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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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1. 프로필[편집]


프로필
파일:미스터저스틴.png

이름
Justin Bailey
(ジャスティン・ベイリー)
나이
37세
직업
잡지 기자
일본판 성우
후쿠마츠 신야
북미판 성우
더그 어홀츠


2. 개요[편집]


캐서린, 캐서린 풀 보디의 등장인물. 바 스트레이 시프의 카운터 구석에서 조용히 술을 마시고 있는 안경을 쓴 남성.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캐서린[편집]


자신을 잡지 기자라고 소개하며, 대화하다 보면 왠지 통계치를 자주 들이대면서 말버릇인 "이거 진짭니다"를 자주 말한다. 아마 저널리스트라서 이런저런 통계치를 자주 접하는 듯.[1] 대화하다 보면 "100년마다 반복되는 남자들의 괴사"나 "운명의 남자" 이야기를 하면서 "소원을 하나 성취한다면 어떤 소원을 빌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소원은 과거의 자신을 죽이는 것이라는 음침한 말을 하는데...[2]

결국 자신의 말대로 악몽에도 등장. 끝없는 돌 산을 오르며 사람들과 교류하고 "기술"을 연마하며 빈센트와 돕고 돕는다. 하지만 그의 소원은 둘째치고 그가 이 악몽에 들어온 이유가 묘연한데, 이는 술집에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밝혀진다.

사실 그는 "전" 잡지기자. 현재는 기사는 쓰고 있지 않으며, 단순히 취재만 하고 다른 기자에게 기삿거리를 넘기고만 있다고 한다. 그가 기사를 쓰게 되지 않은 이유는 과거에 자신이 썼던 기사가 불러온 비극 때문.

과거 저스틴은 어려운 가정 환경을 딛고 데뷔한 한 발레리나를 보고, 그녀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그녀를 위해 응원하는 기사를 쓰게 된다. 그가 쓴 기사 덕분에 그 발레리나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인기도 나날이 증가했지만, 그와 동시에 그녀의 적도 늘어나게 된다. 그녀를 적대하는 사람들의 위협은 나날이 커지기만 했고, 그녀를 집중 취재했던 저스틴도 불안해하던 와중에 극성 안티가 그녀의 집에 침입, 그녀를 포함한 일가족을 전부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저스틴 입장에선 그의 기사가 그녀를 죽여버린 셈. 그래서 그는 절필했고, 아직도 죄책감을 가슴 속에서 지우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그가 과거의 자신을 죽이고 싶어했던 이유.

하지만 비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린제이&마사의 말에 의하면 사실 죽어버린 발레리나는 다니엘 킬슈의 여친인 안나의 친구였다. 친구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안나를 다니엘이 보듬어주며 금단의 사랑이 시작됐던 것.

다만 그가 악몽에 빠진 이유는 그의 과거사와 관련이 없어 보인다. 지나가듯이 한 번 이야기하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지만, 그에게는 사실 오랫동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좀처럼 용기가 나질 않아 결혼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마스터가 젊은 여자들과 오랫동안 결혼하지 않은 남자도 악몽에 빠뜨리는 걸 보면, 그가 악몽에 빠진 이유는 저스틴 본인이 지레짐작한 것과는 달리 해당 이유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 다만 적어도 결혼을 미루는데는 아마 일련의 사건이 영향을 준 모양. 실제로 뒷이야기를 하면 그가 일이 마무리 되고 여자친구에게 청혼하겠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직접적인 원인이 짧게 언급되다 보니 다른 NPC들에 비해 악몽과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인물 중 하나.


3.2. 캐서린 풀 보디[편집]


루트로 들어가면 9일차에도 등장한다. 이후 행적이 약간 바뀐다. 8일차의 대화가 기존 루트 때와 달라지며, 9일차에서 언급하길 마스터가 가게를 접는단 소식을 듣고 자신을 포함한 가게 손님들이 오갈 곳이 없어지는 게 아쉬우니 자신이 이어 경영하겠다고 한다. 물론 기자 일도 같이 할 것이며 투잡을 뛰니 꽤 바빠질 것 같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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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대부분이 남녀 관계에 관한 통계 수치다. 가십 기사를 썼던 걸까?[2] 그리고선 "이거 진짭니다"라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