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색시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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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규칙
2.1. 특별상
2.2. 액션 부분 수상작
2.3. 코미디 부분 수상작
2.4. 드라마 부분 수상작
2.5. 단편 부분 수상작
2.6. 장편 부분 수상작
2.7. 최종 우수상


1. 개요[편집]


2016년 8월 9일에 제 6회 색시 어워드를 개최한다. 이번편에도, 작년 어워드처럼 도타 단편 콘테스트도 포함된다고 한다. 자세한건 홈페이지 참조

이번 어워드는 지난 참가자가 다시 재참가하면서 논란이 된 어워드다. 특히 이미 수상 경력이 있음에도 다시 참가하거나 재탕한 작품이 수상을 받으면서 평가단의 논란이 있었던 어워드였다. 한편으로는 가장 퀄리티가 높은 작품이 등장한 어워드로 고급적이었던 완성도 높은 어워드로 평가 받는다.

2. 규칙[편집]


규칙 기준은 각 년도마다 기재된 가이드 라인을 참조
이 규칙은 "2016년 여섯 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다음 색시 어워드에는 규칙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립니다.

  • 분량 조건은 단편의 경우 1분 내지 3분, 그 외에는 5분 내외여야 한다.
  • 반드시 소필메로만 렌더링해서 올려야 한다. 다른 툴 작업을 통해서라도 추가 편집은 인정하지만, 대부분은 소스 필름 메이커를 중심으로 렌더링이 되어야 한다.
  • 전체적으로 영상 품질은 반드시 최소 720p 이상 가능해야 한다.
  • 무조건 유튜브로만 업로드를 하길 바란다. 다른 사이트는 가차 없이 실격이므로 제출자는 반드시 숙지하자.
  • 유튜브와 함께 자신의 스팀 프로파일에 6th Annual Saxxy Awards나 Saxxy Awards를 태그해야 한다. 스팀의 경우 스팀 프로필에 유튜브에 업로드한 작품을 추가하고 색시 어워드 관련 태그를 지정해야 한다.
  • 제출 기간은 북미 기준으로 11월 4일 수요일 오후 3시, 그리고 11월 11일 오후 3시 수요일에 제출해야 한다. (GMT 기준으로 11월 04일 00:01부터 11월 11일 23:59시까지)
  • 투표 진행은 스팀 커뮤니티에서 진행할 것이다. 11월 11일부터 11월 16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PST 기준)
  • 발표는 11월 18일.
  • 제출시 광고 수익이 없어야 한다. (Submissions must be free of advertisements.)
  • 벨브 이외의 저작물은 반드시 저작권자의 허가가 필수다. 여기서 저작권은 음반, 캐릭터 초상권 등을 포함한다. 또한 허가된 저작자의 출처와 저작자의 주소가 반드시 기재되어야 하며, 허가되지 않는 저작물 침해시 무조건 실격 처리된다. 만약 워크숍에 있는 저작물은 출처가 필수지만, 워크숍에 등재시키면 자동으로 권한이 부여 되므로 제작자가 명시적으로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없다.
  • 보상 - 팀 포트리스 2 근접 무기, 색시 / 우승자는 시애틀로 가서 밸브 회사에 들어가 관광을 하게 되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벨브의 소스 필름 메이커식의 영화 제작진과 만날 수 있다.

2.1. 특별상[편집]


소필메 제작진이 특별히 선정하여 수상된 작품이다. 다른 장르의 후보에 끼지 못했지만 가장 좋은 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다른 청중들에게도 높이 평가를 받아 특별한 이름을 내걸고 주어진 상이다.

  • 관중의 선택 : Lunch Break - 점심 시간. 비둘기야 먹자 999999 소재가 짧은 탓에 아숴워했지만 유저들의 극찬과 추천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

  • 역대 오마주 : Protonic Morons - 양성자적 바보들. 보다시피 고스트 버스터즈를 패러디한 작품이다. 참고로 이 작품은 이전에도 만들어지고 2016년에 리메이크되어서 위의 작품처럼 되었다.

