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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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沮宗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이자 저수의 동생으로 기주 광평군 사람.

200년에 관도대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저수가 원소의 패배를 예상하면서 다른 일족들과 함께 저수의 재물을 나눠받았으며, 저수가 원소가 패할 것을 탄식하였다.

이에 저종이 조조가 원소에게 패배할 텐데 어째서 걱정을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저수에게 조조가 지략이 있으면서 천자를 이용해 재산으로 삼는 이점과 함께, 공손찬을 이겼지만 군세가 피폐해지고 장군들이 교만해 주군(원소)이 심기가 불편하다는 말을 들었다.


2. 창작물에서[편집]


소설 조조 삼국지에서는 저종이 조조군 따위는 기주군 앞에서 한 방이면 날아갈텐데 무엇을 두려워하냐고 물었는데, 이에 저수가 자신의 주인인 원소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개인에게 밀물을 타는 기가 중요한 것처럼 나라에서는 천시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천시를 모르고 있다면서 공손찬을 무찌른 것이 천시였다면 또다시 천시가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하지만 원소는 조조와 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다가 이제와서 싸우는 것으로 천시를 놓쳤다고 했다.

소설 삼국지 유지경성에서는 손려, 장합이 북벌을 하다가 승지현에서 일시적으로 패하는 바람에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기주의 군사들을 동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장합을 보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장합이 위나라를 멸망시키는 복수를 하자면서 협력을 요구하자 저종은 이를 거절했다가 장합에게서 두려워서 하지 못하는 것 뿐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저종은 포신의 가문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하면 자신도 동참하겠다고 한다. 손려는 포융을 설득하는 것에 실패했지만 마륭을 통해 설득한 왕숙이 포융을 설득해 가담하도록 하자 저종도 군사를 이끌고 동참했다.

업성에서 손려와 사마의가 대치할 때 신비, 신헌영이 장합을 속이고 하후무를 도와 업성을 탈환했다는 것으로 속이기 위해서 저종이 장합을 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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