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그리브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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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발명가. 제니 방적기의 개발자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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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셔주의 소도시 오스월드위즐에서 태어났고 일찍이 목수 일과 베 짜는 일을 하다가 방적기의 개량을 위해 연구를 한다. 당시 영국의 방적기는 소를 몰아 움직였으며, 한 대의 기계에 방추가 하나뿐이었다.

하그리브스는 처음으로 동력을 사용하여 8개의 방추가 달린 기계를 만들었으며, 후에 80본이나 짤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하여 ‘제니 방적기’[1]라 이름지었다. 이 발명으로 본격적으로 영국의 산업 혁명이 촉진되었다.

이 방적기는 한 사람이 무려 30∼40명에 해당하는 일을 하게 되자 일자리를 빼앗긴 여성들이 하그리브스의 작업장에 쳐들어가서 기계를 부수는 일까지 벌어졌다. 거기에 이 기계가 아주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모방해서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하그리브스는 특허 소송에 몰두했으나 끝내 큰 수익을 얻지 못했다.

이후 노팅엄셔 호클리에서 조그마한 방앗간을 운영하다가 1778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