  • 역대 미완성작 : A Shattered Dream - 조각난 꿈. A Fragile Dream의 후속작으로 철저하고도 규칙적인 미장센과 몽타주를 더불어 날카롭고도 섬세한 표현을 담은 완벽한 퀄리티로 대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기한 부족과 일부 데이터가 지워지는 사태가 일어나고, 시간 부족으로 마지막 장면은 미완성된 채 올려진 작품이다. 그나마 90% 만들어지고 있고 완성되어가고 있으니 되도록이면 스포일러를 자제하도록 제작자가 부탁했다. 더불어 부족한 시간과 함께 분량 문제로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관객의 반응은 뜨거웠고, 이 작품의 끝을 만들기를 기대하는 중이다.


2.2. 액션 부분 수상작[편집]


액션 부분 수상작은 더 파이브로(The Pybro (Resubmission)가 수상을 차지했다.

  • The Pybro (Resubmission) - 더 파이브로. 위기에 빠진 농부를 구하는 어느 불잡이의 전투. 일전에 기존의 영상을 좀 더 고쳐서 수정한 버전으로 색시 어워드에 출품한 작품이다. 일전에 제작자는 Offblest라는 작품에서 거친 액션이라는 호평을 받았던지라 그 후의 만들어진 작품을 보면 발전한 정도를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이 1년 전에 만들어진 뒤 다시 재탕되었는데 수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분노의 비판을 받고 있다.[1] 제작진은 이 비판에 수용하고 있고 사실상 예외였었는데 "이렇게 될 줄은 전혀 몰랐고 망했다"고 말한다. 더구나 일부 옹호자가 비판자를 대상으로 도발을 유도한 댓글을 써버려 병림픽이 일어났고, 제작자가 즉시 중재시켰다. 이 문제에 대해서 제작진 자신은 깊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 일은 제작진이 받아야할 문제가 아니라 수상을 준 판정단에게 맡겨야 할 문제였다. 어쨌건 이 문제는 소스 필름 메이커와 색시 어워드 운영진에게 있어서 이 비판을 수용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었다. [2]

결국 본인도 재탕작으로 수상하는 바람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2016년 11월 26일 스스로 SAXXY를 파괴했다. 사실상 제2의 리플레이 수상작 사태가 된 꼴.

  • Bleeding - 출혈. 인디 게임 마더 러시아 블리즈를 토대로 만든 액션. 원작의 분위기를 3D화 시켜놓은 점은 훌륭하다만 짧다는 점에서 매우 아쉽다.

  • Double-Edged Defense - 양날의 수비. 엔지니어의 수비를 바탕으로 제작된 총격 액션. 어색한거 없이 깔끔하게 피가 튀거나 살이 분리되는 고어한 연출이 담겨져 있다.그리고 F2P 엔지니어를 조금 까는 것도

  • Timeless Thief. 시간을 달리는 도둑. 윙글렛의 네 번째 도전작. 또한 윙글렛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SedimentarySocks, Andy Thybo, TTMR, хвзз, Woozlez, Blade x64, Tacoman, Pumodi라는 제작자들이 액션 부문에서 대거로 모인 단체작이다. 과거와 미래[3]를 오가며 무한의 추격전을 다룬 액션.


2.3. 코미디 부분 수상작[편집]


코미디 부분은 웃음통치약(Healirious)가 차지했다.

  • Healirious - 웃음통치약. 웃기다는 뜻의 hilarious와 치유(heal)를 합친 제목의 코미디. 항상 메딕이 다른 병과들의 지나친 의지로 심리적 압박을 당하자, 이성을 잃게 되며 정신 나간 의사가 된 이야기.

  • Bunny Business - 토끼의 사업. 자작 캐릭터로 진행된 토끼의 암살을 다룬 코미디.

  • Channel Chasers - 채널 추격자들. 바닥에 발견된 리모콘을 주우면서 일어나게 되는 일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 How Crits Work - 치명타 작동 방식. 치명타 효과에 대해 명쾌히 알려주는 코미디. 무작위성이라는 치명적인 효과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쾌락의 순간들을 짜집어서 만들었다. 여러분들도 이걸 보고 게이벤 신의 치명적인 가호를 받길 가호는 개뿔


2.4. 드라마 부분 수상작[편집]


드라마 부분은 무명 인생(Living in Obscurity)이 수상했다.

