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규(별이삼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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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니가 먼저 띠껍게 굴었잖아.
48화 <정철규>에서
네이버 웹툰 《별이삼샵》의 등장인물이자 빌런.
2. 상세[편집]
통칭 "미친개". 역안 캐릭터다. 별명처럼 난폭하고 악랄한 성격이며 빌런들 중에서 독보적인 인간말종이다. 그 때문에 베프였던 성희준 포함 나국중 출신 친구들 모두에게 손절당했다.
초반만 하더라도 싸우는 친구들을 때려서 억지로 화해시키는 등 최소한 선은 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퇴한 뒤 운동장에서 담배를 피우며 교복을 태우고 일진 행위 등 기행을 일삼으며 방황하던 양진수와 함께 다니게 된다. 아는 후배가 연락을 받지 않자 피씨방 컴퓨터의 모니터를 주먹으로 깨부수고, 후배의 집 창문을 짱돌로 깨고 무단 침입 후 폭행하거나 여자친구[10]에게 조차 막말을 일삼는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도가 지나친 면모를 보여준다. 나중에 박동네와 한바탕 후, 해결하러 온 임용진에게 정통으로 한 방 먹으며 기절. 최후에는 담배를 피다가 설민수에게 한소리 듣고 퇴장. 후에 밝혀진 바로는 나국중 시절 성희준과 정말 친했지만, 정철규가 점점 악랄한 망나니짓을 하면서 성희준까지 등을 돌리게 되며 멀어진 것이었다.
당연하게도 이런 행보 때문에 양진수와 함께 찐따(찌질이) 일진 취급까지 받으면서 독자들에게 상당히 미움을 많이 받고 있다.
여담으로 정철규가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개입할 때 피씨방에서 양진수에게 한 말, 그리고 스토리에서 퇴장할 때 설민수에게 들은 말이 "고딩이지 너, 누가 담배 싸물으래"로 같다.
2.1. 성격[편집]
별명이 괜히 미친개가 아닌 만큼 막 나가는 사이코패스 범죄자. 고등학교 들어오기 전부터 상당히 껄렁대던 성격이었는데, 그 정도가 단순한 일탈에서 범죄로까지 발전할 정도로 선을 넘기 시작하며 같은 무리였던 성희준조차 같은 시선을 받는 게 싫어지기 시작했다고 평할 정도의 싹수를 보였다.[11] 그러다가 같은 반 애를 괴롭혔는데 얘 반격이 의외로 쎄서(...) 역관광을 당하기도 했는데, 그게 쪽팔려서 다음 쉬는 시간에 의자로 피떡이 될 정도로 찍어버리기까지 했으며 이를 친구들이 말리자 띠껍게 군다며 죄책감조차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자퇴를 하는데 이것도 곱게 안 하고 교문에서 교복을 불태우며 어그로를 끌었다. 자퇴 이후에도 꼬붕으로 부리는 학생이 채팅 답장을 하지 않자 그 학생의 집 창문을 깨고 들어가 폭행하기까지 하는 등 완전 사이코. 중학교 때 조금 껄렁댔을지언정 제정신은 박혔던 성희준이 그래도 친구랍시고 갱생 시켜보려 했지만 결국 손을 놨을 정도였다.[12] 그런데 자신과 멀어진 친구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할 정도의 이기주의자다. 이외에도 성희롱과 협박을 일삼은 것까지, 범죄 행적이 수두룩하다.
브레이크 없는 성격에 떡대까지 쓰레기 행적과는 별개로 상당히 포스 있는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실제로는 자기가 괴롭히던 학생한테 역관광당하는 걸 보면 싸움 실력이 그닥 좋은 것도 아닌 데다, 무엇보다 자기보다 쎈 최진우, 강혁, 임용진이 나타나자 꼬리 내리는 걸 보면 사실 큰 덩치 덕에 자기 앞길이 막혀본 적이 없어서 막나갈 수 있었던 것 뿐 성격 자체는 강약약강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담배 피우다가 설민수한테 통수 후려맞은 뒤로는 그 동네에서 보이지도 않았다고 한다.
임용진에게 두드려맞고 기절했다가 깨어났을 때, 성희준이 진심을 담아 "한때 친구였는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었냐"라고 물어도 "니가 먼저 띠껍게 굴었잖아."라고 일관하며 결국 덩치만 더 컸지 양진수랑 똑같은 소인배에 찌질이라는 걸 증명했다.
