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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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사쿠라즈카 얏쿤/정훈석.

NASA 고교 NASA 에일리언즈 소속. 포지션은 리시버. 안경을 끼고 있다.

라인 멤버들과는 평범한 몸집과 슬림한 근육의 소유자. 40야드 4.8로 팀 내에서 팬서를 제외하면 가장 빠르다.

셔틀 패스에서 호머가 발사대라면, 와트는 착륙을 유도하는 관제 센터. 빠른 판단력으로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예상, 그 지점에서 공을 캐치하여 단숨에 터치다운을 한다. 호머의 나쁜 패스 컨트롤을 감안하면 볼을 예측하는 능력이나 캐치력이 상당한 것.

중학 시절, 카케이 슌이 있던 피닉스 중학과 시합에서 그에게 모조리 막힌 적이 있었고, 그 이후로 일본통이 되었다. 데이몬과 친선 시합을 하러 갔을 때는 통역을 맡기도 했다. 어려운 말은 잘 알아듣지 못하지만 기본적인 소통은 가능한 모양이다.

하지만 그가 일본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건 하나도 없다. 도리어 온갖 왜곡된 상식들만 알고 있다(...) 그 덕에 같은 팀원들도 일본에 대해 이상한 상식을 배우게 되었다. 대표적인 피해사례가 이 분...[1] 나중에는 같은 팀원들도 믿음이 안 간다고 할 정도.

은근히 호머를 자주 깐다. 호머가 패스를 잘못 던지고 미안하다고 했을 때 "괜찮아! 니가 언제는 컨트롤이 좋았다고!" 하기도 하고 "에일리언즈의 진짜 에이스는 내가 아니(라 팬서)다"라고 하는 호머에게 "우리도 니가 에이스라고 한 적 없어!" 라고 츳코미를 달기도 한다.


2. 일본에 대한 와트의 오해[편집]


  • 스모 레슬러 : 일본 최강의 남자들이지만 비겁해서 시합 전 상대의 눈에 소금을 뿌린다고 알고 있다.
  • 젓가락 : 초밥을 먹을 때 쓰는 도구...까지는 맞게 알고 있는데 이걸로 할복을 했다고 알고 있다. 가능하겠냐
  • 도게자 : 사다리나 장대를 세워놓고 그 위에 한쪽 발만 걸쳐 거꾸로 매달리는 사진을 보고 도게자라고 오해, 그대로 팬서에게 가르쳐준다.(...) 팬서는 이걸 또 써먹었다! 다행히 나중에 세나가 팬서를 만나 오해를 수정해줬다.
  • 바둑 : 플레이어는 모두 히카루라고 불린다고 알고 있다.
  • 세뱃돈 : 줄 때는 반드시 "얼마되지 않습니다만"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그건 세뱃돈이 아니라...
  • 일본어의 문장의 높임법 말투(고자루(ござる)) : 사극에나 나오는 고어체인데 현대에도 쓰이는 일본의 전통적 말투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전수받은(...) 팬서는 월드컵에서 세나와 재회시 이 말투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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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에 쟤 일부러 놀리려고 저러는 거 아니냐는 의문을 남긴 독자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