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섬

李暹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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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말의 인물이자 이각의 조카로 양주 북지군 사람.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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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사가 헌제를 영접해 자신의 영으로 행차하게 하려고 하자 밤 중에 달아나 이각에게 이를 고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각의 지시에 따라 수천 군사를 거느리고 궁을 포위해 수레 3대로 영접했다. 양표가 제왕은 신하의 집에 머무르지 않는 법이라면서 이와 같이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자 장군(이각)의 계책이 이미 정해졌다면서 강제로 헌제를 이각의 군영을 옮기도록 했고 헌제가 수레 한 대, 귀인 복씨가 수레 한 대, 가후, 좌령 등이 수레 한 대에 타고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걸어서 수종했다.

3. 창작물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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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에서는 조조가 천자를 보호하자 이리[1]와 함께 조조군과 싸우러 나갔다가 허저가 나는 듯이 말을 타고 달려오자 허저에게 단 칼에 죽었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3에서만 등장하는데 능력치는 육지 62 / 수지 25 / 무력 78 / 지력 59 / 정치 50 / 매력 33으로 삼촌인 이각에 비하면 괜찮은 능력치를 받았다. 무력과 육지의 합이 140으로 준수한 편이라 잡무관으로 좋은 편이며 정치력이 완전 바닥을 기는 것도 아니라서 장수수색 셔틀이나 밀정으로도 쓰일 수 있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이나중 탁구부의 마에노로 등장. 낙양 전투 편에서 이별과 함께 이각에게 떠밀려 조조군을 상대하지만 허저에게 패배하여 짜부라져 죽는다.

소설 삼국지 서영전에서는 이각이 곽사와 싸우는 틈에 서영이 장안을 점령하면서 이각이 곽사와 화해하기로 하면서 헌제에게 화해를 주선시키기로 하는데, 헌제가 싸운 원인을 묻자 이섬은 헌제에게 사신을 보내서 원인을 알아내고 그에 맞춰 화해를 주선하기나 하라고 말했다가 이각에게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