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보병사단 불발탄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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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보병사단 불발탄 폭발 사고

발생일
1998년 12월 4일
발생 위치
강원도 고성군 대한민국 육군 제22보병사단
유형
폭발
원인
M67 무반동포 불발탄 임의 해체
인명피해
사망
3명
부상
5명

1. 개요
2. 상세
3. 피해
4. 기타



1. 개요[편집]



1998년 12월 4일 오후 9시, 육군 제22보병사단 철책지역 내무반 옆 병사 휴게실에서 90mm 무반동총 불발탄이 폭발하면서 이 불발탄을 해체하던 강창원 상병(1977~1998)과 그 옆에 있던 조병혁 상병(1977~1998), 윤동철 이병(1978~1998) 등 3명이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이충렬 일병(1978~), 안광오 이병(1978~) 변정진 이병(1978~) 김동진 병장(1977~), 황진욱 이병(1977~)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은 폭발 사고이다.


2. 상세[편집]


1998년 12월 1일, 강창원 상병은 제22보병사단 공용사격장에 갔다가 M67 무반동포 불발탄 1발을 발견했다. 하지만 강창원 상병은 이 사실을 보고하지 않고 비밀로 한 뒤 이 불발탄을 몰래 옆 소대 내무반으로 가져와 그 곳에 숨겨놓고 보관하고 있었다.

1998년 12월 4일 밤, 강창원 상병은 이 불발탄을 인근 병사 휴게실로 가져와서 고참병의 전역 기념 선물을 만들기 위해서 탄피를 분리하는 작업을 했다. 불발탄은 강창원 상병이 분해를 하던 도중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인해 불발탄을 분해하던 강창원 상병, 그 옆에 있던 조병혁 상병 및 윤동철 이병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주변에 있던 이충렬 일병, 안광오 이병, 변정진 이병, 김동진 병장, 황진욱 이병은 중경상을 입고 부상의 정도에 따라 국군수도병원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사고 당시 병사 휴게실에는 근무대기를 하는 병사들과 근무가 끝나고 휴식을 취하는 병사들이 몰려 병사들이 많이 있는 상황이었다.


3. 피해[편집]


이 사고로 인해 병사 휴게실이 완파되었으며 3명의 국군 장병들이 사망하고 5명의 국군 장병들이 부상을 당했다.#


4. 기타[편집]


이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당시 제22보병사단장인 류선준 소장(육사 27기[1])이 문책을 당했다. 이후 류선준 장군은 더 이상 진급을 하지 못하고 군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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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장수와 동기이다. 둘이 비슷하게 군 내부 최상위 엘리트였지만 김장수사단장제6보병사단에서 지낸 덕분에 승승장구에 지장이 없었지만 류선준은 여기에서 사단장을 지낸 탓에 출세가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