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쥬스(슈퍼스트링)

해당 물품이 등장하는 웹툰에 대한 내용은 정글쥬스(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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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쥬스에 등장하는 가공의 살충제. 정식 명칭은 파워 킬라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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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 최대의 떡밥을 가진 정체불명의 벌레 퇴치약.[1] 제조업체나 제조업자조차 알려진 것이 없다. 알려진 것은 오직 도산한 유통업체 <내츄럴 라이프>뿐.

어떤 벌레든 한방에라는 캐치프라이즈로 등장했는데, 어째서인지 마케팅을 전혀 안 해 메이저한 히트를 치진 않았으나 꽤 판매가 성행, 일반 가정뿐 아니라 등산객, 여행객 등이 현지 구매를 했다 화를 당하거나 성능 시험을 한다며 온갖 벌레에게 뿌려보는 챌린지까지 있을 정도로 효과는 확실했다.[2]

이 약을 사용해서 근처의 절지동물이나 곤충을 죽일 시, 곤충이 죽어가면서 생기는 DNA가 가루처럼 흩날려 근처 인간의 몸 속에 흡수되면서 하루아침에 곤충의 특징이 달린 곤충인간으로 만들어버린다.[3] 신체 일부분이 곤충의 것으로 변하기에 인간 사회에서는 살 수가 없으며[4] 네스트에서 우등생에게만 주는 신데렐라가 아니고서야 되돌리는게 완전히 불가능하기에 재앙이나 다름없다.

특성상 곤충 상대로는 즉사나 다름없는 효력을 보이며 조금만 들이켜도 곤충인간으로 변해버리기에 굉장히 위험한 물질. 곤충에만 통하는 건 아니고 다른 생물종들에게도 통하는 듯 한데 현재까지 나온 범위는 아래와 같다.

• 곤충
• 거미, 전갈, 지네, 노래기 등의 절지동물.
• 공벌레 같은 갑각류.
• 동충하초 같은 균류.
• 발톱벌레 같은 유조동물.

또한 이미 곤충인간이 된 사람이 다시 한번 새로운 곤충 DNA를 흡수하거나 곤충인간에게 쏘면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이다.[5][6]

다행히 회사가 강원도에 거점을 뒀고, 전국적으로 팔린 물건은 아니라 피해는 강원도 일대에만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신데렐라를 만들기 위해 네스트에서 열심히 수거한 결과 물량 확보 자체가 불가능해져서 민간인이 정글쥬스를 사용하는 사고는 추가로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하지만 펫샵이 의도적으로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사육이 금지된 위험한 외래종들을 확보해 마치 염산테러 하듯 정글쥬스를 이용해 일반인들을 곤충인간으로 만드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저지르고 다니고 있으며, 천사보육원처럼 곤충인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작업장'이나 완성된 곤충인간들을 보관하는 '사육장' 등 수많은 시설들이 전국에 있기에 여전히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7]

3. 기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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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에서 정글쥬스의 근원이 언급된다.

북유럽 발트해에서 어느 날 싱크홀이 만들어졌는데, 그곳에는 호박이 들어있던 바위들이 잔뜩 매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호박 안에는 지금까지 세상에 존재하지도, 알려지지도 않았던 고대시대의 신비한 곤충들이 들어있었고, 어떤 한국인이 그 곤충의 DNA에 신비한 힘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싱크홀 채굴권을 사서 호박을 독차지했다. 그것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정글쥬스. 하지만 내츄럴 라이프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글쥬스를 시중에 유통시킨 뒤 도산, 현재는 펫샵에서 이를 통해 곤충인간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작중 현실의 상황이다.

모종의 연구소에서 정글쥬스의 연구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스트레이 독스의 수장 칼리 데이비슨은 펫샵과 그 수장 브리더에 대한 적대심이 상당하면서도 펫샵과 적대하는 네스트와도 관계를 맺는 것을 원치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장수찬에게 네스트가 정글쥬스의 기원을 의도적으로 감추고 있다는 것을 밝히며 네스트도 완전한 선역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나오는 계기가 된다.

시즌 2 11화의 내용에 의하면 정글쥬스에 의한 곤충인간화는 예기치 못한 제품의 부작용이 아닌, 모종의 이유로 처음부터 곤충인간을 만들기 위해 나온 물건으로 보인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