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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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
伝道者 | Evang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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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체
3. 기타



1. 개요[편집]


만화《불꽃 소방대》의 등장인물이자 만악의 근원.

전도자의 수장으로 287화 전까지만 했어도 한 마디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체에 대한 추론 자체도 불가능해 미지에 싸여있었던 인물이다. 마치 십자가를 연상케하는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으며, 전신을 하얀 의복으로 두르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중간중간에 가끔씩 모습을 드러낸다.

2.1.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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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 쿠사카베가 말한 바에 따르면, 전도자의 정체는 인류의 집합적 무의식이 형성된 존재라고 한다. 집합적 무의식이란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전해지는 무의식 속의 바람인데, 전도자는 그런 인류의 무의식 그 자체이며 인류가 남몰래 꿈꾸던 바람을 실현할 존재라고 말한다. 즉, 수많은 자연재해인재, 전쟁 등야말로 전도자의 정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인류가 바라고 있는 것이 다름아닌 멸망이라는 것. 하우메아인간들이 절망에서 신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신라는 태양신이라고 주절거리는데, 지금까지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태양신 또한 전도자의 일부라고 해석할 수 있다.[1]

29화에서는 아키타루 오비가 도플갱어에게 목이 베어지는 모습을 신라가 목격하고, 분노를 통제하지 못해 지구를 아도라의 검은 불꽃에 감싸지게 만든다. 그러나 아서의 전력을 다한 참격에 정신을 차린 신라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고, 엎친데 덮친데다가 전도자의 도플갱어인 마리 쿠사카베가 모습을 드러낸다. 하우메아의 말에 의하면 전도자는 절망의 상징이자 인류의 구원인데에 반해, 마리 쿠사카베는 그 절망 속에 남은 단 하나의 희망이라는 이름을 지닌 부정한 존재라고. 그리고 대폭발을 일으켜 신라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이후 삼라만상맨이 계속해서 절망을 거부하자, 하우메아의 요청에 따라 그녀와 융합하여 '절망 성녀'가 되었다. 그러나 301화에서 성녀인 하우메아가 절망을 포기하고 현 세계를 살아갈 것을 선택함에 따라 남겨진 절망으로써 카론과 하우메아를 위협했지만, 삼라만상맨의 악마의 사인으로 소멸된다. 하우메아와 분리된 후의 모습을 보면 거대한 3개의 눈동자만이 남아있는데, 아마도 이게 전도자의 진짜 모습으로 보인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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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국 모든 종교의 신들의 집합체가 전도자라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