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나 프란체스카(팝니다. 몰락영애. 한 번도 안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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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팝니다. 몰락영애. 한 번도 안 쓴.의 히로인. 아카데미 마법학부 A반의 담당 교수[1]로 부드럽게 물결치는 검붉은 머리카락과 요사스럽게 빛나는 검붉은 눈동자, 만지면 분이 배어 나올 것만 같은 창백한 피부와 기이할 정도로 뇌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몸매, 그리고 살짝 튀어나온 송곳니가 특징인 흡혈귀 미녀다.
2. 성격[편집]
등장시엔 왠지 기묘한 포즈를 취한다거나, 본인을 3인칭으로 칭한다거나, 말의 서두를 반복하는 라노벨식 화법을 쓰는등, 평상시의 모습만 보면 호들갑이 심하고 허당 같아 보이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부담을 가지지 않고 다가올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리고 종족 특성인 매료를 억누르기 위해[2] 일부러 연기하는 것이며 실제로는 진중하고 배려심있는 인물이다.
현재의 모습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젊은 적에는 위험하고 난폭한 인물로 대전 이전부터 유명했다고 한다. 이는 수업중에 이따금 드러나는 모습[3]이나 사교도를 상대로 할 때의 모습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특히 사교도를 상대할 때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보일 정도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원작[편집]
H&A에서는 직접 전투에서 싸우는 모습도 안 나오고, 컨트롤도 불가능하며, 메인 스토리의 관여도 적은 공략불가 NPC였다. 다만 비중있는 조연이라, 등장 빈도수는 많아서, 등장하는 스크립트와 일러스트 CG만은 많았다는 듯하다.[4]
이오나 관찰일기 에피소드에서 원작 당시의 묘사에 좀더 자세히 언급되는데, 300년 전 대전 이전부터 여러모로 악명을 날리던 강대한 뱀파이어였으며, 프란체스카 클랜의 후계자였다.
전쟁이 격화되자 뱀파이어 역시 다른 종족들처럼 이분되었는데, 프란체스카 클랜은 인류 연합측과 함께 사교도와 악신을 몰아내자는 쪽이었으며, 수많은 전장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그 탓에 사교도에 공적으로 찍혀 클랜이 급습당해 이오나를 제외한 전원이 몰살당했다. 유일한 생존자인 이오나는 복수귀가 되어 온갖 전장을 들쑤시고 다녔으며, 이 과정에서 타고난 전투센스와 종족 특성인 끈질긴 생명력으로 종전까지 살아남아, 상위 마법사의 경지에 올랐다.
뱀파이어의 본질인 피 또한 업을 충분히 쌓아서, 로드가 될 자격을 얻었으나, 본인이 새로운 권속을 만들지 않고 클랜창설을 거부해서 로드가 아닌 로드급 뱀파이어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클랜을 만들 생각은 없지만, 홀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아카데미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혼자가 불가능하다면 강한 제자들을 키워서, 얼마나 많은 세월이 걸릴지라도 사교도 잔당을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H&A 후반부에 꽤나 활약한다고는 하는데 짧은 컷씬과 스크립트 몇 줄로 넘어가서, 이때까지만 해도 얀델은 이오나가 정확히 어떤 식으로 싸우는지는 모르는 상태였다.
3.2. 본편[편집]
악신의 세력으로 전향한 여동생에 의해 자신의 클랜원들이 몰살당한 뒤 동료를 두지 못하는 씁쓸한 트라우마와 복수귀스러운 면모를 겸비했다.[5]
A반의 실전전투학 교사로 실력 파악을 겸한 첫 무차별 대련에서 마법학부인데도 지팡이를 봉처럼 쓴다던가 아예 단검을 들고 칼빵을 날리고 그걸로 인간방패까지 쓰는 얀델의 행태를 보고도 뭐라 하긴 커녕 전투면 저래야지라며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6]
얀델도 그녀가 이교도를 증오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브 앤 테이크 형식으로 여러 가지를 받아먹고 있으며, 본인도 나쁜 마음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써먹히고 있다는건 느끼지만 이교도만 처참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얼마든지 받아줄 의향이 있다.라는 생각에 넘어가주고 있다.
4. 능력[편집]
로드급 뱀파이어로[7] 과거 대전쟁에도 최전방에서 날뛸 정도의 실력자이며 초대 용사 파티의 대마법사인 이사장을 제외하면 아카데미에서 가장 강한 끝자락에 도달한 고위 마법사다.
4.1. 특성[편집]
- 매혹
타인을 매료시키는 기운을 발산하는 뱀파이어의 종족 특성.
- 흡혈
타인의 피를 섭취하는 것으로 생명력과 마력을 회복하는 뱀파이어의 종족 특성.
- 권속화
뱀파이어의 종족 특성. 본인은 사용하지 않는다.
- 태양신의 가호
정의로운 광명의 가호. 태양빛이 약점인 뱀파이어가 태양 아래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해주며, 빛 속성 공격에 내성이 생긴다.
4.2. 기술[편집]
- 영창 단축
- 혈조술
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마법.
- 혈검
혈조술로 만들어낸 검.
- 체페슈
혈조술로 만들어낸 꼬챙이 창.
- 블러드 레인
닿은 적을 녹이는 핏물을 비처럼 쏟아내는 혈마법.
- 블러드 스피어
피의 창을 쏘아내는 혈마법.
