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모(1949)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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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시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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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춘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생업 때문에 시인의 꿈을 접어둔 채 부산은행에 다녔고, 50대에는 개인사업을 했다. 그래도 시작(詩作)을 멈추지 않았고, 2007년 월간 ‘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에 성공했다. 이후 2010년 첫 시집 ‘제 몸이 통로다’를 시작으로 ‘기억의 귀’, ‘허공의 신발’ 등 네 권의 시집을 펴냈다. 2012년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왔고 마지막 시 원고를 출판사에 넘긴 이후인 2023년 9월경부터 건강이 악화됐다. 2023년에 나온 시집 ‘백 년의 내간체’는 간암이 폐로 전이된 상태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며 쓴 시를 담았다.

3. 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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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7일 오후 10시경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