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오너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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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oecilotheria-regalis-female-10cm-14cm-indian-ornamental.jpg
인디언 오너멘탈 타란튤라
Indian ornamental tarantula
이명 :
Poecilotheria regalis Pocock, 1899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아문
협각아문(Chelicerata)

거미강(Arachnida)

거미목(Araneae)
아목
원실젖거미아목(Mygalomorphae)

짐승빛거미과(Theraphosidae)

포에킬로테리아속('Poecilotheria''')

인디언 오너멘탈 타란튤라(P. regalis)

인도의 남동부에 서식하는 오너멘탈에 속하는 타란튤라. 검은색과 흰색 발색의 조화와 쭉쭉 뻗은 가늘고 긴 다리가 아름답다.

이 타란튤라는 비록 나무위성 답게 쌍별귀뚜라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먹성이 좋고, 사육 환경에 따라 얼굴 보기도 쉽고 성장속도도 빨라서 키우기에 어렵지 않다. 습도는 70% 정도로 습한 환경이 적절.

그러나 이 타란튤라는 매우 빠른데다 사납고 예민하여 막상 절지류 입문자가 키우기엔 쉽지 않은 종이다. 거기다 까지 강한 편이어서 만에 하나 물렸다면 고통스러운 근육경련이 며칠씩 간다고 하니, 흔한 종이라고 절대 만만히 보거나 하면 안 된다. 초고속 스피드와 단점을 커버가 가능하다면 입문으로도 나쁘진 않지만 절지류에 노하우를 어느정도 쌓으면 그래도 나쁘진 않다. 이 종을 다루기만 할 줄 안다면 사납기로 유명한 지구타이거 3대장은 물론 핑크토류 등도 해볼 수 있는정도

그래도 이래저래 매물이 많은 종이기도 하고, 발색도 아름다운데다 키우기 그리 어렵지 않은 종이라 나무위성 타란튤라의 입문종으로 취급받는 녀석이다.

현재 CITES 부속서 II에 등재되어있다. 서류가 없는 개체는 불법이지만 황제전갈 항목에 들어가면 알 수 있듯이 절지류는 환경부가 아닌 농림수산식품부에 관할권이 있고, CITES의 뜻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국가간 교역에 관한 국제적 협약'이라 애매모호한 사항도 많고, 무엇보다 사이테스 등재 이전에 국내에서 브리딩된 개체가 너무 많다.[1] 때문에 황제전갈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서류가 없어도 문제없이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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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에 한때 엄청난 몸값으로 유명했던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도 현재는 유체 한마리당 3~4만원 정도로 몸값이 내려간 상황이다. 오너멘탈류는 공통적으로 배회성이나 버로우성보다 성장속도가 빠른탓에 브리딩이 쉽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