- 블러디 쏜 스피어
창날처럼 날카로운 가시를 잔뜩 달고있는 가시덩굴을 뿜어내는 혈마법.
- 블러드 포스
신체를 강화시키는 혈마법.
- 블러드 시프트
타인의 피해를 자신의 생명력으로 대신 지불하는 혈마법. 다만 고통은 그대로 느껴진다고 한다.
- 크림슨 포스
피를 머금은 검붉은 안개를 일으키는 혈마법. 마력과 생명력을 동시에 소모하지만 그만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 흡혈의 장막
물리적, 마법적 공격을 차단하는 장막을 생성하는 혈마법. 주변에 있는 적들의 생명력을 흡수해 스스로 강도를 높인다는 무시무시한 부가 효과가 있다.
- 텔레포트 게이트
시간 및 거리와 무관하게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차원문을 생성하는 공간마법.
- 텔레포트
시간 및 거리와 무관하게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마법.
- 블링크
단거리를 전이하는 공간마법.
- 파이어볼
화염구를 쏘아내는 하급 화염마법.
- 틴더
성냥불 수준의 불길을 피워올리는 기초 화염마법.
- 아이스 애로우
세 개의 얼음 화살을 쏘아내는 하급 빙결마법.
- 아이스 스파이크
고드름을 솟아내는 하급 빙결마법.
- 아이스
얼음 조각을 만들어내는 기초 빙결마법.
- 워터볼
물덩어리를 쏘아내는 하급 물마법.
- 워터
한 컵 정도의 물을 만들어내는 기초 물마법.
- 바위 던지기
큼직한 바위 덩어리를 적에게 던지는 하급 대지마법. 공격보다는 질량 그 자체에 중점을 둔 마법이다.
- 테라
작은 흙덩이를 만들어내는 기초 대지마법.
- 실드
전방위를 감싸는 투명한 보호막을 생성하는 하급 범용 방어마법.
- 클린
더러운 걸 씻어내는 생활마법.
5. 소지품[편집]
- 일기장
프란체스카가 선물해준 일기장.
6. 인간관계[편집]
- 프란체스카
양부모이자 은인
- 아일라
여동생이자 불구대천의 원수
- 얀델
사랑하는 제자이자 연인.
- 카를라 린델하이트
전 제자.
- 엘리샤 실반 글렌시엘
전 제자.
- 헬레나
- 페이 야른샤드
- 이리스 실반 바나티스
오래된 악연.
7. 기타[편집]
- 원래 뱀파이어는 종족 특성상 성욕과 식욕이 흡혈욕으로 변환되기에 성욕이 거의 없지만 이오나는 다른 종족들처럼 성욕이 있다고 한다. 300년 동안 수혈팩으로만 동물의 피를 마셨더니 체질이 변했다. 하지만, 얀델의 피를 빨고 난 뒤에는 흡혈욕이 어느 정도 돌아왔다. 심지어 얀델의 피[스포일러] 이외에는 전부 마실수조차 없을 정도로 입맛이 고급져졌다.
- 뱀파이어 종족은 권속화를 통해서만 번식을 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임신 또한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라는 부분을 작가가 강조한 것으로 보아 주인공은 가능한 듯.[스포일러2]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10:37:54에 나무위키 이오나 프란체스카(팝니다. 몰락영애. 한 번도 안 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담당 과목은 '전투 마법학'이다.[2] 푼수 같은 행동으로 색기가 강한 미녀라는 이미지를 옅게 만들고+본인 스스로 의식적으로 매료를 억눌러서 이중으로 막고 있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얀델이 도서관에서 가까이 마주쳤을 때는, 옷이 흐트러지고 맨살이 살짝 드러나는 것만으로 얀델+카를라, 엘리샤를 홀릴 뻔했으며, 이후 정신계 면역에 가까운 패시브를 얻고서도 이오나가 작정하고 매료를 쓰거나 흡혈을 하면, 저항을 뚫고 들어온다는 묘사가 있다.[3] 특히 얀델을 스파르타로 굴릴 때.[4] 빙의 후 그녀의 활약을 본 얀델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내기에는 너무 강력하다는 이유로 동료 영입도 불가능한 NPC로 배정되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얀델의 언급에 의하면 작중 무력이 게임에 그대로 반영되었다면 이 시기만 하더라도 작정하고 육성한 주인공이나 동료 캐릭터와 비비거나 그 이상인 수준이라고 한다.[5] 얀델이 외출 허가를 받을 때도 아무튼 이교도들을 방해할 수 있음이란 말에 자신이 봐도 앞뒤 근거가 부실한 말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통과시켜줬다.[6] 실제로 이렇게 처참하게 당해본 마법학부 A반의 생도들은 이후 자만심을 대부분 버리고 실전지향적인 성격이 돼서 이오나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되었다. 게임에서도 다른 학부는 물론이요 마법학부에서도 '나는 개쩌니까 혼자 다녀도 상관없음'이라고 말하는 전형적인 귀족 마인드 인물이 상당수 있었다는 듯하다.[7] 뱀파이어 '로드'는 이름대로 세력을 가진 뱀파이어에게 붙이는 호칭이라 홀로 다니는 이오나는 공식적으로 로드로 인정받지 않고 있다.[스포일러] 사실상 용혈.[스포일러2] 주인공이 파프니르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육체에 빙의해서 사실상 드래곤이므로 가능하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