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섭

덤프버전 : r20210301



파일:정인섭.jpg
출생
1886년 4월 25일
경기도 김포군 대곶면 초원지리
사망
1944년 7월 22일
경기도 김포군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정인섭은 1886년 4월 25일 경기도 김포군 대곶면 초원지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당시 초원지리의 서당 교사로 재직했다. 그러던 1919년 3월 23일 오후 4시경, 그는 양촌면 양곡리 장날을 이용하여 임철모(林哲模) 등과 함께 전날 제작한 태극기를 휘두르며 3백여 명의 시위군중의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러나 그가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던 시위군중을 경찰서 주재소와 면사무소로 인솔하여 가려 할 때, 이를 제지하던 일본 경찰에 의해 태극기를 압수 당하고 체포되었다. 그리하여 1919년 7월 10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김포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44년 7월 22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3년 정인섭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7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