  • Living in Obscurity - 무명 인생. 팀포2 세계관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만든 가상의 비판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감독인 파이로가 필름을 제작하기 전에 인터뷰한 내용으로, 팀포2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이고도 아이러니함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파이로는 영화 제작이 어렵다면서 푸념을 하는데, 특히 영화 촬영 중에 갑자기 전투나 임무를 맡게 되면 하던 일을 마다하고 전투에 강제로 임하게 된다고 하소연한다. 제작진들끼리의 갈등도 그렇고 제작을 해도 수상을 제대로 받지 못해 여간 비극적이기도 하다. 스카웃의 이름이 제외된 채 수상 발표가 끝나고, 트로피들이 세워진 전당 홀 문앞에 엉엉 우는 스카웃을 볼 수가 있다. 막판에 촬영 준비에 모든 것이 갖춰지고 심리적 이상이 없는 배우까지 촬영만 하면 끝인데 촬영 중에 임무로 강제 징집되는 모습을 보이며 끝난다. 어쩐지 운수가 좋더니만.....영상 제작하는 사람들은 저 감독의 빡침을 이해할 수 있다 참고로, 중간에 파이로가 스나이퍼에게 욕설을 하는 씬은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를 방해하며 세트장을 돌아다니는 촬영감독에게 욕설을 하며 항의하는 장면의 패러디. 제작자는 Konstantine Rymaruk

  • Get Lost - 나가. 콤바인 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하프라이프 2의 2차 창작.

  • Hunted - 쫓기다. 게리모드 창작러의 심리

  • Judas - 배반자.[4] 둘이서 한 팀으로 강도 짓을 하다 붙잡힐 위기에 처한 헤비와 솔저. 그러나 헤비는 솔저가 돈을 가지고 먼저 도주하여 혼자 감옥에 가게 되고 유유히 탈출한 솔저는 훔친 돈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감옥에 갇혔던 헤비는 끝까지 솔져를 믿었지만 끝내 솔져가 자신을 배신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감옥을 나와 솔저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2.5. 단편 부분 수상작[편집]


단편 부분은 예술의 힘(Power of Art)이 수상했다.

  • Power of Art - 예술의 힘. 한마디로 추상적이다. 현대미술 : ㅂㄷㅂㄷ 워낙 임팩트가 짧고도 강한지라 여러가지 댓글 개드립들을 볼 수가 있다. 특히 밥 로스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따진다거나, 윙글렛은 저렇게 죽고 싶다고 한다거나... 비명 지르고 싶나보다. (...)[5]

  • Heavy Hold 'Em - 헤비의 홀덤. 헤비의 도박판을 짧게 만든 작품. 현실은 유아독존

  • Sir Shootsalot Remastered - 발포기사 씨. 제목은 부엉기사(Hootsalot)라는 이름을 변형한 shootsalot이다. 메라즈무스가 나타나 전투 중인 스나이퍼를 대상으로 마법을 걸어서 스나이퍼의 머리가 부엉이가 된 이야기. 설마 콴타스는 메라즈무스가 만든 거냐

  • Super Chest-Hair Man - 슈퍼 가슴털맨. 메딕은 사실 블루팀의 영원한 가슴털 히어로였다?! 메딕을 슈퍼히어로처럼 만든 단편.


2.6. 장편 부분 수상작[편집]


장편 부분은 복귀됨: 도입(Reinstated: The Arrival)이 수상했다.

  • Reinstated: The Arrival - 복귀됨: 도입.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2차 창작으로. 고든 프리맨이 G맨에게 느린 포탈에 갇힌 후 17번 지구에 다시 깨어나기 전까지를 다룬 내용이다. 아마도 깨어나기 10년 전을 다룬 모습으로 G맨이 에이드리언 셰퍼드를 보류에서 복귀시킨 IF 스토리며 너무나도 바뀐 세상과 블랙 메사에서 있던 일들을 겹쳐보며. 세계는 바뀌었지만 해야 할 일은 다르지 않다는 것은 셰퍼드에게 심어주며 각성시킨다. 특히 중반부의 비명이 압권. 아무래도 고든이 바빠보여서 셰퍼드를 깨운듯

  • Dead 4 Life - 데드 포 라이프. Zombie Theft Auto 레프트 포 데드를 거꾸로 돌린 장편작. 좀비들이 이성을 갖게 되면서 그럴듯한 인간 행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해괴한 소재의 장편작. 블록버스터급 대규모를 장식하는 모습은 많은데 정작 효과음이 빠진 게 좀 많다. 하다 못해 장전하는 소리가 빠진 건 아쉬운 점. 이 영상의 프로토타입격인 영상도 있다. 여기선 몇몇 장면[6]이 달라져있다. 초록색 갱단 차량이 고급 스포츠카로 바뀌어져있다.

