자기 가슴 위에 올려놓고, 결국 술집으로 데려가는데 성공한다(...). 여담이지만 이때 모자가 떨어지는데 그냥 지나가더니 다음화에서나 눈치채는데 그냥 그 자리에 버려두기로 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술집에서 두나가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게된다.

  • 43화에서는 원준을 술집으로 데려가고, 나는 술은 맛이 없는데 술집에 온 이유는 술 마시러. 너랑.이라고 말한다. 술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원준의 손을 잡으려 하지만, 원준이 피하자 왜에..라고 말하면서 원준을 설레게 한다. 이후 사실 술을 마시러 온 이유는 물어볼게 있어서라고 하는데. 내일 자신의 연예계 시절 친구를 만날지 말지를 물어보았다. 원준이 쿨하게 그냥 만나라고 하자 남자여도?라고 물어본 후에 남자가 좋겠어? 여자가 좋겠어?라고 슬쩍 떠본다. 당황한 원준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고 거기서 나는 이두나가 남자랑 뭘 하든 상관없어!라고 자기 암시를 한다.
그 사이에 다른 남자들이 대쉬하지만 다 철벽을 친다. 원준이 돌아올때도 주황티를 입은 남자가 작업을 걸고 있었는데 그걸 본 원준이 갑자기 여자!라고 외친다. 그러자 활짝 웃으면서 원준의 팔짱을 끼면서 또 자기 가슴에 가져다 대고, 주황티를 입은 남자에게 말했잖아요 데이트 왔다고라 말한다. 원준이 핑크색 추리닝을 입은 걸 가지고 그 남자가 뭐라하자 원준은 데이트 끌려나온 거라 변명하는데 그 말을 듣자 크게 웃으면서 다음 데이트 할 때는 미리 말할 게♡라 말한다.

  • 44화에서는 막걸리 숙취 때문에 고생을 한다. 전날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네발 짐승이 되어 돌아왔다고.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필사적으로 친구를 만나러 간다. 원준에게 그 친구가 누군지 밝히는데 그는 바로 드림스윗의 리더 보컬이었던 하연. 둘은 카페에서 짧고 어색한 대화를 나눈다. 하연은 두나에게 망할 X이 망했으니 살도 좀 찌고 잠도 잘 자고 연애도 맘대로 하고, 앞으로 잘 살라고 한다. 이때 두나가 감동을 받았는지 훌쩍 눈물을 흘린다. 자기 마음대로 그룹을 나갔는데 그래도 하연이 시원하게 욕을 해줬으니 속이 시원했을 듯.
두나는 특히 연애도 맘대로 하라는 말을 되뇌이면서 카페 밖으로 나간다. 그날 비가 많이 오고 있었는데, 우산은 그냥 카페 문앞에 놓아두고 집을 향해 걸어간다. 이 때 흰티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17]

  • 45화에서는 일부러 우산을 놓고, 머리를 만지고 비를 맞으면서 걸어간다. 사람들의 시선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면서. 그러면서 이원준과 있었던 여러 일들을 회상한다. 둘이 손을 잡았던 일, 키스를 했던 일, 데이트를 했던 일 등..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3화에서 이원준에게 반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던 일을 떠올린다.원준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 듯.이 때 비가 딱 그치고, 두나는 다리 위에서 맑은 하늘을 보면서 활짝 웃는다.
두나는 홀짝 젖은 상태로 집 앞에서 편의점을 가던 원준을 만나는데 원준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원준의 손을 잡고, 그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리고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18] 원준에 따르면 그 노래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익숙한 영화의 팝송이었다고. 노래를 부른후에 눈을 감고 원준에게 키스를 하고(!) 웅덩이에 반사된 둘의 실루엣이 그려진다. 결과적으로 젖은 고양이 작전은 성공한듯.

  • 46화에서 둘이 키스를 하던 순간에, 딱 최이라가 문을 열고 나타난다. 그러자 황급히 키스를 그만두고 원준의 손을 놓는다. 원준은 당황해서 집으로 들어가고 두나는 원준에게 그래서 다음 데이트는 언제냐는 라인을 보낸다.
원준이 가족을 만나러 친정집에 들른 날 밤, 원준에게 전화를 건다. 전화를 걸면서 4화의 드립, 여보 아닌데요를 또 시전하면서 활짝 웃는다. 전화를 건 이유는 원준의 목소리가 듣고 싶고, 원준의 목소리를 들으면 좋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고양이 키우기, 배낭 여행가기 같은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고 시끄럽게 연애도 해보고 싶다고 한다. 세상 사람들이 커플인 걸 다 알아보게 연애를 하고 싶다면서 럽스타그램, 커플링, 아무데서나 팔짱 끼기, 마스크랑 모자 없이 놀이 공원 데이트 하기 등을 말한다. 아예 시작부터 요란하면 좋겠다면서 고백할때는 큰 분홍 장미 꽃다발이나 유치하지만 촛불 하트도 좋을 것 같고, 영화처럼 보는 사람이 많은데서 오늘부터 1일이라고 박제했으면 좋겠다고, 잘 기억해둬 원준아라고 말한다. 사실상 고백하라고 알려준 셈. 27화에서 원준이 고백은 꼭 공개 고백으로 해야 한다 말했는데 그 말을 기억했던 걸지도. 마지막 장면에서는 1화와 똑같은 옷을 입고 원준,쉐어 하우스 친구들과 함께 어른이 공원에 간다. 여기서 추정컨대 어른이공원에 갔다 온 후에 멤버들끼리 술 마시는 장면이 1화의 시작인 것 같다.

  • 일주일만에 원준을 만나자 엄청 반가워한다. 어른이 대공원에서 모자도 마스크도 안쓰고 재미있게 놀다가 원준의 옷이 더러워지자 같이 지하철 짐 보관소에 갈 사람을 정하게 되는데 이라, 진주와 동시에 같이 가자고 한다. 다음화의 제목이 1화의 결말인 걸로 보아 원준이 중요한 결정을 할듯.

  • 이라, 진주는 가위바위보라도 하자며 머뭇거렸지만, 두나는 원준에게 둘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결국 원준과 단둘이 보관소 까지 가게 되고, 원준에게 국수진이 자기를 찍은 사진을 지워달라 말한다. 도대체 걔는 그 난리가 있었는데 왜 시도때도 없이 그런 짓을 하냐면서 화를 낸다.
원준은 알았다고 하면서도, 두나가 다른 이야기를 꺼낼 줄 알았다고 말한다.요새는 남자여자 따지지 않고 고백을 한다면서, 아마 두나가 고백을 할 거라고 생각한듯. 하지만 두나는 자기는 고백을 하지 않을 거라 말한다. 원준은 원래 다른 사람을 좋아했고 나한테 마음이 없는 건 아닌 것 같고, 섵불리 고백했다 차일 것 같다고 한다. 말을 마치고 원준의 손을 잡으면서 이것 봐 절대 안 피해!라고 말한다.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후, 1화의 장면이 나온다. 두나는 대뜸 원준에게 기대지만, 원준이 피하자 팔짱 정도로 비싸게 굴지 말라고 한다. 원준은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피하는 거라 말하고 자신의 타고난 운동 신경과 감이 없었으면 참사가 일어났을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자 두나는 그러면 집중 안하고 있었다는거냐면서, 집중해보라고 말하면서 원준에게 키스를 한다.하지만 이 광경을 진주가 집에서 나오며 목격하게 된다.[19]

3.4. 55화~78화[편집]


  • 55화에서 연극영화과에 복학한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는 수업이 일찍 끝났다며, 이원준의 손을 잡고 데이트하러 간다.

  • 56화에서 드디어 원준이 남자친구임을 밝히며, 달라붙는 차성국을 떼어내고는 편하게 데이트를 한다. 덕분에 학교 전체에 소문이 쫙 퍼져버리지만 남의 시선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다. 그날 저녁 둘이 셰어하우스로 돌아오는데, 또 뭔 일을 저지를 거 같은 얼굴의 국수진과 마주친다.

  • 57화에서 국수진이 곧바로 둘의 사이를 의심했지만 두나의 아픈 척으로 피해간다. 저녁 시간 계속되는 수진의 의심에 심부름 간다며, 원준만 데리고 나간다. 이번에는 담배 연기를 이용해 국수를 속여볼 작전이라면서 또 원준에게 키스를 한다.

  • 58화에서 다시 집에 오는데 국수진이 그새 알아차리고 이원준을 패려고하자 저지한다. 그리고는 착각하고 있는 국수진에게 독설을 날려 쫓아내버린다.

  • 59화에서 영화 다운을 하는 원준과 같이 있는데, 스피드 퀴즈를 한다. 잘 놀다가 원준이 짓궂게 몇 명 사귀어봤냐고 묻는다. 60화에서 이두나가 이 질문을 유도한것임이 밝혀진다. 이원준의 행동에서 이를 궁금해하는 티는 계속 났는데 직접적인 질문은 피하는것이 답답했던 모양.

  • 60화에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 남친이니까 원준에게 과거 연예인 시절 있던 일을 얘기해준다. 데이트를 마치고 집 앞에서 담배 한 대 피우는데, 원준이 담배 좀 줄이라고 하자 잔소리하냐며 장난을 쳤지만 원준이 문지기처럼 누군가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냐고 묻자 정색을 하며 그런게 아니라고 말한다. 담배를 피우다 말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쌀쌀맞게 군다.

  • 61화에서 원준의 방에 들어와 같이 나노리스트 정주행을 한다. 그리고는 피곤하다며, 원준의 침대에서 잠이 든다. 그 사이 꿈을 꿨는데 원준과 만나기 전 시간이 나오며, 원준이 자신을 알아본 것을 보고, 이전 기획사 실장에게 문자를 보냈으나 별 답변도 못듣고는 이제는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고는 좌절감에 놀라서 잠에서 깨자 원준이 옆에서 걱정스럽게 바라보자 원준을 자신의 곁에 눕힌다.

  • 62화에선 침대로 끌어당겨진 원준을 보고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말한다. 또한 거사를 치루려고 옷끈까지 풀었으나 원준이 그게 없는 관계로 실패한다.

  • 63화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 64화에서 원준에게 우주에 관련된 수업 얘기를 하고 공부 체질이 아니면 무슨 체질이냐고 묻는 원준에게 너?라고 말한다.

  • 65화에선 원준과 또 거사를 치루려다가 이번에는 창문으로 본 이라가 올라와서 실패한다. 하지만 역시 집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고 원준이에게 하와이로 여행가자고 말한다.

  • 66화에선 진주와 오랜만에 만나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고 쇼핑을 간다. 진주에게 진주 부모님께 항상 진주가 잘들어온다고 연락한다 말한다. 또한 수영복을 사러 진주와 함께 갔는데 사실 자신의 비키니가 아니라 원준의 호피 무늬 삼각 수영복을 사러간 것이었다.

  • 67화에서 원준이 진지하게 비키니를 사러가자고 하자, 무시하고 가는 듯하다가 집에 있는 비키니를 보러 가자고 말한다. 그후 원준과 같이 바다에서 뛰어다니는 것을 상상하다가 침대에서 원준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집에 아무도 없다고 한다. 원준과 거사를 드디어 잘 치뤄내고 자고 있던 도중 남자 신발이 있는 걸 본 산호가 갑자기 들어와 방문을 열어서 일어난다.

  • 68화에서 산호에게 노크 좀 하고 들어오라며 방범용으로 남자 신발 놔둔 거라고 화낸다. 산호가 나가자 원준에게 산호와 이라가 없을 때 침대도 훨씬 크니까 다음부터 자주 내려오라고한다. 원준의 방에서 원준과 함께 자며뭔가 중간에 생략된게 많은데 과거의 일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눈을 감는다.

  • 69화에서는 국수진을 위해 아무것도 안할 거라며 원준에게 국수진과 멀어지라고 엄포를 놓는다.

  • 70화에서 원준이 예전에 두나를 안좋게 말했다는 고자질을 들고 술을 많이 마신다.

  • 71화에서 국수진에게 너무 싫다고 말하고 제발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얘기한다. 국수진이 다가와서 눈높이를 맞추자 소주병으로 국수진의 코를 쳐버린다. 다음날 아침, 술이 깬 상태로 수진에게 가서 사과한다. 그리고 학교 건물에서 무언가를 보고 있는 원준의 핸드폰을 보고 부끄러워 한다.

  • 72화에서는 원준이 자신의 동영상을 보고 있다는 것에 쑥스러워하며 원준이 도서관에서 계속해서 묻자 얼굴이 빨개진 채로 매점으로 도망쳤다. 커피를 사온 원준에게 그런 걸 왜 보냐며 얼굴을 붉히면서 때렸는데 자신은 얼굴로만 데뷔했다고 장난스레 얘기한다.

  • 73화에서 과제 때문에 가을 축제 무대를 신청 했다는 걸 원준에게 말하고, 심사만 보고 떨어질 것이라 말한다. 또 원준이 최근 무대 영상을 많이 본다는 것을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며 팔을 꽉잡는다. 그리고 심사 때 다른 참가자들을 보고 아마추어라고 평가하며 지루해한다.

  • 74화에서 담배를 피며 앉아있다가 오늘 어땠냐고 묻는 술에 취한 원준에게 아모르 파티를 불렀다고 말하고 합격 전화가 오자 그만두려 했으나 원준이 무슨 노래 부를지 기대된다라며 부추기자 하겠다고 한다.

  • 75화에선 원준이 선물을 주겠다고 부르자 윗층으로 올라간다. 원준이 '이원준 여친'이 써져있는 옷을 사왔다고 하자 진심으로 당황했지만, 제대로 된 비싼 선물인 걸 알고 진심으로 감동해서 고마워하며 좋아한다고 말한다.

  • 76화에서 가을 축제가 열리고 원준과 이라, 윤택, 수진과 함께 잘 놀다가 그리고 저녁이 되자 축제의 마지막 순서로 오르게 되는데 윗층 남자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며 원준을 위해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를 부른다.

  • 77화에서 자신과 원준의 격차에 대해 고민하던 원준이 군대를 가면 기다려줄 거냐고 말하자 자신을 두고 어떻게 가냐며 군대를 가지 말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원준과 함께 집에 도착했는데 거기 계시던 주인 할머니께서 박실장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당황하며 멈춘다.

  • 78화에서 계단을 올라가던 원준이 박실장에 대해 말을 꺼내자 정색을 하며 소속사 사람인데 왜 물어보냐며 오히려 화를 낸다. 원준이 다음날 찾아가자 '38살에 아저씨고 3년 정도 사귀고, 동거까지 잠깐 했다'라며 말을 한다.[20] 원준이 놀라서 넘어지자 거짓말이라며 웃는다. 원준에게 박실장에 대해 모두 얘기하고 원준이 박실장을 좋아했냐고 묻자 38살인데 좋아했겠냐며 말한다. 또한 원준이 박실장님이 보고 싶냐며 묻자 "전혀."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미래의 원준의 말에 따르면 이 말들 혹은 이 말이 거짓인데 "전혀"가 거의 확실한 거짓말이고 다른 말들도 모두 거짓말일 수도 있다. 원준은 두나의 웃는 모습을 떠올리며 저 날은 완전 깜빡 속았다고 회상한다.

3.5. 3부[편집]


다시 연예계로 복귀했다. 거액의 위약금을 낼 수가 없기에 그걸 떼우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복귀했다. 그리고 소속사 관리 차원에서 이원준과 강제로 헤어지게 되었다. 강제이긴 했지만 나중에 말을 들어보면 관계를 끊고 싶어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계를 정상적으로 끊지 않고 군대에 있을때 잠수이별을 했다.

이원준의 사과를 듣고는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알려주면서 당시 통화할때마다 태평하게 군대얘기나 하고 자신을 의심하는 말을 했던 원준을 책망한다. 그러고는 그것이 자신을 몰아붙인 요소중 하나였기에 자신은 원준에게 미안하지 않았다는 자기중심적인 발언을 한다. 117화를 보면 이원준이 아무리 화제를 던져보려해도 이두나는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한다. 당시 이원준이 계속해서 화제를 던지고 대화를 이어나가기위해서는 자신의 일상인 군대얘기를 끌고올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한 1년 가까이[21] 수상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상황 설명은 전혀 안해줬으니 이두나를 의심하지 않는쪽이 더 이상하다고 볼 수 있다.

원준의 입장에서 보면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하던 밝은 성격의 여자친구가 군대를 갔더니 어느순간부터 어두운 모습만 보이고 통화로 일상을 공유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보려해도 여자친구의 정신은 항상 다른데 가있고[22] 무슨 일이 있는지 걱정하며 물어봐도 아무 일 없다는 단답만 돌아오는 상황이었다. 면회도 어느순간부터 안오기 시작했다고 하니 쉽게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
거기다 연락도 점차 뜸해졌다고하니 이두나의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상황만 놓고보면 어떻게 생각해봐도 군대이별 직전의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의심도 하지 않고 그저 믿기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원준이 나이에비해 상당히 성숙한 성격의 캐릭터였음을 생각하면 원준이 두나에게 직접적인 의심의 말을 내뱉기까지 얼마나 크게 고민하고 상처받았을지 짐작할 수 있다.
원준의 신뢰가 서서히 무너져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계속 방치하며 침묵한것은 명백하게 두나의 잘못이다.

4,5년 만나고 6개월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이원준에게 데이트 끝나고 말을 한다.[23]

이원준과의 데이트 도중 돌탑에서 했던 기도의 내용이 136화에서 밝혀진다. 기도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늘 즐거웠습니다.

편안했고 소소했으며 좋은 꿈같았습니다.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옆에 있는 이 사람은 여전히 저를 설레게 만들어요.

하지만 말이에요

그렇다고

이 행복이 제 것일 수 있겠습니까.

함께 할 미래를 얻는 대가로 지불해야하는 것들

지금의 위치

이뤄낸 것들

이뤄 갈 것들

그것들을 포기하고 이 사람 곁을 선택한다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무척이나 행복하겠지만

그곳은 저의 자리가 아닙니다.

이젠 알아요. 불행하고 치열할 뿐이라도 지금 제가 있는 곳이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제 자리'라는 거.

그곳을 떠나 사는 삶은 절대 제 삶이 될 수 없는 거.

제가 그의 곁으로 가서 그의 기쁨이 될 순 있지만, 그것이 저의 기쁨은 아니라는 거.

... 미련히 남아있던 마음에, 그를 더 힘들게 만든 것 같습니다.

설마 일주일이나 기다릴 줄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더욱 그가 사랑스러워졌고 더욱... 욕심내면 안 될 사람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저는 다시 이 사람을 밀어내볼까 합니다.

어떻게 해야 서로 다가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음... '남친 있다' 정도면 괜찮을까요.

이래 봬도 연영과(중퇴) 연기가 나쁘지 않습니다.(항상 말했듯이)

아플 거에요. 울기도 하겠죠.

그러나 부디, 부디, 많이 아프지 않기를

오래 울지 않기를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삶을 이어가기를

136화, 해피 엔딩(완)


이후 연예계로 복귀한 이두나는 다시 스타의 위치로 돌아가고, 원준을 비롯한 이라, 진주와는 친구 사이로 남는다. 다만 이 결말이 제목 그대로 이두나에게도 해피엔딩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게 된다.

4. 인물 관계[편집]


두나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상대. 시즌1에서는 사귀지 않았지만 시즌 2에서는 사귀는 사이로 나온다. 첫만남은 담배빵으로 시작했지만 원준이 자신을 구해주자 친해지자면서 접근했다.[24]
본인 왈 원준에게 처음 사심을 품은 건 9화쯤으로, 원준이 오랫동안 짝사랑을 했다는 말을 듣자 얼굴이 빨개지면서 손을 내밀었다.
둘 사이에서는 두나가 상당히 적극적이었는데, 먼저 키스도 하고 손도 잡고 둘이 데이트 하자고도 했다. 둘이 나름 잠도 자봤다. 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철벽을 치는 등 원준을 가지고 논다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진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었으나, 이원준이 스토커를 잡아준 순간부터는 확실한 호감이 생긴듯 하다. 상위 문서에도 있지만, 원준이 32화[25]에서 마카롱을 줬을 때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는 것을 보아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4화에서는 원준이 하연과 만나고 돌아온 두나가 나에게 한말이 틀림없는 고백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68화에서 거사에도 성공하면서 연인으로서의 사이가 상당히 가까워졌다.
원준이 가끔 짓궂은 장난을 치고도 하는데 두나는 귀엽다고 하며 다 받아준다. 이건 원준이만 해당되는 부분이다. 다른 인물이 그러면 화내고 정색을 한다.

어떻게 보면 경쟁상대로, 원준의 마음이 두나에게 기울고 있음을 가장 먼저 눈치챈 게 진주이기도 하다. 초반부터 두나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원준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바랐다. 두나도 원준이 진주를 좋아하는 사실을 눈치챘고, 훗날 원준에게 말하길 너에게 처음 호감이 생긴 날은 네가 진주 좋아한다 말해준 날(...)이라 했다.
처음 만남에서 진주가 실수를 했고, 둘이 금방 화해하기는 했다. 이후 진주가 가출했을때 받아준 걸 보면 앙금이 있는 건 아닌 것 처럼 보인다. 두나와 원준이 사귄후로도 둘은 카페 도장 깨기로 약속하는 등 둘은 여전히 친구로 지내지만 셋이서 보기는 좀 껄끄러워한다.

이라는 이원준과 두나가 사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왜 원준은 두나에게 비집고 들어갈 여지를 주냐면서 궁금해 하는 중.아직까지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이라가 원준에게 반한 것으로 봐서는 조만간 이쪽도 경쟁 상대가 될듯하다. 40화에서 원준과 이라가 단둘이 오는 걸 무섭게 노려봤는데 일단 이라에게 뭐라 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 날 오후 원준에게 둘이 있던 얘기를 듣고는 두나는 똑같이 따라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 국수진
최악의 관계. 자기 딴에는 팬이라고 하고있으나 하는 짓을 보면 도저히 팬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 국수진이 지나친 행동을 하기는 했지만[26], 그래도 너는 아닌 것 같았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몰카범이 아니라는 이유로 용서를 하기는 해줬다. 외모와는 다르게(?) 국수진이 눈물도 많고 행동도 유치한 기색이 있어서 두나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해준듯 하다. 하지만 으른이대공원에서 또 자신을 멋대로 찍어대는 것을 보고는 다시는 데리고 나오지마라며, 완전히 경멸을 한다. 이 후 58화에서 원준과 사귀는 것으로 확신하고, 이유도 없이 원준을 패려고하는 등. 지가 남친인 듯 착각을 하고 있다. 두나는 자기 주장 다 얘기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수진에게 독설을 날려 쫓아내버리고 소주병을 후린다.

  • 차성국
경멸 대상. 이원준과 같은 과 선배지만, 수시로 두나에게 추근거리며, 이원준과 가까워져서 두나를 건드리려고 한다. 당연히 두나는 관심도 없고, 그저 치한, 스토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다행히 원준이 남친임을 밝히자 알아서 떨어져나갔다.

  • 김산호
서로 알고있는 관계지만 불편한 관계. 산호가 셰어하우스에 온 것을 비밀로 지켜주고 있지만, 산호가 성깔이 워낙있다보니 사소한 일로 충돌하는 일이 잦다.

  • 박실장
2부 후반부에 두나가 보호자, 즉 아버지처럼 여기던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또한 두나가 항상 대문앞에서 담배를 피던것이 사실은 박실장을 기다리는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확실한 언급은 없으나, 두나의 집에 있던 손님용 이불은 언젠가 박실장이 올 날을 대비해 준비해놓은듯하다.
하지만 97화 원준과 박실장의 대화에서 박실장은 두나의 애인인 원준을 도발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정작 박실장은 두나를 딸처럼 여기기보다는 사무적인 관계로만 보는듯한 대화가 이어진다.
118화에서 박실장은 두나가 원준과 보낸 시간을 '너 그렇게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이 지경 된 거잖아'라고 폄하하면서 더이상 실망시키지 말라고 위협하며 원준과 헤어지기를 강요한다. 이를 통해 박실장은 두나를 사무적인 태도로만 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명확해보인다.

5. 정말 이원준을 좋아하는 건가?[편집]


시즌1 마지막 화인 54화 마지막에 의미심장한 말[27]을 한 것 때문에 독자들에게 의심을 샀다.[28] 54화 베댓의 내용과 여러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두나는 자신의 전남친을 잊기 위해서 이원준과 사귀는 것이거나 전남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이원준과 사귀는 것이 된다.

하지만 그냥 전남친(혹은 누군가)을 잊지 못하는 것 뿐이지 이원준을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할 수는 없다. 일단 좋아하지도 않는데 키스를 그렇게 많이 하는게 말이 안되지.. 우선 38화에서 원준이 두나의 말[29]에 당연하지라고 했을 때 얼굴을 붉히거나 32화에서 마카롱을 줬을 때 좋아하면서 얼굴을 붉히는 장면을 보아[30] 원준이를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라 유추할 수 있다.

78화에서 나온 미래의 원준의 말에 따르면 두나가 박실장에 대해 무슨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두나가 박실장을 그리워하지 않는다는 말이 거짓말로 보이는데 확실하지 않아서 두나가 박 실장을 그리워한다고 정확히 말할 순 없다.

정리하자면 원준이를 좋아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누군가를 확실히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6. 성격[편집]


  • 성격은 일단 영 좋지 않다. 처음에는 이원준에게도 대뜸 죽여버리겠다고 하고, 머리통을 깨버리겠다는 표현에 집착을 한다. 이말을 들은 사람만 해도 국수진, 이원준 등 한둘이 아니다(...) 막상 진짜로 깬 적은 없어보이지만 말이다.
이원준의 선배에게는 소주병을 들고 찾아가 지금 연장을 들고 있다면서 조심하라고 한다. 그리고 연애 같은 망상은 혼자 하라면서 화를 낸다. 가끔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화를 내기도 하는데 29화, 30화에서 그런 행동을 보여주었다.

  • 좋지 않은 성격은 연예계 시절 받은 스트레스의 영향이 큰 듯하다. 그 때 받은 상처로 가끔씩 우울해지기도 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6화에서는 자기는 외로울 때 손잡을 사람도 없고 친구도 떠나갔다며 눈물을 흘렸다.[31] 21화에서도 남자까지 사귀면 경멸하려나..[32]라고 생각하면서 울면서 잠들었다.

  • 예쁜 외모에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우상의 정점 위치에 올랐던 적이 있었기에 거침없고 자의식도 높은편이다.

  • 이원준 말고는 딱히 다른 남자들에게는 친해지려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얀데레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반반하게 생긴편인 서윤택에게도 단답으로만 일관했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까칠하게 대하며, 그래서인지 자주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처음에는 자신을 알아본 진주에게도 화를 냈었다. 물론 이때 진주가 드림스윗 두나라고 너무 크게 말했기는 했지만.

  • 1,2부에서의 감정 표현에 있어 적극적이고 솔직하며 한번씩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는 성격 설정이 3부에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3부 내내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차분하고 소극적인 태도[33]를 취한다. 마지막에는 굳이 거짓말까지 쳐가며 이원준을 밀어내고[34], 3부 내내 불안정한 모습은 한번도 보이지 않는다.

  • 1,2부에서의 이두나의 캐릭터를 생각하면 136화에서 나온 이두나의 기도내용은 다소 어색하게 느껴진다.
기도 내용을 요약하자면 여전히 원준을 좋아하지만 원준의 곁에서 챙길 수 있는 행복은 자신의 것이 아니며 불행하고 치열해도 연예계에서의 삶만이 자신의 삶이기에 이원준을 거짓말로 다시 밀어내겠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두나가 연예계 복귀 초에도 이원준과 연애관계를 유지하기도 했고, 이원준과의 관계에서 항상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왔음을 생각하면 다소 어색한 결말이다. 단순히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연예계 일이 마음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커진것인지, 소속사와 박실장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에 의해 캐릭터가 변한것인지,[35] 아니면 단순히 캐릭터성 붕괴인지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다.



7. 명대사[편집]


왜 안 피하는 거야? 내가 자꾸 기대하잖아!

1화, 두나가 누구냐면(1)


내가 반하면 어쩌지? 왜? 그건 모르지.

3화, 친구 어디까지 가능?


나는 그게 잘 안되더라고. 분명 사이가 좋았는데 어느 순간 안 보게 되고, 내 편이라고 말해 줬던 사람들도 결국 떠나더라고.

6화, 개강파티


아냐. 난 좋다고 생각해. 그건 진짜 좋은거야. 집에 가자 원준아

9화, 속마음(2)


무슨 소리야, 친구끼린 손 안 잡아.

10화, 미팅의 결과값(1)


그게 왜 그렇게 되는 거야? 넌 내가 별로야?.

20화, 3자대면(3)


좋다. 안락하고 포근해... 이대로 여유롭고 한가하게.. 노력하지 않고, 직업도 없고, 재능마저 썩히면서 남자까지 사귀면 경멸하려나.

20화, 3자대면(3)


피할 수 있으면 피해봐!.

31화, 친구끼린 손 안 잡는다며


-(날름)-

37화, 그렇게 사랑이 시작되고


다음 데이트 할 때는 미리 말할게♡

43화, 데이트네(2)


여보 아닌데요.

이원준과 전화통화하면서 하는 장난스런 대사.


전혀.[36]

78화, 박실장님은...



8. 기타[편집]


  • 이름이 이두나인 이유는 두근두근 누나리스트=두나리=이두나로 추정된다. 라인 프로필 사진이 224인 이유는 이=2 ,두=2, 4는 '나' 처럼 보여서 인걸로 생각된다.

  • 애연가로,[37] 향담배 블랙데빌을 피운다. 일반 담배는 잘 안빨린다고. 19화에서는 술을 이용해 담배에 불을 붙이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원준과 첫 키스 때도 줄담배를 피우던 중이었다.

  • 술은 잘 못 하는듯 하다. 진주와 화해를 하면서 술을 마시는데, 갑자기 둘이 결혼하자 하고 이혼하자고 하는 등 별 난리를 다 피운다. 19화에서도 원준과 이라, 은주가 술을 마시는 걸 웃으면서 지켜보기만 한다. 44화에서도 막걸리를 너무 많이 마시고 숙취로 고생한다.

  • 고양이상이다. 여담으로 아이돌이었을 때와 일반인일 때의 얼굴이 미묘하게 다르다.

  • 작중 최고의 미녀로 예쁜 사람들이 수두룩한 아이돌 업계에서 미모로 탑을 찍은 점, 길거리만 걸어도 시선을 끌고 수없이 번호를 따이는 점만 봐도 알수있다.

  • 집에 협찬 받은 의류, 가방, 명품이 굉장히 많다.[38]

  • 패션이 꽤나 과감한 편이다. 집에서는 편하게 원피스나 끈나시를 입는 일이 많고, 돌핀팬츠도 꽤 많이 입는다. 원준과 키스를 할때는 항상 그 차림이었다. 대학 축제때는 오프 숄더를 입고 가서 이원준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38/42/43화를 보면 가끔 바지를 안입고 다니는 것 처럼 보인다.

  • 머리는 검은색에 장발로, 보통 머리를 풀고 다닌다. 두번 정도 포니테일을 하고 나왔는데 아주 잘 어울렸다.

  • 눈 색깔은 작중에서 유일하게 파란색으로 묘사된다. 다른 인물들은 갈색. 두나의 눈을 자세히 보다보면, 작가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죽은 눈으로 그려지는 장면이 꽤 있었다.[39]

  • 가족 관계는 아직 밝혀진 게 없으며 좋지 않은 관계일 거라는 추측만 있다. 집에 손님용 이불과 담배가 있었던 걸로 보아 전남친도 있었다는 추측이 있었다. 그 사람은 두나에게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소개해주었으며 두나가 연예계 은퇴를 할 때 그래도 조금만 참지 그랬니.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실루엣이 나왔을 때 아저씨인 걸로 봐서는 가족이나 소속사 사장일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을 듯. 그리고 그가 밝혀졌는데 박실장이라는 인물로 사귀었는지 혹은 동거를 했는지는 두나가 둘다 부정했으나 거짓일 가능성도 있다.

  • 키가 크고 예쁘고 남주에게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민송아 작가의 전작인 나노리스트의 히로인/주인공 과 비슷한 점이 많다.

  • 매화 일러스트로 자주 등장한다. 담배 피는 모습, 유니폼입은 모습,안드로이드가 된 모습 등...여담이지만 안드로이드로서의 능력은 뚝배기 브레이커(...)[40]

  • 디자인, 헤어스타일, 담배와 음주 뿐 아니라 츤데레 속성까지 있다.

  • 연예인 시절엔 돈을 상당히 많이 벌었는지 재산이 상당한 걸로 보인다. 이원준의 언급에 의하면 3명의 자취방 월세도 별 무리없이 낼 수 있다고 한다.

  • 민송아 작가의 말로는 모티브가 되는 사람이 3~4명 된다고 한다.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작가 말로는 더빙이 없는 웹툰임에도 목소리는 트와이스 맴버들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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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한 파란색은 아니고 남색과 보라색을 섞은 색에 조금 더 가깝다.[2] 1부에서는 휴학중이었지만 2부부터 다시 복학했다. 3부에서 연예계로 복귀하면서 자퇴했을것으로 생각된다.[3] 흥미롭게도 수지 역시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로 활동한 바 있다.[4] 페이크 히로인.[5] 41화에서 나온다.[6] 한두 달만 같이 살기로 했다.[7] 자신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도와준 다음부터[8] 이때 이원준이 두나에게 말 못할 사정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9] 이게 연예계 시절의 트라우마라는 말도 있다. 연애에 대해 부정하는 연예인의 특성상 자신의 성격에 베여 버렸다는 것이다.[10] 이때 왜 눈물을 흘렸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무대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어서 일수 있고, 진주와 달리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 속상해서 그런것 일 수도 있다. 진주가 최고의 싸움꾼이고 멋지게 이겼다라는 원준의 서술을 보건데 후자로 추정할 수 있다.[11] 이후 한동안 원준이 두나를 피하는 계기가 된다.자기 혼자만 설레고 좋아한 게 아닐까 하면서.[12] 눈치가 그만큼 빠르다는 것이다.[13] 이때 두나가 백허그를 하면서 “피할 수 있으면 피해 봐!”라고 얘기한다.[14] 작가가 연예계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한 흔적 중 하나, 모두 현실에서 일어났던 일들이며 특히 공갈 젖꼭지는 이 사건을 토대로 한 것으로 보인다.[15] 언쟁 도중 누군가 테이블을 밀쳐 깨진 유리에 두나가 발목에 상처를 입었지만, 고통을 호소하기는 커녕 오히려 폭소했다.[16] 이때 원준의 등과 두나의 가슴이 클로즈업된다.[17] 어떤 베댓은 이걸 젖은 고양이 작전이라고 표현했다.[18] A Lover's Concerto로 추정된다.두나가 부른 부분은 How gentle is the rain that falls softly on the meadow Birds high apon the trees saranade the flowers with their melodies / See there beyond the hill the bright colors of the rainbow Some magic from above made this day For us just to fall in love로 보인다. 참고로 롯데 이대호 선수의 응원가이다.[19] 이를 마지막으로 이원준, 서윤택, 국수진, 이두나, 김진주, 최이라 6명이 모인 적은 없다고 한다.[20] 거짓이라고 했지만 진실인지 진짜 거짓인지는 의문.[21] 이두나가 연예계 복귀를 결정한게 여름이었고 이원준과의 연락은 겨울까지는 이어졌다고 한다. 처음 소송 얘기가 나왔던 것은 당시 이두나의 복장을 보면 겨울~초봄 정도로 보인다.[22] 저녁 뭐 먹었는지 같은 단순한 질문에도 모르겠다는 대답만 돌아올 정도.[23] 밑의 독백으로 미루어보아 이는 거짓으로 보인다.[24] 진짜로 담배 갖다 지진 건 아니고(...) 담배가 손가락보다 짧다는 점을 이용해 손가락이 먼저 닿고 담배빵을 하는 것처럼 위협을 가했다.[25] 그리고 두나가 여기서 포니테일을 처음으로 했고, 원준이(로 추정)를 썸남이라고 표현했다.[26] 국수진이 한 행동도 어찌보면 가택침입이라 할 수 있다.[27] 아직 내 소식엔 관심도 없으시려나... 세상 시끄럽게 연애해볼게요. 당신이 조금은 거슬려했으면 좋겠어요.[28] 물론 여기서 서술하는 내용은 확실하지 않으며 두나의 의미심장한 말의 상대가 전남친 또는 자신과 관련된 남자라는 조건이다. 상대는 자신이 아이돌이였을 때의 일적인 사이의 상대거나 44화에 나온 멤버들일 수도 있다. 제발 전남친만 아니여라[29] 역시 나랑 같이 가면 다 좋지?ㅎㅎ[30] 만약 원준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굳이 마카롱을 주고 간 원준이 자신을 보지 않고 있을 때에 얼굴을 붉히진 않았을 것이다.[31] 이때 이원준이 이두나가 예쁘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그 전까지는 진주를 좋아하고 있어서 인지 애써 부정하고 있었다.[32] 그리고 이 생각은 44화에서 바뀌게 된다.[33] 이전까지 이원준에게 연락 한번 없다가 팬싸인회에 나타나자 자신의 전화번호만 적어주는 부분, 119화에서 이원준이 자신의 머리를 넘겨주자 자리를 피하고는 나중에 얼굴을 붉히며 머리카락 냄새만 맡는 부분, 이원준이 고양이 사진을 보내자 한달후에 아무런 말도 없이 강아지 사진만 보내는 부분, 이원준에게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카톡을 보내놓고는 바로 삭제하는 부분, 제주도 데이트 내내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이원준에게 끌려다니기만하는 부분 등 3부 내내 단 한번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34] 원래 성격대로였다면 이원준을 밀어내려하는것도 어색하지만 밀어내기위해 거짓말을 지어내고 연기하는 것은 더욱 어색하다.[35] 이 기도 내용에서의 두나의 모습은 실제로 박실장이 바라던 두나의 모습과 많이 일치한다. 118화에서 박실장은 이두나에게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며 실망시키지 말라는 말로 이두나를 움직이려하는데, 이때 이두나는 '왜 난 모두에게 실망만 남기는 걸까...'라고 생각하며 박실장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상황이 6년 내내 이어졌다면 이로인해 이두나의 캐릭터가 바뀌게되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36] 소속사 실장인 박실장을 만나고 싶냐고 묻는 원준에게 한 대답. 하지만 몇 년 후로 보이는 원준이의 독백에 따르면 이말은 거짓말이라고 한다.[37] 상당한 골초여서 그런지 그녀가 담배를 안피고 있는 화가 손에 꼽을 정도.[38] 이라에 의해 증명되었다.[39] 32화를 보면 눈이 아예 검정색이다.[40] 술병으로 뚝배기를 깨는 모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