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덱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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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덱 일람카드일람
확장팩2014년2015년2016년

1. 개요
2. 정규전 덱
2.1. 미드레인지 주술사(Midrange Shaman)
2.1.1. 토템술사(Totem Shaman)
2.2. 어그로 주술사(Aggro Shaman)
2.3. 컨트롤 주술사(Control Shaman)
3. 야생전 덱
3.1. 기계술사(Mech Shaman)
3.2. 윤회술사(Reincarnate Shaman)
3.3. 멀록술사(Murloc Shaman)
3.4. 선조말리덱(Ancestor's Call Shaman, Malygos Shaman)


1. 개요[편집]


주요 덱으로는 미드레인지덱이 초창기부터 주구장창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그나마 확장팩이 추가되면서 기계덱이나 토템덱 등의 바리에이션이 늘었지만 주술사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저런 설계부터가 어쩔 수 없이 미드레인지풍의 싸움을 하게끔 강요된 편이다. 그나마 기계덱이 템포가 빠른 편에 속하나 타 직업의 비슷한 그것보다 장점이 특출나다고 보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다른 시도를 하기엔 상술한 문제점들이 발목을 잡고 비주류로 그치게 만드는 편. 손놈덱 너프로 주술사가 불리한 직업은 인구가 증가한 반면 유리한 직업은 오히려 줄어 들어서 더 암울해졌다.
다만 선수들의 경우 인식이 너무 과장된 것으로 여기며 여전히 카운터덱 용도로 활용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평하는 편. 오히려 대 마상시합 유수의 대회에선 사제보다 성적이 좋다.

게다가 탐험가 연맹에서는 땅굴 트로그의 힘을 바탕으로 어그로덱이 급부상해 기계술사가 첫 등장했을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훨씬 강력한 포스를 보이고 있다. 거기다가 정규전 업데이트로 인해 환경이 주술사에게 유리하게 되었으며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강력한 전용 카드들을 얻어 템포스톰에서는 1~2 티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덱을 짜는데 드는 비용이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 공용 전설 카드보다는 전용 카드에 의존하는 바가 커서 미드레인지나 어그로 모두 전설 카드 없이 2000 가루 내외면 쓸만한 덱을 만들 수 있다. 가장 비싼 카드는 오리지널 영웅 카드인 둠해머 정도이고 전설 카드를 넣자면 알아키르 정도를 넣는 편. 단 토템지기와 대무가 너프된 이후론 라그나로스 등 뒷심용 전설을 한 장은 꼭 넣게 되었다. 이는 야부 너프 이후 사냥꾼도 동일.



2. 정규전 덱[편집]



2.1. 미드레인지 주술사(Midrange Shaman)[편집]


고대 신의 속삭임 이전에는 '클래식 주술사' 혹은 '클수리'로 불리기도 했었다. 그 이후로는 2번 씹랄주문과 하수인 카드의 비율을 균형 있게 맞추는 형태의 미드레인지덱. 번개 폭풍, 번개 화살, 사술, 야수 정령 등 가성비 좋은 주문들로 적들을 제압하면서 하수인으로 필드를 잡아간다. 하수인의 사용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개는 토템과 생존력 높은 하수인들과 각종 주문으로 필드를 장악하면서 이긴다. 카라잔 이후로는 특별히 킬각을 잡는 카드를 쓰기보다는 그냥 필드를 먹고 하수인들로 때려 이기는 경우가 가장 많고, 취향에 따라 라그나로스, 피의 욕망 같은 걸 넣기도 한다. 대지의 무기 너프 전에는 알아키르나 둠해머 등의 질풍 카드와 대무를 연계하여 킬각을 내기도 했으나 너프 이후로는 대무 자체가 쓰이지 않아서 논외.

2014년 6월에는 Crusher의 부상당한 검귀+선인의 치유력, 대지의 정령+고대의 영혼을 연계하는 덱이, 7월에는 Grindstone의 마나 망령을 적극 활용하는 덱이 잠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다. 2014년 10월 중순에 있었던 SeatStory Cup에서 Savjz 선수가 들고 온 2둠해머덱이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결승에서 올킬을 기록했는데 기존 덱과의 차별점은 둠해머 2장과 속박 풀린 정령 2장, 특히 용암 폭발 2장을 사용해 명치를 무자비하게 깠다는 것.[1] 낙스라마스 출시 후 네루비안 알과 유령들린 거미를 기용했다.

