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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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정당문학(政堂文學)은 고려시대 중서문하성의 종2품 관직이다.


2. 상세[편집]


정당문학은 중서문하성의 관직이다. 문종 때 정원을 1인으로 하고 품계를 종2품으로 하였다. 중서문하성 내에서는 수상(首相)인 시중, 아상(亞相)인 평장사, 삼재(三宰)인 평리(첨리/참지정사) 다음의 사재(四宰)이다. 정당문학은 재신(宰臣)으로 각부의 판사 등 관직을 겸했고, 도병마사(도평의사사)[1]에서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했다.

1275년(충렬왕 원년) 참문학사(叅文學事)로 고쳤다가, 1290년(충렬왕 16) 다시 정당문학으로 고쳤다. 충선왕이 폐지하였으나 이후 재설치하였다.

조선시대 초까지 이어져, 1392년(태조 1) 7월 문하부(門下府)에 정당문학 1인을 두었다. 1401년(태종 1) 7월 문하부를 의정부(議政府)로 고칠 때 의정부문학으로 개칭하였고, 동년 12월 지부사(知府事)로 개칭하고 문•무관을 교대로 임명하였다. 1414년(태종 14) 정부조직을 개편하면서 지부사 2인을 파(罷)함으로써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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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평의사사는 도병마사의 후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