양진수는 소심하고 찌질했던 중학교 시절에 대한 콤플렉스와 열등감, 보상심리 때문에 흑화했고, 다른 웹툰의 똑같은 범죄자 빌런인 조승민 역시 친구에 대한 지속적인 열등감, 질투, 피해의식 때문에 망가졌다는 뒷배경이 있지만 정철규는 그런 것도 없다. 아들이 이렇게까지 막장 중학교 시절을 보내다[13] 고등학교를 자퇴까지 했는데 PC방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여전히 범죄를 일삼는데도 부모가 얼굴을 비추지 않는 걸 보면 편부모 가정이거나 사실상 부모도 손을 놓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애초부터 막장 부모 밑에서 자랐거나. 다만 이 모든 건 추측일 뿐, 정철규의 서사는 묘사되지 않으며 이는 독자들에게 세탁 클리셰가 없다고 호평받는 요소 중 하나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1[편집]
3.2. 시즌 2[편집]
4. 인간관계[편집]
- 성희준 - 어린 시절부터 어울려 놀았던 절친 관계였지만, 노는 학생이긴 해도 성격 자체는 정상적이고 개념있는 편인 성희준과는 달리 악질적인 사이코패스에 심각한 불량 학생인 정철규가 중학교 때부터 성희준의 만류와 충고를 무시하면서 지나치게 막나가기 시작하자 결국 대판 싸우고 절교하게 된다. 애초에 정철규의 생각부터가 '친구가 엇나가더라도 믿고 따라와주는게 의리 아니냐'는 식인 걸 보았을 때 둘의 관계는 결국 늦든 빠르든 끊어질 수 밖에 없었다.
- 양진수 - 설효림에게 고백했다 차인 뒤 학교를 안 나가고 피시방에 있던 양진수를 발견한 뒤 끌어들이면서 뒤틀린 관계가 시작된다. 쎄보이고 싶었던 찌질이 양진수에게 뒷일은 생각않고 온갖 막나가는 짓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정철규는 일종의 동경의 대상이었고, 결국 양진수 또한 정철규에게 붙어다니며 비행을 일삼지만, 이후 임용진과 강혁 등 상지고의 잘나가는 무리를 잘못 건드렸다가 대판 깨진 후에는 애초에 별 쓸모도 없어 친구도 아니고 따까리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던 양진수를 버린다.
5. 여담[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1:13:11에 나무위키 정철규(별이삼샵)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성격과 행동이 완전 미친놈이라서 불리는 이명이다.[2] 중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가 자신을 화나게 했다며, 의자로 내리쳐서 피범벅이 되도록 만든 전적이 있으며, 학교를 자퇴했다며,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교복을 라이터불에 태워버리는 모습을 봤을때 미친개라는 별명보다 잘 어울리는 별명은 없을듯하다.[3] 불량아 답게 담배를 좋아하는 듯하며, 작품 내에서도 묘사가 된 장면이 존재한다.[4] 술 마시는것 또한 좋아하는듯하다.[5] 남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좋아하는편이며, 작품 내에서 이로 인해 희열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이거 완전 개또라이아니야....??[6]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양진수에게 접근한것으로 보아 게임을 좋아하는 듯하며, PC방도 자주 갈듯하다.[7] 여자를 좋아하는 듯하지만, 여자들이 싫어할 행동만 골라서 하며, 여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가하는 악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모습을 본 여자친구는 눈물을 흘리며, 정철규에게 이별을 고했는데, 이마저도 "가뜩이나 기분 ㅈ같은데 쫑알쫑알.. / 꺼져"같은 충격적인 발언을 하여 독자들에게 쓰레기로 낙인이 찍혔다.[8] 자신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는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듯하다.[9] 임용진의 기습 주먹 한방에 털리고 떡실신 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임용진을 굉장히 싫어하는듯해보인다.[10] 다행히 헤어진다. 그 여자애 입장에서 처음에는 슬프겠지만 정말 행운이다.[11] 자동차의 유리를 깨서 갈취하고, 술 취해서 뻗어있는 아저씨의 지갑을 도둑질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이런저런 일로 자신을 미친개라고 부르는 일련의 소문을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고.[12] 성희준이 충고하니깐 오히려 자신을 만만하게 보냐며 역정을 냈다.[13] 의자로 학생을 피떡이 될 정도로 후려쳤다면 분명 부모님 불려오고 난리가 났을 텐데 그런 언급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