고놈부터는 본격적으로 암흑기에 접어들기 시작했고, 검은바위 산 시점에서는 극소수 장인 유저만 남은 덱이 되었다. 각 직업 주류덱 중 무엇 하나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덱이 없기 때문. 손놈 등을 카운터하기 위해 보다 탈노스 등을 채용하며 컨트롤 주술사에 가깝게 세팅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보단 기계술사가 낫다. 대 마상시합에선 추가된 카드 중 토템 골렘 등의 괜찮은 카드를 골라 채용하게 되었었으나 주술사 자체가 보기 힘들었고, 드물게 클수리를 블리즈컨 아시아 예선에 들고 나왔던 Pinpingho 선수의 경우도 결국 주술사에 발목이 잡혀 탈락했다.[2]

전쟁노래 사령관 재설계로 손놈덱이 망하면서 주술사가 상대하기 힘든 성기사/돌냥의 가장 큰 억제기가 사라진데다 거흑 대신 미드 악흑이 급증해 가뜩이나 최악이던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

탐험가 연맹에선 지축을 울리는 정령을 활용하기 위해 전투의 함성 하수인 비중을 높힌 '전함덱'이 연구되기도 했다. 과부하를 이용하는 땅굴 트로그나 주술사의 애매한 영능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핀리 므르글턴 경은 클수리에게도 효율이 좋은 편이다. 다만 고대신 출시 이후 기본 영능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카드가 출시되고, 카라잔 출시로 주문 공격력 영향을 받는 직업 카드 두 개가 추가 됨으로서 기본 영능이 제대로 쓰이기 시작했다.

이후 어그로 술사의 거품이 꺼지고 쇠퇴하는 추세였으나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얼굴 없는 화염투사, 심연의 괴수 등의 강력한 신카드로 1티어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나이사가 너프를 먹는 바람에 사술을 쓰는 주술사가 반사 이익을 얻은 것도 있다. 황혼의 망치같은 카드들도 연구되고 있으며 피의 욕망도 다시 채용되기 시작했다.

카라잔 패치 이후에는 영혼 발톱,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등이 추가됨에 따라 초반이 더욱 강해졌고, 대지의 무기와 투스카르 토템지기가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타격 없이 여전히 1티어 덱으로써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닥중에 바닥이였던 직업이 패치 한두번으로 1티어가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2.1.1. 토템술사(Totem Shaman)[편집]


돌갤 선정 캐사기 덱

대 마상시합에서 추가된 토템 골렘, 투스카르 토템지기, 드레나이 토템술사,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 등 토템 관련 카드를 기존 미드레인지덱에 적극적으로 첨가하는 덱. 극단적으로는 토템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겠으나 글쎄.. 기존 알아키르 또는 피의 욕망을 피니시로 사용하기도 한다. 토템 골렘으로 2턴부터 필드를 장악할 수 있고 토템지기로 토템골렘을 소환한다면 대박을 칠 수 있다. 용맹전사의 경우 생명력도 상당하고 공격력 증가 효과가 영능 사용시 바로 그 영능으로 소환된 토템에도 적용되는 것은 물론 사용할 때마다 계속 공격력이 중첩되므로 상대가 필드 정리를 제 때 못한다면 게임이 터진다. 하지만 주술사의 거품이 다 빠지면서 3티어의 초라함만 남게 되었다. 잘 풀리면 좋다지만 주술사 특성상 워낙 불안정하고, 똑같이 잘 풀렸을 때 더 사기인 덱은 흔하기 때문. 간식용 좀비를 다시 쓰는 시도가 늘었고, 무클라의 용사(5코 4/3. 격려: 다른 내 하수인들에게 +1/+1)를 적극 활용하는 일명 바나나술사도 잠시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으나 금새 식었다. 결국 본격적인 토템 종족덱보다는 그냥 클래식 미드레인지덱에서 일부 괜찮은 토템 관련 카드만 골라 쓰거나 기계덱에 퓨전되는 정도로 귀결하는 듯.

