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테니스)/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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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ATP 싱글 랭킹 최고 171위.
2014년 ATP 싱글 연말 랭킹 173위.

2014년 6월까진 주니어 대회 출전 가능 연령이어서 주니어 대회와 프로 대회를 병행하긴 했지만, 프로 대회에 더욱 주력하면서 사실상의 프로 첫번째 시즌을 보내게 된다.

1월엔 호주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8강에 올랐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프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정현은 2월에 출전한 1차 태국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1]하여 ATP 싱글 랭킹도 541위에서 477위로 올라서며 처음으로 세계 랭킹 500위권 내에 진입하였다. 3월초에 열린 3차 태국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도 우승[2][3]을 기록했고 3월말에 출전한 3차 중국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선 준우승[4]을 차지했다.

4월에 열린 서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선 4강[5]에 올랐고 5월 중순에 퓨처스 대회보다 한단계 높은 등급의 프로 대회인 부산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4강[6]에 올랐다.

이후 5월말에 열린 창원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7]하며, 세계 랭킹을 336위에서 294위까지 끌어올리면서 다시 자신의 세계 랭킹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세계 랭킹 국내 선수 1위에도 오르게 되었다. 겨우 만 18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 국내 선수 1위에 올라서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여기에다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나이인 만 18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하는 기록[8][9]도 세웠다.

6월초에 출전한 대구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는 준우승[10]을 차지했고 6월말 출전한 중국 난창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4강[11]에 올랐으며 7월초에 자신의 마지막 주니어 대회이며 전년도에 준우승을 했던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 8강에 오르며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 주니어 대회를 끝마쳤다.

상반기에 퓨처스 대회와 ATP 챌린저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덕택에 7월말 세계 랭킹인 ATP 싱글 랭킹이 245위까지 상승하였고, 그랜드슬램 대회인 2014 US 오픈 남자 단식 예선전에 나갈 수 있는 ATP 싱글 랭킹 224위에 들지는 못했으나 US 오픈 대회 남자 단식 예선전 대기 순번을 받게 되었다.

8월에 개최되는 US 오픈 본선 자동 출전자 & 예선전 출전자 224명 중에 상당수의 출전포기 선수가 나오면서 정현으로선 프로 선수 데뷔 후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예선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단식 예선 1회전에선 승리했지만, 아쉽게도 2회전에서 탈락.

하지만 8월 말에 열린 방콕 오픈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ATP 챌린저 투어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12]도 세웠다. 이 우승으로 정현의 세계 랭킹이 249위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하여 180위까지 상승하였고, 정현으로선 처음으로 세계 랭킹 200위 내에 진입하였으며 또한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나이인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세계 랭킹 200위 안에 진입하는 기록[13][14]도 아울러 세우게 되었다.

9월에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에 선배 선수인 임용규와 파트너를 이루어 출전하였고, 우승을 차지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식은 니시오카 요시히토에게 패배. 11월엔 일본 게이오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4강에 진출[15]했다.

정현은 사실상의 프로 첫 시즌에 그것도 만 18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인 ATP 싱글 랭킹 국내 선수 1위가 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으며, 2014년 처음 시작할 때의 세계 랭킹이 547위였는데 2014년 마지막의 세계 랭킹을 173위로 장식하며 1년만에 무려 374계단이나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세계 랭킹이 173위로 올라섰기 때문에 2015년 1월에 열리는 매해 첫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2015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예선 출전권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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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현 자신의 통산 두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4년 첫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2] 정현 자신의 통산 세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4년 두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3] ATP 싱글 랭킹 479위에서 414위로 상승.[4] ATP 싱글 랭킹 414위에서 377위로 상승.[5] ATP 싱글 랭킹 376위에서 367위로 상승.[6] ATP 싱글 랭킹 384위에서 333위로 상승.[7] 정현 자신의 통산 네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4년 세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8] 기존의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300위 내에 진입한 선수는 임용규 선수로서, 2010년에 임용규 선수는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최연소 나이인 만 19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하였다.[9] 참고로 2015년에 이덕희가 만 17세 1개월의 나이로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함으로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하는 기록은 이덕희에게 넘어갔다.[10] ATP 싱글 랭킹 294위에서 268위로 상승.[11] ATP 싱글 랭킹 299위에서 253위로 상승.[12] 정현이 경신하기 이전의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ATP 챌린저 투어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도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과 마찬가지로 임용규가 가지고 있었는데 임용규가 만 18세 10개월의 나이로 2010년 부산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세운 기록이다.[13] 기존의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200위 내에 진입 기록은 공교롭게도 현재 정현 선수의 전담 코치인 윤용일 코치가 선수 시절인 1996년에 만 23세의 나이로 기록했다.[14] 참고로 2016년에 이덕희가 만 18세 1개월의 나이로 세계 랭킹 200위 안에 진입함으로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200위 안에 진입하는 기록은 이덕희에게 넘어갔다.[15] ATP 싱글 랭킹 180위에서 173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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