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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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여담


1. 개요[편집]


奬勵賞

어떠한 특정한 일을 장려할 뜻으로 주는 상. 비록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을지언정 참가자들 가운데 가능성이 엿보이는 사람들에게 격려하는 뜻에서 주는 것으로, 쉽게 말해서 졌지만 잘 싸웠다 차원에서 주는 것이다.

흔히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차례차례 수여되기 전에 수여되는 상이기에 최우수상=1등상, 우수상=2등상, 장려상=3등상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장려상은 말 그대로 어떠한 것을 장려할 만한 뜻으로 준다는 뜻일 뿐 3등상과는 전혀 다른 뉘앙스이다. 더군다나 장려상은 단 한 사람 뿐만 아니라 두 사람 이상에게 주어지기도 한다.

대회에서 본상(동상 이상) 이외의 참가자들에게 주는 상인데, 어떤 대회는 금상을 1등 한 명에게만 주듯 4등 한 명에게만 장려상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정말로 장려상도 감지덕지한 경우고, 금상이 80명, 은상이 100명 이런 대회 같으면 장려상은 거의 본상에는 들지 않은 나머지 참가자 전원에게 주는 상이라고 보면 된다.

'아차'하고 실수해서 순위권에 들지 못해 받은 상, 혹은 간발의 차로 '아차'하고 떨어져서 받은 상이라는 의미로 '아차상'이라고도 한다. 공식적으로 쓰는 표현은 아니지만 실제로 있는 말이다.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장려상 아래에 인기상도 있다.


2. 여담[편집]


대회에 따라서는 장려상도 안타깝게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사람이 받는 것이기 때문에, 장려상 출신 중에서 나중에는 처음에 금상 탄 사람보다 잘 나가는 경우도 많다. 바로 현재 국민MC라 불리며 진행자 능력에서는 대한민국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재석이 1991년 KBS 대학개그제 장려상 출신이다. 장려상 탔다고 영원히 4등도 아니니 좌절하지 말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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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은 참가 시 모두에게 주어지는 참가상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입상했다는 것 그 자체가 대단하다. 대회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십수 명에서, 수백 명, 많게는 수천수만 명 까지 참가한다. 전국노래자랑만 하더라도, 예선전에는 무려 300~500명 남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