고대신의 속삭임 패치 이후에는 주요 카드를 클수리도 똑같이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에 작정하고 원시의 힘,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 드레나이 토템술사 같은 것을 쓰지 않는 이상 따로 토템술사라고 분리할 이유가 딱히 없게 되었다. 여기서도 토템의 힘은 빠진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추가 공개된 마녀의 등장으로 2마나씩 소비하면서 영능으로 토템을 소환 할 필요가 없이 평소처럼 주문을 쓰면서 영능 토템들이 소환되니 주목 해볼만 하다.토템술사의 단점인 기껏 소환한 쉽게 쓰러지는 토템들이 쉽게 픽픽 쓰러져서 토템들이 필드에 남아돌지 않는 것인데,물량으로 밀어붙이면 광역기를 쓰지 않는 한,최소 1~2마리의 토템들이 필드에 남길 수 있게 되어 버프를 줄 수 있다. 덱의 핵심은 토템을 유지시키면서 토템 종족 시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다.용맹전사의 공격력 상승치는 작지 않은 편이며 최근 토템 관련 주문 및 하수인을 밀어주는 것을 보아 토템 술사가 부활하나 기대하는 중. 참고로 이 덱에서는 토템의 힘을 쓰는 경우가 많다.

다만 2017년부터 덱의 가장 큰 핵심이자 그나마 토템 술사라고 말을 하게 해주는 토템골렘,용맹전사를 정규전에 사용할 수 없게 되기에 사실상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아이러니하게도 투스카르와 대무 너프 이후 스랄 덱 중 미드 스랄 다음으로 제일 잘 나가는 덱이 되었으며 사악한 마녀와 각종 시너지 주문의 힘으로 1티어에 근접해있다. 토수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성기를 맞이하는 셈이다.

2.2. 어그로 주술사(Aggro Shaman)[편집]


통칭 . 대 마상시합에서 토템 골렘이 추가되면서 기계술사와는 차별점(종족 시너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배제)을 둔 어그로덱을 굴려볼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우 오염된 노움, 단검 곡예사, 가혹한 하사관 등 기계덱에 자리가 없어서 못 넣는 카드를 다수 활용한다. 야수 정령도 중요한데, 어그로 흑마의 공허소환사나 템포 법사의 환영 복제, 기계덱의 안녕로봇처럼 다른 하수인이 딜을 넣을 여건을 제공한다. 마무리는 역시 파지직 같은 번 카드나 둠해머+대지의 무기. 그래도 기계술사에 비해 리스크 대비 포텐셜이 아쉬워서 묻혔었다.

그런데 탐험가 연맹에서 어딘가 모르게 아쉽던 2%를 효과적으로 메꾸는 신카드 땅굴 트로그가 추가되면서 기계술사를 상회할 정도로 번 카드[3](번개 화살, 용암 폭발, 파지직 등)의 비중을 올리고 선조의 지혜용암 충격으로 이를 보조하는 과부하 어그로덱(어그로 법사와 흡사)을 굴릴 수 있게 되었는데, 이로써 기계술사보다 드로 사정이 낫고 종합적인 템포도 더 빠르게 되었다. 도발을 세워놔도 어중간한 체력이면 도발을 무시하는 번 카드로 게임이 끝나버리기도 한다. 또, 번 카드를 상대 하수인에게 써도 과부하된 수치만큼 땅굴 트로그의 공격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필드를 먹으면서도 딜로스는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11월 크라니쉬가 북미 전설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덱 참고. # 다만 탈노스는 링크와 달리 그리 잘 쓰이지 않는 편.

초반에 잘 풀려서 땅굴 트로그-토템 골렘-토템 골렘, 땅굴 트로그-동전 한 닢-야수 정령 같은 식으로 전개하는 것이 베스트. 상대가 1/3인 땅굴 트로그를 빠르게 못 잡으면 템포 법사의 마나 지룡[4]보다 흉악하게 성장하는데다가, 위협적인 하수인 및 명치를 번 카드로 슈팅을 하면서 둠해머(+대무)로 끝내는 것이 골자가 된다. 은빛십자군 기수는 물론 좀 더 극단적으로 늑대기수나 비전 골렘을 활용하는 경우도 보인다. 변칙적으로 파괴의 정기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핀리 므르글턴 경이 추가된 것도 상당한 상향. 이로써 영능 면에서 타 직업 어그로덱보다 불리한 주술사도 영능을 교체할 수 있게 되었고, 이 경우 사냥꾼의 명치 2딜이나 드루이드(둠해머 적용)의 영능을 골라 딜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선호되며 흑마법사의 드로 영능도 조금 늘어진 상황에선 유용할 수 있다.

