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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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2[1],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 등장하는 학술 단체로, 소재지는 구 게이시르 제국령.

안타리아의 거의 모든 학술, 마법과 검술에 대해 연구하는 곳으로서, 제국령 주요 지점 곳곳에 제국 학술원의 지부가 자리잡고 있어 스토리 진행 도중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2]

주인공 시라노 번스타인이 이곳의 유망한 학자였는데, 당시 학장인 마티스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숙청되던 금서목록 사건에 말려들어 인생을 크게 말아먹었다. 그 외에도 전작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인 현자 기쉬네, 체사레 보르자의 사상을 추종하던 학자 마키아벨리, 마티스를 몰아내고 학장 자리를 꿰찬 이스카리옷 등이 제국 학술원 소속이다. 특히 마키아벨리는 창세기전 3 시점까지 살아남아, 리슐리외라는 이름으로서 게이시르 제국 재상이 되었다. 그런데 전 재상 베라딘만큼의 카리스마는 없다. 잠깐 눈물 좀 닦고...

체사레 보르자의 지원으로 생체실험 및 마법의 융합 실험을 겸한 어두운 면도 함께 지니고 있는데, 체사레와 이스카리옷이 이 연구성과를 이용해 그리마화하기도 한다. 사족으로 유니콘 동굴에 은거 중인 파즈 역시 제국 학술원 검 연구학회 회원이었다고 한다.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창세기전 3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대신에 ISS가 존재한다. 학술원이 하던 역할 상의 개념은 팬드래건 왕국과학마법연구소가 이어받게 되었다. 물론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설정 상 계속 존재하며 마장기 등 병기의 연구 등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스토리 상의 비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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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는 왕립 학술원으로 소개되어 있다.[2] 서풍의 광시곡 시기 기준으로 카라카스에는 검 연구학회 지부가, 프리토리아에는 제국 지리 연구학회 지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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