  • Engie's nanites - 엔지의 나노 기기. 금속 모으기에 불편함을 느낀 엔지가 새로운 꼼수를 개발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 작품. 엔지는 그간에 모으기 힘들었던 금속을 총 하나로 해결하는 방안을 생각해낸다. 그가 만든 총을 표적을 향해 맞출 경우 맞춘 물질의 분자를 전부 무기 제작에 쓸 수 있는 금속 형태로 바꿔버리게 만든다. 하지만 총기의 오작동으로 상황이 악화되는데.... 참고로 이 작품은 어드벤처 타임의 미니 에피소드 'Have You Seen the Muffin Mess?'를 패러디 한 것 이다.[스포일러]

  • The Ship Heist - 선박 강도. 페이데이 2를 소재로 만든 범죄 영화. 이번에는 무역 선박을 강탈하는 내용이다. 그들이 선박에서 강탈한 것은...


2.7. 최종 우수상[편집]


시간을 달리는 도둑(Timeless Thief)

  • Timeless Thief. 시간을 달리는 도둑. 직역하자면 끝없는 도둑질. 윙글렛의 네 번째 도전작이자 SedimentarySocks, Andy Thybo, TTMR, хвзз, Woozlez, Blade x64, Tacoman, Pumodi라는 제작자들이 액션 부문에서 대거로 모여 제작한 단체작이다. 전작과는 다르게 완전히 완성된 작품이고, 윙글렛이 감독을 맡아 전체적인 역할을 총괄해 만든 작품이다. 이번에는 놀랍게도 제작진 대부분이 이전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수상자들끼리 공동으로 합세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주목해야 할 점이다. 특히 2014년 단편작 수상자 Pumodi, 2014년 액션부분 수상자 Andy Thybo, 2015년 최종 우수상 수상자 SedimentarySocks 등등 경력자들이 모여서 만들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16년 액션 부분 수상자가 최종 우승까지 공동 수여를 받아 이번 수상작은 수상 경력이 있는 제작진들끼리 만든 수작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내용 자체는 액션을 주제로 내세운 3분 혹은 그 이상의 무한의 시간 분량으로 스파이와 엔지니어가 서로 기밀 서류 가방을 놓고 시간을 뛰어넘어 쫓고 쫓기는 추격씬이 펼쳐진다.

그러나 이 작품에는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수상 경력이 있는 제작진의 독점화라는 점에서 후에 진행될 어워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를 보아 밸브가 이 점을 착안하고 있다면 다음 색시 어워드 때는 수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나 그 그룹이 있을 경우 다음 색시 어워드 때 참여에서 제외시키거나 별개의 수상을 할 수도 있다. 허나 2017년 마지막으로 더이상 개최가 이뤄지지 않기에 사실상 여러모로 기준과 판정이 애매모호해지고 개최때 마다 도중도중 있는 작품에 대한 논란과 사건이 생긴데다가 2019년 기준으로 개발진들도 이제 대거 빠져 나간 상태라 더 이상의 대회를 개최할 이유가 없어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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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색시 어워드에서 리마스터해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당선 되지는 않았지만 후보에 오른 2014년 드라마 부분도 존재한다.[2] 이 문제에 대해서는 2016년 12월 기준으로 진행 중이었다.[3] 고대 이집트, 중세 시대, 대략 2000년대로 보이는미래의 호주[4] 제목은 성경에서 예수를 배신한 유다의 영어 이름이다.[5] 이 댓글에 제작자가 답변하길, 죽은 게 아닌 새 삶을 시작한 거라고.[6] 경찰들이 무장을 하면서 준비하는 장면,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헬리콥터의 폭발장면[스포일러] 원작과 차이점이 있다면 원작에서는 머핀, 해당 영상에서는 금속이 소재로 다뤄졌으며, 손을 잃은 뒤에서는 원작에서는 버블검 공주가 자신의 남은 손으로 잃은 팔 쪽의 손과 손가락을 직접 만드는 반면, 여기에서는 총잡이를 장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