다만 타 어그로덱과 달리 과부하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 턴 잠기는 마나 수정을 생각해둬야 한다. 리노 잭슨을 활용하는 덱을 상대할 땐 불리하긴 한데 이 경우도 꼭 리노 잭슨이 손에 있다거나 상대가 완벽한 하이랜더덱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주술사의 초반 손패가 잘 풀리면 리노 구경하기 전에 먼저 패죽일 수 있다. 또 상대방의 생명력이 반절 이상인 경우에는 상대가 방심하고 리노 잭슨을 아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용암 충격으로 과부하된 수정을 모두 풀고, 번 카드를 상대 영웅에게 모두 쏟아부은 후 둠해머로 킬을 따버리는 식으로 리노 잭슨 덱을 카운터치기도 한다. 물론 패가 말려서 번 카드가 부족하거나, 상대방이 리노 흑마라면 그냥 나가면 된다(...).가끔 리노 잭슨의 29힐도 씹어먹는다 낮은 급수에서는 리노 보고 자락 보고서도 이긴다.

기계술사와 상성이 일부 겹치는 면이 있는데 노루, 거흑, 도적, 냉법, 미드손놈 등에 강한 건 같고 방밀과는 초반 멀리건 싸움이라 상성이 애매하나 확실히 방밀에 심하게 약한 돌냥 수준으로 노답인 건 아니다. 그리고 기계술사가 약한 냥꾼이나 성기사[5]상대로는 기계술사보다 훨씬 낫고 오히려 상성이 뒤집힌 모습을 보인다.

골수 클수리 유저들은 어그로 주술사를 주술사로 인정해주지 않으려고 하는 유저가 많다. 같은 쓰랄을 씹랄이라 부르는 클수리(...)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무지막지한 템포와 딜량 때문에 탐험가 연맹 메타에서 단연 뜨거운 감자로 올랐었고, 파마기사마저 뛰어넘는 1티어 덱으로 평가 받았지만, 지속적으로 굴려본 결과 어그로 주제에 패가 잘 말린다는 단점이 부각되었다. 효율적인 번 스킬들과 저코 하수인들로 무장하고 있어도 과부하 때문에 상황에 따라 패가 말리기 쉽다. 딜 누적도 제대로 못했는데 둠빠따가 수액괴물이나 존스에게 깨져버리면 멘붕은 덤. 그래도 2티어 상위권에 있으며 충분히 강력한 덱이다.

정규전이 적용된 고대신의 속삭임에서는 부동의 1등. 원래 사용하던 카드 중에서 야생으로 간 카드는 파지직 한 장뿐인데, 그 자리는 신규 카드인 흑드라군 얼굴 없는 화염투사, 심연의 괴수 등으로 대체되서 덱 파워가 더더욱 올랐고, 어그로 덱을 카운터하는 카드들인 죽음의 군주,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낡은 치유로봇 등이 야생으로 가버림에 따라 명치 파괴 속도는 더 빨라졌다. 이런저런 요소들이 겹친 끝에 이 당시 어그로 주술사는 1티어 덱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었다.

카라잔 이후 화염투사와 둠해머를 영혼 발톱과 탈노스(혹은 비룡)로 교체하기도 한다. 1코 3/3 무기도 쓸만하고, 주문 공격력은 번카드와 광역기의 화력을 늘려줄 뿐더러 저 두 카드로 모자란 드로우까지 채울 수 있다.

그러나 10월 4일 패치로 킬각을 내는 데 사용되던 대지의 무기와 필드를 장악하는 데 사용되던 투스카르 토템지기, 가혹한 하사관이 너프를 먹어 덱의 파워가 크게 줄어들었고, 결국 미드 스랄이 1티어에 입성함에 따라 사장된 덱이 되었다.

2.3. 컨트롤 주술사(Control Shaman)[편집]


승천한 할라질을 코어로 한 컨트롤 덱이다. 4월에 북미서버의 TidesOfTime이 만든 덱이 기원으로 초반 필드는 파괴의 정기번개폭풍으로 버티고, 생명력은 치유의 물결이나, 승천한 할라질과 광역기의 연계로 버틴다. 후반을 결정짓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연합용사 사라아드와 많은 주문을 사용해 희망의 끝 요그사론으로 승부를 보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실바나스 윈드러너, 케른 블러드후프등의 효율 좋은 죽음의 메아리 카드들을 쓰고, '타락자 느조스로 되살려서 마무리를 짓는 방식이다.

