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루기 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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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82화 말미에서 모리타 그룹의 일원으로 첫 등장.

파일:20190527_142920.jpg

1. 프로필
2. 본문



1. 프로필[편집]


나이 : 10세
생일 : 1월 22일
혈액형 : ?
신장 : 131cm


2. 본문[편집]


진짜 이스루기 재벌의 상속녀로 비행기 사고 당시 충격이라도 받았는지 기억상실증 상태. 들고 있던 스케치북에 적힌 자기 이름 외엔 모든 걸 까먹었다. [1]

뚱한 표정에 걸맞게 입도 험하고 좀 꼬인 성격이다. 가짜 미이나똑같은 사람 되기 놀이할 때에는 기왕이니까라면서 눈앞에서 아래쪽 속옷까지 벗어서 가짜 미이나한테 줬었다. 한마디로 속옷까지 똑같아야 된다나? 후에 가짜 미이나가 멸종동물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했던 뒤로 플래그가 꽂혔는지 졸졸 쫓아다닌다.

할아버지인 재벌 총수에게서 사랑받아 부족할 것 없는 환경에서 막 자란 탓인지 말 그대로 사고 방식이 4차원계. 이가라시 히데오의 증언에 따르면 조부인 이스루기 총수가 굉장히 총애하여 곁에서 잠시도 떼어놓지 않고 데리고 다녔으며, 심지어 학교에도 보내지 않고 가정교사를 붙여서 교육시키는 등 집안에서 절대 내보내지 않고 키웠다고 한다. 이래서야, 오히려 사고 직전에 해당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미심쩍어진다.

가지고 다니는 스케치북에 멸종동물의 그림을 자세하게 그려놓았는가 하면, 맹수들이 습격해올 때엔 마리야 시로보다도 먼저 해당 동물의 이름을 얘기했다. 아키라와 얘기하던 에이켄의 말로는 그림 그리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다 가끔식 혼자 사라지기도 했다고 한다. 엄중히 묶어놔서 열어보기도 힘들었던 스케치북의 상태와 마리야가 그림을 보고 느꼈던 위화감을 종합하면 흑막과 관련있는 키퍼슨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가장 신빙성있는 이야기로 떠도는 이스루기 재벌 흑막설의 근거를 제시하는 인물로 97화에선, 다른 사람이나 기존의 도감엔 기록되어있지도 않은 절멸동물들의 약점까지 술술 얘기했다. 다른 일행들은 믿으려 하지 않았으나 센고쿠 아키라는 이를 토대로 멸종동물들을 역습할 작전에 돌입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다. 이로써 흑막급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

그리고 습격 이후, 일행이 위치한 '유적'의 밑에서 명문을 발견했는데, 거기서 미이나의 이름이 Old english text 서체의 알파벳으로 기록된 것이 발견되었다. 아울러, 그 밑의 반쯤 파손된 글자가 있어 또 다른 떡밥이 살포되었다.[2] 이 때문에 일행 중에서 이스루기 재벌 음모론을 제기했으나, 마리야가 "그렇다면 비석에 이스루기란 성을 남기는 멍청한 짓을 하겠냐?"란 말을 해 이야기가 점점 더 오리무중에 빠져들고 있다.

일행이 마지막으로 들른 실험시설 앞에서 대기하다가 거대 멸종동물의 습격을 틈타 니시키오리 타카시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었다가, 거대동물에게 같이 걷어차여 중상을 입었다.

183화에서 미이나의 방이 나왔는데 멸종동물에 유독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완결되었으나 이스루기 미이나의 기억상실의 원인, 멸종동물에 대한 지식과 흥미는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멸종동물의 그림을 어떻게 그렇게 정교하게 그렸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작가가 현재 연재중인 작품 사타노파니아 57화에 첫 등장.
여기선 전작 에덴의 우리의 가짜 이스루기 미이나처럼 소녀행세를 하는 소년으로 나온다. 범죄 조직의 일원에 약 약물 제약 지식이 풍부 하다 그리고 나이에 맞지 않게 성적 욕구가 강해 약을 주입해 자신의 성기를 발기 시킨 후 메두사 증후군이라는 살인 욕구를 가진 자신보다 연상인 여주인공의 동료중 1명을 범하여 그녀의 첫경험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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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기억을 잊어버리는 '전건망'(全健忘)은 어지간해선 일어나지 않는데, 미이나는 외상도 없어서 '심인성'(쇼크)에 의한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재벌 총수의 총애속에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격리되어 자랐기에 더더욱 미심쩍은 부분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2] 'ReXXXXXcat iX pXce'. 그런데, 독자 중에서 이 글자가 '라틴어'로 보인다고 하면서 글자의 남은 글자를 통해 추측하길 'Requiescat in pace' - 영어로 'Rest in Peace' 같다고 했다. 문제는, 저 말은 주로 묘비 등에서 고인의 안식을 비는 데에 쓰는 말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