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귀족영애면서 미혼의 엄마입니다만, 딸들이 너무 귀여워서 모험가업도 괴롭지 않아요

본작의 주인공. 통칭 하얀 검귀. 하얀 머리카락과 청/홍 오드아이를 지니고 태어나 가족에게도 천대받으며 자랐다가 황태자 알베르토의 눈에 들어 약혼녀가 되었지만 이를 질투한 여동생의 음모에 휘말려 모함받고 파혼당한 뒤 의도적인 게 분명한 집요한 고문을 당하고 죽어가던 중 '반 불사자'로 각성하여 탈출하는데, 그 직후 황태자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처음엔 복수심에 미쳐 있었지만 쌍둥이 딸들을 낳은 직후 마음이 바뀌어 아이들을 위해 살기로 결심하고 모험가가 되어 살아간다.
모험가 랭크는 B지만 실력은 S급으로 자유로운 모험가 랭크는 B까지이기에 일부러 랭크를 올리지 않는것이다. 딸바보로 이렇다보니 딸을 몇일이나 보지 못하면 금단증상으로 무력화된다. 반 불사자로서의 능력은 눈으로 무엇이든지 꿰뚫어볼수 있는 능력이다. 한가지 약점이 있는데 수영을 못한다는 것이다.

셜리의 쌍둥이 딸들로 소피가 언니, 티오가 동생이다. 소피는 푸른 눈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하고 티오는 붉은 눈을 가지고 있으며 운동신경이 좋아서 체육을 잘한다. 셜리가 딸바보인 것처럼 자매 둘다 마더콘으로 셜리와 친한 카일을 경계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눈의 힘은 셜리 이상의 개사기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소피의 눈은 무수히 갈라져 있는 미래 속에서 자신들에게 가장 편리한 미래를 읽을수 있으며 티오의 눈은 미래가 찾아올 가능성을 100%로 바꿀수 있는지라 서로의 눈의 힘을 연동하면 미래를 자신들의 마음대로 바꿀수 있다. 당연히 이 사기 스킬을 아무런 패널티도 없이 사용할수는 없는데 계속 사용하면 수명이 줄어들다가 마지막에는 사망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때문에 새 형태의 사역마 2체가 둘의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하루에 10번 정도는 힘을 사용할수 있다.

황금의 마녀라고 불리는 마족으로 모험가 길드의 마스터이다. 셜리와는 악우같은 관계로 이쪽은 후손 바보인데 셜리도 동질감을 느낄정도이다. 마법은 최강자 급이며 셜리 이상으로 과거가 좋지 않은데 원래는 마족의 왕족으로 선천적으로 감정이 결여되었지만 마력이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된 왕족 대접도 받지 못하고 부모에게 버림받으며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 반 불사자가 되어 강대한 마력을 손에 넣고 폭주를 반복하다가 다른 세계에서 오게된 용사와 맺어지면서 마족 장녀와 인간 차녀를 낳고 행복하게 살다가 용사가 죽게되면서 용사의 죽음을 잊기 위해 딸들을 신경쓰지 못했으며 결국 마족 장녀가 카나리아에게 따진것에 정신을 차리고 인간 차녀를 보러갔지만 차녀가 자신들을 봐준것에 기뻐하면서 죽은것을 보고 자신의 행실을 크게 후회하면서 딸의 후손만은 지키겠다는 맹세를 하게된다.

모험가 길드의 접수원으로 카나리아의 후손 중 1명이며 카니리아를 이해해주고 있는지라 카나리아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견습 마술기사로 셜리에게 도움을 받은 이후로 셜리를 동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