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커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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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네겐 승무원 절반밖에 안 보일지 몰라도, 내겐 가족이 보인다. 네겐 여기가 낡은 함선 한 척이겠지만, 내게 이곳은 집이야. 그리고 그런 건 언제나 싸울 만한 가치가 있어!

헤일로 워즈 2 공식 런칭 트레일러에서의 대사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외전인 헤일로 워즈 시리즈의 주역이다. UNSC소속으로 계급은 대령이며 UNSC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함장이다. 헤일로 워즈의 첫 시작은 "함장의 보고. 2531년 2월 4일. 정말 기나긴 5년이었다. 우리가 하베스트를 다시 되찾기까지 말이다..." 라는 한숨섞인 독백인데 그 대사를 하는 인물이 바로 커터 함장이다.

참고로 UNSC의 총수인 테렌스 후드 제독이 제임스 커터 함장의 부관출신이다.28년간 자다가 깨니 후임이 원수가 되어버렸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UNSC 본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고 한정된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를 내야하는 처지여서 여러므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데 AI가 세리나이기 때문에 그가 결단을 내릴때마다 빈정거리기 일쑤다. 그래도 본인의 리더십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존 포지를 비롯한 부하들도 어려운 상황에도 함장을 믿고 따라줘서 여러 난관들을 헤쳐나간다.

헤일로 워즈 2에서 재등장이 확인되었는데 2016년 6월에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상당히 회춘한 미노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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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헤일로 워즈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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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워즈의 사건들을 겪으며 스피릿 오브 파이어 승무원들의 결코 모랄빵나지 않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

헤일로 워즈 2에서는 동료들을 모두 잃고 절망한 이사벨이 고물 배 한척과 반도 안남은 병력으로 어떻게 맞설거냐고 폭언을 하자 잠시 화난듯 뜸을 들이다가 문서 상단의 명언을 남긴다. 연설이 끝나고 버튼을 눌러 전투태세를 발령하자 함교 크루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에 감명받은 이사벨이 좀전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명령을 수행하며 세리나의 뒤를 잇는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AI로 만들어버린다.

참고로 1편은 블러에서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이고, 2편의 커터를 연기한 배우는 기드온 에머리. CODAW의 기드온이다. 배우의 모델링을 따오면서 외모가 변화했다.

2.2. 헤일로 소설 (Halo : Devine Win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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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21년 10월에 출간된 신작 소설 헤일로 : 디바인 와인드의 후반에서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등장한다(!). 여전히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병력들은 배니시드 병력과 게릴라전을 펼치며 연명하고 있었고, 제롬과 앨리스, 더글라스는 ONI 소속의 직할 특수부대 팀 페렛의 멤버 베타 로피스와 스파르탄-III 감마 중대원 애쉬, 올리비아의 구조 신호를 받고 그들을 구출해내는 활약을 선보인다. 소설의 마지막에 제임스 커터 함장은 ONI의 페렛 팀 인간 요원 베타 로피스와 스파르탄-III 감마 중대 생존자 애쉬와 올리비아에게 이제 ONI는 잊고 스피릿 오브 파이어 소속으로 배니시드와 함께 싸울 것을 제안하고 베타 로피스는 이를 받아들인다. 그 후 안타깝게 사망한 스파르탄-III 마크 G313의 장례식이 스피릿 오브 파이어에서 펼쳐지고, 배니시드와의 결전이 예고되며 소설은 마무리된다.

3.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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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포지가 쓰러졌다. 후퇴하라. 알파 기지를 탈환해야 한다. 병력을 재정비하고 작전을 다시 시작하겠다.

알파 가지 임무 실패 시

수송선이 모두 파괴됐어. 임무를 다시 시작해야 해.

아카디아 외곽 임무 실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