6월에 Amnesiac과 Purple이 개조를 하여 불필요한 요그사론과 야수정령, 앨리스 스타시커등을 빼고 대지의 정령, 얼굴없는 배후자, 고대의 영혼을 추가하여 컨트롤덱에 대한 힘을 더욱 키웠다. 또한 고대의 영혼을 케른이나 실바나 서리아귀에게 걸어서 배후자로 복사하여, 느조스와의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 하였다. 따라서 어그로덱과 컨트롤덱을 상대로는 좋은 편이나, 미드레인지 덱상대로는 힘든 편이다. 이후로는 느조스와 죽메 하수인들까지 덜어내고 도발벽을 더욱 강화하는 쪽과 느조스와 죽메 하수인을 여전히 사용하는 쪽으로 나뉘어졌다.

원래 4티어에서 시작한 불안정한 덱이었으나, 8월 템포스톰 기준 3티어 1위까지 올라왔다.그리고 4티어는 진정한 4제 티어가 됐다. 그와중 주문도적은 나락으로..

3. 야생전 덱[편집]



3.1. 기계술사(Mech Shaman)[편집]


통칭 기수리. 파랑 렉사르 강철 호드 기계 하수인과 기계 하수인에게 막강한 버프를 걸어주는 무기인 강화 철퇴를 코어로 하는 덱이다. 기계소환로봇, 안녕로봇,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톱니장인 등 저렴하고 효율 좋은 하수인으로 필드를 장악하고, 도발이 나와도 대지 충격으로 뚫는 등 빠른 템포로 압살하는 것이 기본 전략. 손패와 상황이 잘 풀리면(특히 자동제압로봇이 살아남았을 때는) 극초반부터 다른 직업과 비교를 불허하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선사할 수도 있다. 다만 주술사 특성상 드로가 워낙 안 좋고 어그로답게 뒷심이 부족하다.

그동안 백안시되던 지옥절단기를 처음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한 덱으로, 기계 종족이라 기계소환로봇과 강화 철퇴 효과의 수혜 대상이기도 하고 어차피 드로도 좋지 못하고 뒤가 없는 기계 주술사의 입장에서는 지옥절단기의 극심한 패널티도 감수할 수 있다.

리로이 등으로 공격성을 높인 Korean Mech Shaman이 해외 포럼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메타가 뒤쳐진다는 평을 받는 한국으로서는 이례적. 주술사 자체가 암울하긴 하지만 검바부터 나름대로 꾸준히 드루이드나 전사(손놈) 상대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 전반적으로 클수리보다는 나은 평을 받고 있다.

대 마상시합에서는 정체된 상태의 기계덱이 그리 좋지 못하다보니 강화 철퇴나 핵심 기계 하수인만 남기고 나머지를 최대한 덜어낸 후 신카드 '토템 골렘' 등 기타 하수인을 혼합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문제는 이러면 그만큼 기계 시너지가 줄어들어서 꼬이는 경우가 빈발한다는 것. 전쟁노래 사령관 너프 이후로는 손님 전사가 줄고 비밀 성기사가 급증하면서 더 애매해졌다.

탐험가 연맹에서는 신카드 '땅굴 트로그'가 연구되는 중. 기계와의 조화가 문제긴 하지만 원래 용암 폭발, 둠해머, 파지직 같은 과부하 카드를 즐겨 썼기도 하고, 토템 골렘으로 연계할 수도 있다. 잘만 풀린다면 기존 덱보다 더 빠르게 명치를 오목하게 만들 수 있다.

2016년 2월 공고에 따라 기계덱 전부가 야생전으로 쫓겨났다. 다음 확장팩에서 새로운 기계 하수인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3.2. 윤회술사(Reincarnate Shaman)[편집]


