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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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초등학교 시절 파주 조영증축구클럽에서 남자 아이들과 함께 뛰며 실력을 키웠다. 이때 이미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며 주목 받았다. 이후 울산현대청운중을 거쳐 울산현대고로 진학해 동연령대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며 2016 여왕기 중증부 득점왕, 2018 춘계연맹전 고등부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8년에는 현대고에서 활약과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아 2018 KFA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현대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진학했으며 신입생이던 2020 시즌 11경기 11골로 팀의 여왕기와 추계연맹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2학년이 된 2021년에도 국가대표팀을 오가는 와중에도 팀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여왕기와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우승에 기여했다.
2.2. 세종 스포츠토토[편집]
2학년을 마치고 2022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지원했다. 드래프트 이전부터 강력한 전체 1순위 후보로 평가 받았고 이변 없이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세종 스포츠토토에 지명됐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초등학교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 받아 U-14 대표팀부터 U-17, U-20을 거쳐 A대표팀까지 차근차근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성장 중이다.
3.1. 대한민국 여자 U-17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3.1.1. 2017 AFC U-16 여자 챔피언십[편집]
허정재 감독의 지휘 아래 U-15 대표 시절부터 이 대회를 준비하던 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였다. 2016년 열린 열린 예선전 4경기[3]에서 9골을 터뜨렸다. 본선에서는 본래 역할인 공격수 외에도 상황에 따라 수비수와 미드필더로도 활약하며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에 나서 2차전 태국전과 3차전 라오스전, 4강 일본전에서 득점에 성공해 총 5경기 5골을 기록로 팀의 준우승과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3.1.2. 2018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루과이[편집]
월드컵에서도 여전히 주장이자 에이스로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콜롬비아와의 3차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골을 기록했으며 이 골이 한국이 대회에서 기록한 유일한 골이었다.
3.2. 대한민국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3.2.1.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편집]
U-17 월드컵 직후 이미 U-19대표팀에 발탁되기 시작했으며 강지우, 추효주 등 언니들과 함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챔피언십 예선 3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며 본선에서도 허정재 감독이 로테이션을 활용한 미얀마전을 제외한 4경기에 모두 출전해 3, 4위전 호주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U-17 대표팀 시절에 비해 팀내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팀의 주전 공격수로 좋은 활약을 보여 U-20 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기여했다.
이후 2020년 소집훈련에도 발탁됐고 10월 A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에도 출전했으나 U-20 월드컵이 취소되는 바람에 다시 한번 연령별 월드컵에 출전할 기회는 사라지고 말았다.
3.3.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콜린 벨 감독 부임 직후 현대고 소속이던 2019년 11월 E-1 챔피언십 대비 소집 훈련 당시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1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한 소집훈련에도 발탁됐다. 콜린 벨 감독에게 가능성을 인정 받아 2021년 3월 플레이오프 대비 소집에 다시 소집됐다. 2021년 9월 아시안컵 예선에도 함께 하는 등 꾸준히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고 있지만 A매치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10월 미국 원정 평가전을 앞둔 대표팀에 다시 발탁됐고 2차전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되 그라운드를 밟으며 드디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1월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12월 아시안컵 대비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아시안컵 최종명단에도 포함됐으나 대회에서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최대의 장점이며 센스있는 플레이로 공간을 만드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최전방과 2선, 측면 등 공격 전지역에서 활약이 가능하며 선수 본인은 드리블을 즐겨 측면 윙어를 제일 편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연령대 최고로 인정 받으면서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여담[편집]
- U-15때까지는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비해 대표팀에서는 부상 후유증으로 위축되어 부진했는데 허정재 감독이 주장을 맡기 뒤부터는 주장이라는 책임감이 생겨 마음을 다잡고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
- 롤모델은 앙투안 그리즈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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