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무카(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칭기즈 칸의 친구이자 최대의 숙적에 대한 내용은 자무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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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

베르던 왕국의 제 3왕자로,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자무카[1].

비하인드 설정에 따르면 자무카는 사실 바투의 손자로, 첫째인 자무카의 아버지가 젊은 나이에 요절하여 자신의 아들로 키웠다고 한다. 즉 형제들과는 사실 삼촌-조카 관계인 셈.

2.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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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드체는 전직후 추가 스킬/스탯/무기랭크
※ 혈통의 경우 기울임체는 방계 혈통, 볼드체는 직계 혈통

초기 장비는 킬러보우인데 본 작품에서 킬러보우는 활 중에서도 제일 가볍고, 자체 명중률도 100이라는 상당한 수치에, 필살이 붙어있고 가장 낮은 활 레벨인 C랭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라 부모편 시점에서는 명실공히 밸런스 붕괴 급의 장비. 자무카 본인이 본 무기 하나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는데다가 성전사의 무기랑 다르게 중고점을 이용해 다른 캐릭터에게도 돌려 쓸 수 있는 점이 사기적.

특히 성전사의 혈통과 신기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자식편의 세계에서도 일반 평민에게 싸울 수 있는 힘을 부여해 줄 정도면 본 무기의 무시무시함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덕에 별칭이 베르던의 신궁.

한번 공격을 시작하면 적이 죽을 때까지 연사를 멈추지 않아서, 돌격 스킬에 추가 보정이 붙는다는 등 이런저런 루머가 있지만 데이터를 뜯어보면 특별한 보정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직업스킬 추격 + 개인스킬 연속&돌격 + 무기 스킬 필살로 4종 공격스킬이 전부 완비되어, 1부의 느려터진 적들이 그 공격을 받고 살아남는 것이 불가능할 뿐.[2]

조금 과장을 더해서 말하면 아이라, 레빈에 필적하는 1부의 반칙성 캐릭터로, 2부의 커플링 잘한 자식들 중에서도 자므카 정도의 공격스킬 라인업을 갖추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 직종스킬로 연속을 익히는 라크체나 델무드, 세티, 티니 등에게 노이쉬를 부친으로 맞춰줘야 그럭저럭 자므카와 스킬셋을 비교할 수 있을 정도. 능력치나 성장률은 좀 떨어지지만 능지로 능력치를 커버하기 쉬운 궁병인데다 스킬이 너무 사기라 이대로 아무 조정 없이 2부에 던져놔도 충분히 쓸모가 있을 정도의 성능이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명실공히 파이어 엠블렘 사상 최강의 궁수로서 거론되는 캐릭터. 명중을 좌우하는 능력치인 기술의 성장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으나 초기치가 괜찮고 킬러보우의 명중이 매우 높아 전혀 체감되지 않는다.

2.1. 커플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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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는 약간 미묘하다. 확실히 HP와 그 외의 능력치 성장률은 우수하기에 자식도 충분히 강하게 성장하지만, 조합에 따라서 자식의 기술 성장률이 굉장히 절망적일 수 있다.
그래도 돌격과 연속의 효과로 상대를 죽을때까지 공격하는게 가능하다는게 메리트. 특히 물리계 부모 중에서 유일하게 연속을 개인 스킬로 물려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추천하는 조합은 유일하게 무기를 전승 가능하고 시작부터 1군 캐릭터 급인 하지만 추격이 없는[3] 레스터를 볼 수 있는 에딘. 사실상 에딘 외엔 맺어지기가 힘들다.

그 밖에는 사신 쌍둥이인 스카사하와 라크체를 진정한 사신 수준으로 강화시키는 아이라가 있으나... 사실 이 둘에게 중요한 건 기술 성장률인데다 라크체는 전직하면 연속도 갖추게 되기 때문에 다른 남캐와 맺는 게 더 낫다.

퓨리의 경우 딸 피의 전투력은 확실히 강화되는 대신 아들 세티는 연속이 세티 본인에게 이미 있고 마력이 후달리게 되나 필살과 돌격의 조합으로 죽을때까지 마법 난사가 가능하기에 나쁘진 않다.

어느 쪽이 되었건 신랑감으로서의 자무카가 무기를 전승 가능한 건 에딘 뿐이고 그 외 조합은 돌격과 연속, 높은 체력과 힘 성장률 목적이라고 보면 되겠다.

3.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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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던의 그란벨 침공에 비판적 입장을 갖고 있으며, 형 간돌프가 포로로 연행해온 에딘을 몰래 놔준다. 이후 시구르드군이 간돌프를 격파하고 베르던 본성으로 진격해 올 때 어쩔 수 없이 싸움에 나가게 되나, 파이어 엠블렘 특유의 미남미녀는 아군이 된다는 법칙에 따라 에딘의 설득에 아군이 된다. 또한 에딘과 함께 감옥에서 탈출시킨 도적 소년 듀와도 질긴 인연이 있다. 5장까지도 듀와의 회화 이벤트가 있을 정도.

엔딩에서 자무카의 자식은 베르던 왕국을 물려받는데, 자무카 자체가 커플링에 있어 썩 메이저는 아닌지라 후계자가 없어 세리스가 정벌하는 엔딩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베르던 자체가 게임상에서 거의 야만족 동네로 묘사되는지라 아끼던 캐릭터를 이런 동네로 보내고 싶지 않아서 커플링 맺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대신 자식이 존재할 경우, 로프트 교단마저 철수할 정도로 치안이 망가진 베르던을 영웅 자무카 왕자의 아들이 뜻있는 젊은이들을 모아 통일한다는 멋지고 감격스런 엔딩이 나온다.

4. 히어로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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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던 왕 바투의 막내아들, 자무카다. 약자를 돕기 위해 싸우고 있다면, 내 힘을 빌려주지.

소환 대사.

2018년 9월 4일 출시. 고유 타이틀은 '베르던의 왕자'.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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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계보 캐릭터 중에서 가장 일러스트빨을 잘 받은 캐릭터다. 출신지가 베르던 왕국이라는 점도 있어서 당초에는 아군에 하나씩은 등장하는 도끼 유닛이 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기획 단계에서 올라온 미형의 일러스트를 본 디렉터 카가 쇼조가 도끼전사로 쓰기엔 아깝다고 생각했는지 클래스가 변경되고 각종 스킬이 덕지덕지 붙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도끼를 쓰는 파이터는 자식 편에 가서야 나온다. 궁수 치고는 희한하게 도끼캐급으로 낮은 기술 능력치와 성장률은 위의 초안설정의 잔재로 보면 납득이 간다.

비록 클래스는 다르지만 시리즈 전통의 킬소드 검사에 해당하는 캐릭터다. 쿨한 성격에, 시스터와 연이 닿아 설득되며, 무기도 킬소드와 같은 킬러계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