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티오티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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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억 200만년 전,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영국에 서식했던 거대한 어룡이다.

2. 연구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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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aleontologists-uneart-2.jpg

2016년에 딘 로맥스(Dean Lomax) 박사를 포함한 고생물학자들은 릴스톡(Lilstock)에서 거대한 어룡 화석을 발견하였고, 2018년에 학계에 보고하였다. 해당 화석의 몸길이 추정 범위는 약 20~26미터 정도로 추정되었지만, 당시에는 학명이 부여되지 않았다. 이후 2024년에 가까운 곳에서 발견된 비슷한 크기의 표본에 속명 '이크티오티탄'을 부여하여 모식 표본으로 삼고, 전술한 표본은 이크티오티탄의 2번째 표본으로 학계에 소개하였다.

2024년의 재추정 결과 이크티오티탄의 턱 길이는 최소 2미터 이상이며, 전체 몸길이는 약 25미터에 달한다고 추정되었다. 표본이 단편적이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학자들은 샤스타사우루스과로 여겼다. 이를 통해 이크티오티탄은 기존의 쇼니사우루스와 샤스타사우루스를 제치고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어룡이자 가장 거대한 해양 파충류로 자리매김하였다. 참고로 이크티오탄이 발견된 지층에는 원시적인 용각아목 공룡인 카멜로티아(Camelotia)의 화석이 있다.

3. 참고 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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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max, D. R.; de la Salle, P.; Perillo, M.; Reynolds, J.; Reynolds, R.; Waldron, J. F. (2024). "The last giants: New evidence for giant Late Triassic (Rhaetian) ichthyosaurs from the UK". PLOS ONE. 19 (4). e0300289. doi:10.1371/journal.pone.0300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