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체/진행자/인저렉션

스타크래프트의 공식 애드온 팩인 스타크래프트: 인저렉션의 저그 에피소드의 진행자 캐릭터. 그리고 작중 최강이다. 첫 임무에서 초월체와 나르길의 대사를 보면 브론테스IV의 전투를 위해 막 만든 듯하다.

그러나 막 태어난 정신체치곤 전투 실력이 뛰어나서 작중 활약이 엄청나다. 첫 임무부터 신드레아를 공격해 그녀를 포획하고 2번째 임무에서는 N.D.O의 사령부를 파괴한데다 그곳에 군락지를 생성하고 3번째 임무에서는 신드레아의 잔당의 관문과 연결체를 파괴한다.4번째 임무에서는 펜리스 무리의 번식지를 탈환하고 앤드랙서스의 세력과 N.D.O 세력의 사령부와 연결체를 파괴한다. 5번째 임무에서는 블랙 모건의 통신 내용을 도청하고 블랙 모건이 N.D.O를 탈퇴한것을 알게 되자 블랙 모건을 기생충으로 감염시킨다. 6번째 임무에서는 블랙 모건이 숨겨진 기지를 찾아내 파괴한다.

7번째 임무에서는 전 임무에서 파괴한 기지측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세운 전초 기지(게임 상에서는 사령부 5개)를 감염시켜서 정신체/진행자/인저렉션의 소속으로 만든다. 8번째 임무에서는 앤드랙서스가 요약 보고로 저그에게 선전 포고를 하고 난 뒤 나르길은 앤드랙서스의 함대와 맞서고 진행자는 카펜터의 무리와 구원의 주먹 잔당을 물리친다. 9번째 임무에서 잭 프로스트는 저그가 테란 중 누군가를 포섭한 것 같다고 찰리 베인과 블랙 모건에게만 위치를 알려주지만 포섭자는 다름아닌 블랙 모건이였고 앤드랙서스에게 찾아가자마자 앤드랙서스는 블랙 모건이 감염된 것을 바로 알아차리고 전쟁을 준비한다. 해당 임무에서 N.D.O 주요 인물들[1]과, N.D.O와 협력하던 데미오크와 에듈론, 그리고 임무 당시 N.D.O와 접촉했던 앤드랙서스를 블랙 모건에 심은 기생충으로 추적하여 모두 한 임무에서 죽이는 활약을 했다. 그리고 저그 에피소드의 마지막 임무에서 정신체인 아티커스 카펜터를 죽이자, 브론테스 IV가 저그의 수중으로 넘어왔다.

비록 나르길의 도움도 있었고, 정신체 역시 초월체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지만 이러한 활약들은 이 정신체의 지휘 능력이 떨어졌다면 못했을 것이다. 작중 이 인물의 활약은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이라, 저그가 브론테스 IV 행성을 얻는데 큰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