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중도원

덤프버전 :

고사성어




맞을 임
무거울 중
길 도
멀 원

1. 개요
2. 의미
2.1. 곁 뜻
2.2. 속 뜻
3. 출전
3.1. 구절
4. 유래
5. 기타



1. 개요[편집]


'맡겨진 책임이 무거운데 이를 수행할 길은 멀다'라는 것으로, '일모도원'을 직역한 것과 유사하다.


2. 의미[편집]



2.1. 곁 뜻[편집]


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2.2. 속 뜻[편집]


1. 큰일을 맡아 그 책임이 무거움

2.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도량이 넓고 뜻이 굳세어야 함


3. 출전[편집]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篇), 한시외전, 차양양루운 등


3.1. 구절[편집]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

증자 가로대 선비는 가히 넓고 굳세지 아니하지 못할지니, 임무는 무겁고 길은 머니라.

-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篇)[1]


任重道遠者 不擇地而息 家貧親老者 不擇官而仕

-

임중도원한 사람은 곳을 가리지 않고 쉬며, 집이 가난하고 늙은 어버이를 모신 사람은 지위를 가리지 않고 벼슬 산다.

-

≪한시외전(韓詩外傳)≫


恩深欲報嗟無地 任重難堪愧有天

-

임금님 은혜 깊으나 갚을 길 없어 탄식하고, 맡겨진 큰 일 감당키 어려워 하늘에 부끄럽구나.

-

≪차양양루운(次襄陽樓韻)≫, 김예몽(金禮蒙)


4. 유래[편집]


士不可以不弘毅 任重道遠.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死而後已 不亦遠乎

-

선비는 도량이 넓고 의지가 굳지 않으면 안 되니, 임무는 막중하고 갈 길은 멀기 때문이니라. 인(仁)의 실현을 자기 임무로 삼았으니, 이 또한 막중하지 않은가? 죽은 뒤에야 그만둘 것이니, 이 또한 멀지 않은가?

-

증자[2]



5. 기타[편집]


파일:임중도원.jpg

  • 2018년 올해의 사자성어이다. 이 사자성어를 선정한 정호근 교수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아 있는데, 굳센 의지로 잘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골랐다고 밝혔다. 이준구 교수의 해석에 따르면 이 단어에 투표한 교수들은 비판보다는 응원의 차원에서 이 단어를 선정했다고.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6:11:19에 나무위키 임중도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태백'은 논어의 상론 중 공자가 구상한 이상적 정치상을 설명하는 편이다.[2] 曾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