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선(천년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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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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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인간
성별
여성
나이
불명
가족 관계
남편 백선
아들 료운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편집]


천년구미호의 등장인물.

료운의 엄마이자 백선의 아내.
화연의 환생이기 때문에 반야의 어머니였던 화연과 매우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1]
118화에서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해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인물이었다.


2. 작중 행적[편집]


본격적인 등장은 153화에서 드디어 얼굴이 나왔으며 그녀의 얼굴을 본 반야는 자신의 어머니와 닮은 그녀의 외모에 무척이나 놀란다. 백선에게 정기를 주는 대가로 인간세상으로 내보내 달라는 요구를 했지만, 되려 분노하는 그를 향해 자신은 찾는 사람이 아니라고 일침을 놓는다.

백연궁으로 오기 전까지 인간세상에서 모델로 활동했었다.

백선을 처음 봤을 때,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람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낯설지 않았다고 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납치되듯 끌려왔다고[2]. 그러나 납치당한 이후에 자신이 들어온 낯선 세계를 벗어나기 위해서 수도 없이 탈출을 시도했다고 한다. 방에 갇혀 있었던 이유는 간혹 뛰쳐나가기 때문인 것.그리고 이때문에 백연궁의 경비가 강화된 듯 하다.[3] 사실상 강제로 범해져 료운을 낳은 것이나 다름없음에도 진짜로 아들로 생각하며 그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걸 보아 모성애는 확실히 있는 듯하다.

65화, 145화 회상씬에서 보면 홍랑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얼굴 가죽을 찢겠다는 말을 듣기도.

법운이나 반야가 화연의 환생인인지에 대해 확인하려 백연궁으로 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반야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괴물이라고 소리지른다.또한 법운을 향해서도 괴물이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몸의 주인인 이소윤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료운의 같은 반 친구라는 것을 알고 묘한 동정심을 품는다.

나중에 추방된 백선과 함께 하게 되는데 추방되기 직전 부상을 입은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백선은 그녀더러 자신을 증오한 것 아니었냐고 묻지만 처음에는 그를 무척이나 증오했었으나 1000년 넘게 짝사랑에 괴로워하는 백선의 모습에서 동정심이 사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4] 그리고 정미선이라는 이름을 백선에게 알려주지만 백선이 이름이 너무 평범하다며 화연으로 이름을 바꾸는게 어떻냐고 하자 삐져버려 백선을 당혹케한다.[5] 미선의 수명이 다하는 순간이 비형에 의한 백선의 죽음이라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시간이 많이 흘러 노인의 모습으로 나오며 세상을 떠나기 직전 백선에게 유언으로 더 이상 백선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이 죽을 때까지 같이 있어준 백선에게 고마워하며 세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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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생의 자식이였던 반야와도 유사하게 닮았다고 한다. 심지어 자식인 반야마져 그녀를 보고 놀랄 정도.[2] 사실 본인도 뭐에 홀린 듯이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갔다고 한다.[3] 사실 화연의 환생이지만 기억도 안나는 전생인 데다가 백선은 정미선의 이름조차 모르고 화연이라고 부른다.그 때문에 미선은 "나는 그 여자가 아니야!"라고 화를 내며 칼을 휘두르기도 했다.게다가 미선 본인은 화연을 자신과 별개의 인물로 생각하고 있으며 백선 포함 주변인물들이 다른 사람을 본인에 투영해서 보고 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을리 만무하다.[4] 당연한 소리겠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있었고 가족도 있었으나 납치하여 아이를 가지게 했으니 처음에는 증오했을 것이다.게다가 애초 자신은 화연이 아니라 정미선인데 자신에게서 화연만 찾는 모습에 분노하는 것도 있었다. 온전히 화연과 별개로 정미선이라는 개인으로 바라봐주길 바란 듯.[5] 이 때 화연의 복수를 끝내버려 다른 미련들을 털어버리고 스스로가 지은 죄에 대한 뒤늦은 죄책감에 가득찬 백선은 거의 미선에게 순종하는 수준까지 가버리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