낙스라마스 카드인 윤회를 중심으로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나 실바나스 윈드러너,케른 블러드후프,스니드의 낡은 벌목기같이 죽메효과가가 좋은 하수인에 윤회를 사용하여 필드를 장악하는 덱이다. 여기에 고대의 영혼이나 남작 리븐데어가 있는 상태에서 케른 블러드후프한테 고대의 영혼과 윤회를 쓰면 필드가 소 다섯 마리로 도배되어 상대 멘탈을 나가게 만들 수 있다. 소들을 풀어라. 여기에 켈투자드까지 추가된다면 그야말로 악몽이 따로 없다. 다만 덱에 드로 카드를 넣을 공간이 안 그래도 좁은 술사 입장에서 카드 연계를 위해 드로우카드가 부족하다는것이 문제이다. 그래서고대의 영혼이나 남작 리븐데어 같은 걸 넣기 어렵다. 또 윤회를 쓸만한 중후반 하수인들이 불의 정령과 마나 커브에서 충돌하는 것도 문제. 6코 이상의 무거운 하수인 카드들과 윤회, 고영, 켈투 등을 콤보로 활용해야 하는지라 초중반을 버티기 정말 힘들지만, 콤보가 성공하기만 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는 뽕맛콤보덱이다.

대 마상시합부터는 파괴의 정기나 치유의 물결 같은 버티기에 좋은 주문들이 추가되어 한결 나아졌다.

정규전에서는 켈투자드와 윤회가 야생으로 가버리면서 덱 자체도 같이 야생으로 가게 되었다. 그래서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추가된 타락자 느조스와 용족의 군주 데스윙 등 준수한 죽메 하수인을 투입한 클래식 죽메덱으로 운영하는 편이다.

3.3. 멀록술사(Murloc Shaman)[편집]


넵튤론이 고대 신의 사악한 계략으로 야생전으로 추방당하고, 넵튤론을 섬기는 멀록들이 그 뒤를 따라갔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여명기에 잠깐 멀록 흑마가 뜬 이후로는 멸종되었던 멀록덱(보통 흑마, 드물게 드루 등) 컨셉을 고놈 들어 주술사에게 부여하게 되었다. 갑자기 멀록 관련 카드가 2장이나 생긴 것. 야수 정령 등 강한 필드 유지력을 가진 카드들을 토대로 초반에 말리면 끝인 멀록덱의 수명이 후반까지도 지속될 여지가 생긴 것이 특징. 멀록이 소환될때 마다, 혹은 모든 멀록에게 등 버프가 끊이지 않게 잘 연계하는게 중요하며, 후반부로 가면 점점 승산이 낮아지기 때문에 최후의 발악으로 7코스트 기본 능력치에 덤으로 무려 4장의 카드 드로를 주는 넵튤론이 핵심 카드. 하지만 넵튤론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고질적인 술사덱의 형편 없는 드로 능력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매 턴 드로해주는 마나 해일 토템과 멀록이 죽을때마다 드로해주는 진흙지느러미 영혼방랑자를 잘 활용하는 것이 술사의 형편없는 드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드로가 부족한 주술사 기존덱에 넵튤론만 넣는 식으로 재발견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나 그건 그냥 기존 덱에 넵튤론만 들어간 거고 멀록은 보너스 수준이라 멀록덱이라 하기 힘들다. 그것마저도 곧 사장세.

대마상시합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멀록 카드 중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 받는 멀록 기사가 성기사에게 가버리면서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었다.

모험 모드 탐험가 연맹에서 멀록 관련 카드가 풀리게 되었다. 일단 광역 버프 모든 것이 멋지다옳 등은 코스트 조건 문제로 크게 기대되지 않으나 중립 전설인 핀리 므르글턴 경은 멀록술사에게 딱히 이득이 없는 영능을 '발견'으로 교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냥꾼, 흑마면 대박이고 어쨌든 선택지가 3가지는 주어지기 때문에 전사나 성기사(?)만 빼고 고르면 뭘로 바꿔도 기존 영능보다 좋다.(!) 성기사에게 '무엇이든 가능하다옳' 주문이 추가되면서 멀록 원콤덱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정작 같이 '모든 것이 멋지다옳' 주문을 받은 주술사는 그냥 어그로 주술사를 하는 게 더 나아 보인다. 멀록 기사도 그렇고 이상한 편애가 있는 듯.

넵튤론, 능력계 카드, 늙은 거먹눈 멀록, 정예 타우렌 족장 등등이 야생전으로 추방당해서 인기도 없는덱이 정규전에서도 못쓰게 되었다. 이상한 편애가 있는 것이 사실이 되었다.

덱 견본 시스템에 멀록 주술사가 있는 것을 보아, 멀록덱을 밀어주다가 다시 말아먹었다는 것이 사실인듯 하다.

3.4. 선조말리덱(Ancestor's Call Shaman, