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묘환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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狸貓換太子

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4. 여담
5. 출연진



1. 개요[편집]


판관 포청천에피소드 가운데 하나. 여러 화로 구성된 장편 에피소드이다.

1993년 판을 KBS 2에서 방영했을 때 표기되었던 제목은 내궁비화, VHS 출시판에서 표기되었던 제목은 살쾡이태자였다.

송인종출생의 비밀[1]에 관한 이야기로, 삼협오의/포청천에서 가장 유명한 일화이다.

2. 줄거리[편집]


어느 노부인이 양녀가 겪게 된 문제[2]로 인해 개봉에 머무르게 된다. 노부인은 포증에게 자신은 전 황제의 후궁이었던 이귀비이며 갓난 아들을 바꿔치기 당하고 살쾡이를 낳았다는 누명을 쓰고 쫓겨났으며, 현재의 황제는 다름 아닌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폭로한다. 엔딩에서 황제가 생모를 찾게 되고, 자신은 어머니를 몰라본 불효를 저지르고 있었으니 포증에게 자신을 벌하라고 요구한다.[3] 이귀비는 이전에만 해도 자기 아들을 원망하다가 정작 인종이 스스로 곤장를 맞겠다고 하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공손책이 황제가 입고 있는 곤룡포가 곧 황제의 몸과 같으니 곤룡포에 곤장을 때리는 것으로 대신하자고 하여 곤룡포만 형틀에 올려 곤장을 친다.[4]

유귀비가 황제의 친엄마인 이귀비를 모함한 이유는 두사람이 비슷하게 회임을 했었지만 유귀비는 산책을 나갔다가 유산을 하고만다. 그동안 유귀비와 고생과 노력을 같이 했지만 자신만 복중태아를 잃은 억울함과 절망감, 황후자리에 대한 욕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무척 상심하는 것을 본 환관 곽귀가 이귀비의 아들을 가로채고 살쾡이로 바꾸었다. 이귀비가 마지막에 복귀하여 조용히 따지자 유귀비는 위에 서술한 이유를 말하며 황후 자리가 탐나기 전에 너무 억울했고 분해서 그랬다고 소리치며 진실을 말한다. 언니뻘 되던 이귀비는 예전 같으면 내가 너를 용서하지 않았을 거지만 이귀비 자신도 유귀비 덕분에 고생하면서 인내심이란 걸 배웠다며 그래도 내 아들을 친 아들처럼 정성껏 키워준 걸 봐서 죽이진 않겠다며 유귀비에게 떠나라고 하고 용서한다. 여기에 유귀비는 이귀비에게 언니라고 하며 무릎끓고 이귀비 앞에서 후회와 죄책감 섞인 울음을 터트리며 평생 비구니(여자 스님)으로 살아가는 처벌에 처해지며 끝난다. 이건 대륙판 엔딩이고 대만판에서는 환관 곽괴의 원혼이 나타나 자신은 태후를 위해 모든 것을 했다며 나타나자 죄책감에 목을 매고 자살한다.


3. 특징[편집]


1993년판 "이묘환태자"의 특징은 팔현왕(팔왕야 조원엄) 내외가 주요 인물로서 양자로 입양한 황제(인종)의 출생의 비밀을 지키려 한다는 것이다. 태자(훗날의 인종)이 이귀비로부터 태어나자마자 유귀비의 심복인 곽괴는 유귀비를 위해 살쾡이 새끼로 뒤바꾼 후 아이마저 살해하고자 하였으나 궁녀에 의해 빼돌려진 후 급하게 팔현왕 내외에 맡겨졌고 이들 내외의 적자로서 길러지다 선황(진종)의 아들로 입궁 후 유귀비에 의해 길러진 다음, 황위에 오르게 된다.곽괴는 이를 알아챈 후 태자를 빼돌린 해당 궁녀를 살해함과 동시에 팔왕야 내외를 협박하여 이를 출생의 진실을 황제에게 알리지 못하도록 막으려 한다.

위의 내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유태후를 모시던 환관인 곽괴가 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는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곽괴는 악역 임에도 불구하고 내관의 본분에 있어서는 청렴하여 안팎으로 인망이 높고 지략과 배포 또한 남다른데다 포증과도 친분이 깊은 인물로 나온다. 포증의 정적이라 할 수 있는 방태사 등의 모함과 파직의 위기에서 다른 이도 아닌 곽괴로부터 여러번 큰 도움을 받는 등 은혜를 입은 적이 있음이 언급되는 가운데 포증 본인 곽괴의 처벌을 놓고 스스로 힘겨워하는 묘사가 나온다. 곽괴 또한 상술했듯이 만만한 인물이 아닌지라 개봉부 관아에서 죄인으로 서 있으면서도 되려 논리정연하게 포증의 추고를 논파했다. 곽괴의 재판 이전 친모인 이비를 만나 진실을 알게된 황제조차도 곽괴의 증언을 반박하지 못했다. 그러나 갓난 아기 시절의 태자신이 죽인 궁녀의 혼령이 나타나서 결국 죄를 인정하면서도 끝까지 유태후는 모르는 일이라고 감싸며 자신만 처형할 것을 요구했다.

그가 유태후를 위해서만큼 가장 더러운 일을 도맡았던 연유는 훗날의 유태후인 유귀비를 젊은 날부터 이성으로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비가 여염집 처녀로 있을 때부터 그녀를 사랑했으나 그녀가 후궁으로 간택되자 그녀 곁을 지키기 위해 거세하고 환관이 되었고 그녀를 황후로 만들기 위해 많은 더러운 일을 했다. 유태후와 관련된 일만 아니라면 공정했던 인물로 실제로 팔현왕(팔왕야)가 부당한 일을 하려고 포청천을 위협했을 때에도 태후의 후광을 배경으로 포청천을 보호하고 올바른 판결을 내리도록 도와준 일도 있었다. 포청천이 말하길, 과거에 합격해서 부귀영달하는 것도 그에게는 간단한 일이었으며 고향에 큰 재산도 있었으나 그 모든 것을 짝사랑하던 이웃집 처녀였던 유태후를 위해 포기했다는 설정이다.

1993년 판관 포청천의 경우, 원래 제작하려던 분량인 15부작은 이 이묘환태자까지의 분량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판관 포청천/시리즈 목록 항목에서 알 수 있듯 인기가 높아져 결국 236부까지 연장되었다.


4. 여담[편집]


이 "이묘환태자"는 "찰미안"과 더불어 북송 최고 존엄인 황실의 비화를 다룬다는 긴장감과 상징성 때문인지 포청천 드라마에서 계속하여 리메이크되는 되는 인기 에피소드이다.

2008년판 "신 포청천"에서는 유비가 자결하는 것으로 끝나는데 반해 2012년판 "칠협오의 인간도"에서는 유비는 "이묘환태자"의 진상을 애초에 몰랐고 그 가족들이 아이와 살쾡이 새끼를 바꾸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 버전의 유비(유귀비, 유태후)는 매우 선량한 여인으로 태자(훗날의 인종)이 이비의 자식인걸 알고서도 오히려 죽었다고 생각한 이귀비의 명복을 빌고 기일마다 제사를 지냈으며 죽은 이를 위해서 태자를 사랑으로 길러 인종도 태후를 잘 따랐던 것으로 된다. 포청천과 부하들의 활약으로 이비가 환궁하자 인종을 독살하여 후환을 없애려는 유비 본인 집안의 음모가 꾸며지지만 오히려 유비는 독이 든 그릇을 내던져서 인종을 구해냈으며 이비가 환궁환 뒤 이 모든 것을 알게된 이비와 다시금 사이좋은 자매로 돌아가서 둘 다 태후로 봉해져 행복하게 생일잔치를 치르게 된다는 해피엔딩의 결말로 바뀌었다. 2008년판과 이귀비와 유귀비의 배우가 같다는 것도 이색적인 부분. [5]


5. 출연진[편집]


출연 배우: 이비 - 증아군, 태후(유비) - 한상금, 송 인종 - 왕중황, 송 진종 - 유월적[6], 환관 곽괴- 태지원[7], 백옥당 - 장진환, 구주 - 호혜령

한국어판 주요 성우 : 주호성(곽괴), 김수경(구주), 홍여진(이비)

[1] 실제와는 다르게 많이 각색 되어 방영됐다. 하지만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많은 중국 문학작품에서 인용되고 각색 되어졌다.[2] 팔왕야의 외숙부인 국구공이 노부인의 양녀를 유괴해서 겁탈하려고 했다가 전조에게 잡히고 포증에 의해 용작두로 목이 잘린다. 문제는 어릴때 인종이 국구공의 집안에서 커서 인종은 국구공을 할아버지처럼 생각했기에 포증이 국구공의 목을 자르자 파직시킨다.[3] 포청천은 곤장 50대에 해당하는 중죄라고 선고한다.[4] 아무리 추상같은 포청천이라도 신하로서 금상 황제에게 곤장을 50대나 때려 생명을 위협하는건 역적모의급 불충이라 실행할 수 없었으므로 공손책의 제안이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었다.[5] 칠협오의 인간도에서는 유태후, 이태후는 생일이 같아서 친해졌다는 추가 설정이 더해졌다.[6] 정확히 반환점을 돌아가는 천륜겁 편부터 마한 역으로 고정 출연한다.[7] 본업이 코미디언인 타이즈위안(邰智源)은 2010년 ~ 2011년에 중톈티비에서 하는 개그 프로그램인 첸민쭈이다당(全民最大黨)에서 리춘히 코스프레를 하고 우스꽝스럽게 풍자하기도 했다. 아래 사진 왼쪽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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