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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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염, 천산검녀와 함께 무림에서 30년전에 날리던 태원삼협중 한명. 성은 "정"씨 이지만 정확한 이름은 밝혀지지 않는다.
천랑열전에서는 구마소와 연오랑이 싸울 때 연오랑이 폭주하게 되자 등장했는데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1] 그 전 일도삼절 대호량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고, 마원과의 결투에서 패배하여 절벽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은 연오랑에게 도움[2] 주고 월하랑에겐 천산유정검결을 전해 주는 등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3]
후속작 나우에서의 연오랑과 같은 포지션이지만 연오랑과는 달리 거의 직접적으로는 나서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정노인의 무공은 이름이 나오지 않았으며 나우에 정노인이나 정노인의 제자등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태원삼협의 무공중 규염의 사신무, 천산검녀의 천산신검과 다르게 정노인의 무공만 나우에 안나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7:27:06에 나무위키 정노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주화입마로 몸이 좋지 않은 상태인 연오랑의 내상을 치료해주는 상태에서 자기 싸움을 방해한 구마소가 방해하지 말라며 달려오는데 한손은 계속 연오랑의 내상을 치료해주면서 다른 한손으로 장풍 한 방을 날려서 구마소의 공격을 막아버린다. 이때 구마소가 겨우 검으로 막아내고 뭐 저런 사람이 다있나 하며 크게 당황,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2] 상처치유 겸 자신의 내공을 주입해주고 혈도 몇개를 뚫어준다.[3] 이때 태원 삼협이 갈라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규염이 사신무의 완성을 위해 아무말도 없이 고구려로 돌아간 이후 그를 남몰래 사모했던 천산검녀가 실연의 충격으로 무림을 떠나 은거하고, 자신 또한 가문으로 돌아간 이후 군관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이때 정노인도 천산검녀를 좋아했지만 천산검녀가 남몰래 규염을 좋아했던 걸 알기에 고백도 못하고 있다가 규염이 고구려로 돌아간 이후 천산검녀가 실연의 충격으로 세상의 모든 남자를 증오하며 무림을 떠나 은거한 것을 보고 자신도 말도 못붙인 채 역시 무림을 떠났다고. 이때 정노인 스스로 이를 말하며 용기가 없었다며 자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