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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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
Jo Min-soo


파일:조민수_.jpg

출생
1990년 6월 7일
사망
2011년 7월 27일 (항년 21세)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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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학력
오산대학교 경찰경호행정과 재학 (09학번)
복무
대한민국 의무경찰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단 11중대[1])
2009년 11월 5일 ~ 2011년 7월[2]
최종 계급
순경[추서]
상훈
옥조근정훈장


1. 개요
2. 순직
3. 논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순직 의무경찰대원으로, 최종계급은 순직 후 명예순경 추서로 순경이다.


2. 순직[편집]


7월 27일 밤 10시께 경기 동두천시 신천에서 물에 빠진 주민 강씨를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주민과 함께 실종됐다.# 사고 직후 동료 의경들에 의해 강씨는 구조됐으나 조 의경은 그대로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무보트를 이용해 주변을 수색했으며 다음날인 7월 28일 새벽 2시 40분께 실종지점에서 하류로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사망 당일 순직 의결 및 훈장이 추서되었다.

7월 29일 열린 장례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조문하고 각 정당 대표와 국무총리 등이 화환을 보냈다. # 10월 12일 중앙경찰학교 충의선양탑 앞에서 흉상 건립 제막식이 있었고, 제막식이후 12월 12일 오산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흉상 제막식에는 유가족과 조현오 경찰청장 등이, 추모비 제막식에는 유가족 및 심기보 오산시 부시장, 경기경찰청장, 화성동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추모했다. 고양경찰서에도 흉상이 세워졌다.

경찰청 개설 사이트#에서 추모할 수 있다.


3. 논란[편집]


순직 다음해인 2012년 1월 10일 조선일보TV조선단독보도를 통해 조민수 의경이 시민을 구하다가 순직한 것은 간부들의 대응 미흡을 은폐하려 지어낸 거짓이고, 조 의경은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것이 아닌 현장을 지키라는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다 대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 의경이 컨테이너 숙영 시설에서 장비 등을 챙기다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죽었다는 동료들의 증언과 미군이 자신을 구조했다는 강 씨의 증언을 인용하며 훈장추서·대통령 조문이 대국민 사기극으로 끝난다는 표현도 사용했는데, 이후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며 의혹이 제기된 당일 경찰은 재조사에 착수했다.

점화된 논란에 대해 영웅담이 조작됐다는 의견과 구조중 순직이 맞다는 의견이 충돌했는데#, 조 의경이 구조를 하러 간 것이 맞다는 동료들의 의견이 더해지며 논란은 더욱 심화되었다.

12일 김기동 수사2계장은 전역자를 포함해 당시 근무한 인원들에 대해서는 거의 다 조사를 실시했다며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나타날 경우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조 의경의 순직에 대해 조작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조 의경이 늑장 대응과 지시로 인해 컨테이너에서 늦게 빠져나와 사망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조 의경이 강 씨를 직접 구조하려다 사망한 것은 아니나#, 근무 중 순직한 것은 맞기 때문에 훈장은 유지될 것이라고 하였다.# # 이와 별개로 상관이 사망경위에 대해 조작을 공모했던 것은 증언상 사실로 들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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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9년 12월 10일 배치[2] 2011년 8월 29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전역을 1달 앞두고 순직했다.[추서] 명예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