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스충전소 폭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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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충전소 가스 폭발 사고는 1998년 10월 6일 2시 42분경에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 1가의 동양가스 충전소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이다.

1. 개요
2. 사고원인
3. 피해정도



1. 개요[편집]


이 사건이 발생된 원인은 안전관리자가 부재중인 8호기 가스주입기에서 액화 석유 가스를 충전한 택시가 충전호스를 분리하지 않은 채로 오발진하여 호스 주입기 안전장치와 충전구가 파손된 사건이며, 별다른 조치 없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하던 중, 가스를 충전하러 온 택시에 7호기 가스주입기 호스를 연결하였는데 잘못하여 파손된 상태로 방치하였던 8호기 충전구의 전자 밸브스위치를 눌러 다량으로 가스가 누출 되어 이름 모르는 한 점화원에 의해 폭발이 발생하였다.


2. 사고원인[편집]


당시 아르바이트 생이었던 신 모군이 택시에 가스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택시가 충전을 끝내지 않은 상태 그대로 출발해 충전기의 중간 호스가 떨어져나가 가스가 새어나왔고, 본래 충전기의 차단막이 작동되어야 함에도 해당 차단막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골목 전체로 가스가 퍼져나갔다.
해당 충전기에는 2중 밸브, 차단막과 함께 3개의 안전장치가 있었음에도 아무도 밸브를 잠그지 못했고, 이윽고 퍼저나간 가스가 기계실에 닿자 기계실에서 나온 스파크로 인해 폭발하고 말았다.


3. 피해정도[편집]


익산 충전소에서 일어난 가스폭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6명이 발생하였으며, 재산피해는 약 4억원이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충전소 사무실 내부 80여평이 모두 불에 타고, 인근에 있던 차량 18대가 전소되거나 크게 파손되었으며, 반경 100m이내 여관, 상가, 당구장, 식당 등 건물 50여체의 유리창과 셔터가 부서졌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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