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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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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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의 마법서랍의 등장인물. 4화에서 이니나가 서랍 속에 소환한 영화배우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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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갑작스럽게 서랍 안의 세계에 소환되어 당황하다가 이니나에게 폭언을 내뱉는다.[1] 이후 열받은 니나가 자신을 미친 듯이 사랑하게 해달라고 적은 소원으로 니나에게 울고불고 매달리게 되며, 니나가 카드에 적은 소원으로 데이트를 하게 된다.

19화에서 니나가 '소원을 빈 사람이 서랍 속에 들어가고 다른 사람이 서랍을 열면 어떻게 될까?'하며 실험할 목적으로 니나한테 떠밀려 서랍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니나가 서랍을 열자 그 속에는 이성빈이 카드 세 장으로 변해있었다.

20화에서 니나가 곧바로 그를 돌아오는 소원을 적어 다시 부활했으나 니나를 사랑하지 않으며 기억도 없는 이성빈이 소환되었고, 니나를 처음 본 이성빈은 니나를 망상증 환자 취급하며 현실을 보라고 하며 비웃는다.

21화에서 니나는 다시 이성빈이 자신을 사랑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적었으나 이성빈은 여전히 카드가 되기 전의 기억이 없는 상태였고, 니나 말이 무조건 맞다고 애걸복걸하다가 "내가 뭐라고 대답해야 네가 기뻐할까...? 네가 원하는 대답을 말해줄게."라고 말한다. 니나는 자기가 알던 성빈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면서 기겁한다.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 니나가 우연히 마주친 성빈은 서랍 속에서 폭언을 내뱉던 까칠한 모습이 아닌 화장실에 갇힌 니나를 도와주는 선량한 성격으로 등장한다.[2] 이런 선량한 모습에도 니나는 서랍 속 성빈의 성격이 진짜라 믿고 성빈이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단정짓는다.

김나경이 이 인물의 광팬이다. 김나경이 니나에게 이성빈의 스케줄을 받아[3] 성빈을 만나러 갔는데, 니나가 서랍 속에서 다시 본 모습으로는 나경이 사생팬처럼 쫓아갔다가 성빈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현실의 이성빈은 김나경에게 친절히 사인을 해주었으며, 김나경이 운이 없다고 한탄하자 위로해주기도 했다. 이후 놓친 사인을 주우려 도로에 뛰어든 김나경을 구해주려다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한다. 이후 뉴스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서 서랍 속에서도 현실 속에서도 가장 먼저 사망한 인물이다.[4] 이후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공통 이상형이란 이유로 서랍에서 계속 예토전생하다 소멸하는 동네북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니나가 김나경의 시선을 끌게 하려고 서랍 속에서 재등장한다. 김나경이 서랍에서 다시 소환하여 현실 모습과 비슷한 모습으로 재회하게 된다.

김나경이 서랍에서 탈출하자 또 다시 김나경에 의해 소환되지만, 소환된 이성빈은 김나경을 사랑하는 이성빈이 아니라 김나경과 관계없는 연예인 이성빈이였기에, 처음에는 나경을 구하지 못하고 나경과 함께 죽은 줄 알고 슬퍼하고 나경에게 누가 자신의 위치를 물어본다. 하지만 김나경에 의해 여공주 또한 서랍에 소환되고, 여공주가 카드를 주라고 하자,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카드를 주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이후 공주가 카드로 성빈이 나경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결국 나경이 소원을 적으면서 나경을 사랑하게 된다. 이후 나가기 위한 카드가 필요했던 나경에게 살해당하고 이후 나경까지 공주에게 살해당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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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중독된 여성들에게 공통적으로 선망의 대상일 정도로 인기 있는 배우지만 작중 취급은 매우 기구하다. 일단 서랍과 관계도 없었다가 서랍으로 유발된 사건 때문에 죽은 것만 해도 명백히 최대 피해자. 영수도 서랍에 강제로 납치된 것이긴 하나 원래 생활도 방탕하고 위선적이었던 인물이라 결과가 과하긴 해도 업보라는 느낌은 주지만, 이성빈은 본성까지 선한 인물임에도 서랍 때문에 니나에게 오해 받다가 복권 살 수단으로 쓰이고 죽은데다 정작 니나는 그 복권을 분실하여 제대로 쓰지도 못했다. 게다가 그 후에도 자신이 목숨을 대가로 구해준 김나경이 서랍에서 가상의 이성빈을 불러 놀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