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이데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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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ZARA O.png
이름
자라 이데아레(Zara Ideale)
ザラ・イデアーレ
나이
30세(향년)

176cm
소속
자줏빛 범고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도리카와 히카루
파일:미국 국기.svg 존 스웨이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3. 사용 마법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조라 이데아레의 아버지이자, 하층민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마법기사가 된 인물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화염 마법과 함정 마법을 사용하였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조라에게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좋은 아버지이자, 자신이 가진 힘으로 지킬 수 있는 것들을 지키겠다고 말하며 항상 국민들을 구하는 것을 우선으로 여긴 정의로운 마법기사였다. 조라는 그런 아버지를 항상 자랑스럽게 여겼다.

자라가 임무 중 같은 단원의 배신으로 사망하자, 조라는 아버지가 만들어주었던 '슈퍼 마도사 조라 씨' 인형과 비슷한 모습을 하며 국민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마법기사들을 응징하면서 활동하게 된다. 그러면서 아스타와 매그너에게 아버지의 모습을 겹쳐보거나, 랭그리스에게 너희들 따위는 아버지가 꿈꾸었던 마법기사가 아니라고 외치는 등 여전히 아버지의 모습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것이 작중에서 드러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자라는 하층민 출신의 최초의 마법기사로, 자신의 아들인 조라와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지금과는 달리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조라와 달리, 자라는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조라에게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며, 매사에 열정과 웃음을 잃지 않았다.

조라도 바쁜 아버지를 위해 가사 일을 도맡아 하며, 마법기사가 되기까지 몇 번이나 시험에 떨어지면서 끊임없이 노력해 결국 자줏빛 범고래 단의 단원이 되어 자신의 꿈을 이룬 아버지를 자신의 자랑으로 여겼다.

파일:ZARA81.png

자라는 조라에게 자신이 만든 '슈퍼 마도사 조라 씨'라는 인형을 선물하는데, 자라는 말투는 거칠더라도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실천하는 성격이며 뒤에서 나라를 지키는 전사라고 설명해준다.[1] 그리고 이제 조금은 더 말도 하면서 주변 아이들과 어울리는 편이 좋다고 충고해주었다.

파일:ZARA93.png

어느 날, 자라는 당시 잿빛의 환록단에서 활동하던 율리우스 노바 크로노와 함께 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율리우스는 자라가 마력은 약했지만 함정 마법을 구사한 기발한 전투법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쌓아올린 노력이 구사해내는 마법이라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게다가 공적을 쌓은 데만 눈이 멀어있는 다른 마법기사들과는 달리, 다른 무엇보다도 국민들을 구하는 것을 우선하여 행동하는 자라의 모습은 마법기사란 무엇이어야 하는지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의 사명을 찾아 헤메던 율리우스에게 진정한 마법기사의 모습이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집에 돌아온 자라는 조라에게 오늘 전장에서 터무니 없는 사람과 함께 싸웠었다고 말하는데, 자라 역시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그런 대단한 사람이 위로 올라가는 법이라고 감탄한다. 그리고 자신도 그런 사람들과 함께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며, 자신도 마법기사로서 자신이 가진 힘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을 전부 다 지켜내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자라는 임무 도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고 말았고, 조라는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슬퍼하며 돌아가는 길에 아버지의 묘에 들른 자주빛 범고래 단의 두 마법기사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 마법기사들은 자라를 하층민이라고 비웃고 깔보았으며, 결국 임무 중 자라를 배신하여 죽인 것이었다. 하층민이 자신들과 같은 귀족의 동료라는 것을 불쾌해하는 그들의 말을 듣고, 조라는 큰 충격에 빠져 결국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국민들을 상대로 온갖 횡포를 부리던 마법기사들을 찾아가 응징해왔다.

율리우스도 자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다른 마법기사단원들이 같은 단의 사람이 자라를 죽였다는 소문을 듣고도 하층민이 분수에 맞지 않게 눈엣가시처럼 행동하다 죽은 것 뿐이라며 별 신경도 쓰지 않는 것을 보고, 불합리한 현실을 직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고 굳게 다짐한다. 이 일을 계기로 율리우스는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마법제의 자리에 올라, 계급에 얽매이지 않고 모두가 각자의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후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에서 율리우스는 조라에게 직접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아버지인 자라에 대해 이야기해 주며, 그를 마법기사의 귀감과도 같은 사람이었다고 평가한다. 자신은 그와 같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하기 위해 별 시스템을 고안했으며, 위에 선 입장인 우리들이 불민했던 탓에 조라가 직접 행동에 나서야 했던 점을 사과한다.

3. 사용 마법[편집]


  • 화염 마법


자라는 기본적으로 화염 속성의 마법을 사용하지만 선천적으로 마력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함정 마법을 익히고, 그것을 응용한 전투법으로 활약하였다.
아들 조라 또한 이 전투법을 이용한다.

4. 여담[편집]


  • 2차 인기 투표에서 64위, 3차에서 52위를 기록했다.
  • 조라 이데아레가 좋아하는 것은 스튜와 자신의 아버지인 자라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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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인형이 지금의 조라의 모습과 성격에 영향을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