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말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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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Mallister.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말리스터 가문의 가주. 웨스테로스에서 꽤나 알아주는 전사이며 툴리 가문의 충직한 기수로 로버트의 반란[1]그레이조이의 반란[2]에서 괄목할만한 활약을 한 백전노장이다. 거기에 캐틀린 스타크에다드 스타크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근사한 결혼 선물을 주었다고 하며 호스터 툴리가 사망하자 유족인 캐틀린과 에드무어에 의해 시신을 실은 배를 떠나보내는 일곱 명 중 한명으로 임명받을 정도로 툴리 가문과 사이가 매우 좋다.

키가 크고 잘생긴 편이며, 갈색 머리에 흰머리가 섞이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처럼 싸운다고 캐틀린이 평했다. 예의바르고 명예로운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전투 시에는 독수리 날개 장식이 달린 투구를 쓴다.

다섯 왕의 전쟁에서 케반 라니스터에게 리버랜드에서 주의해야 할 대상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타이윈 라니스터는 말리스터 가문 단독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평했다. 롭 스타크프레이 가문의 쌍둥이 성을 지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합류하였고 속삭이는 숲의 전투에서 웨스털링 가문의 가주인 가웬 웨스털링을 사로잡는 공을 세운다. 이후 리버런 해방을 위한 야영지의 전투에서도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리버런 입성 후 작전회의에서는 하렌홀에 주둔한 라니스터군의 보급을 끊는 신중한 작전안을 제시했다. 캐틀린은 테온 그레이조이 대신 강철 군도에 보낼 사절로 제이슨을 추천하기도 했지만 롭은 이를 듣지 않았다.

타이윈 라니스터의 서부 귀환을 저지하려 한 에드무어 툴리의 소환을 받아 여울목의 전투에서 라니스터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낸다. 호스터의 장례식 이후 결혼식에 참석하러 가던 롭 스타크에게 발론 그레이조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가져왔다. 롭이 제이슨에게 하울랜드 리드를 찾아갈 배를 보내라 명하자, 흔쾌히 두척을 제공한다. 롭이 북부 탈환 계획을 세우고 캐틀린 스타크를 전쟁이 끝날때까지 시가드에 안전하게 모시길 청하자 동의했다. 그러나 롭과 캐틀린 둘 다 피의 결혼식에서 사망해버리고 제이슨은 이미 시가드로 향하던 중이라 무사했지만 아들인 패트릭이 포로로 잡히고 만다.

사건 이후 프레이 가문에 대항해 장기전으로 버틸 의지를 보이나 포로로 잡힌 아들을 가지고 협박해대는 검은 왈더 프레이의 협박에 굴복하여 결국 항복한다. 이후 아들과 함께 시가드에 감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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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라이던트의 전투에 참가해 라에가르 휘하의 장수 셋을 살해했다.[2] 시가드로 쳐들어온 강철인 군대를 반격해 격파하고 발론 그레이조이의 장남이자 후계자 로드릭을 직접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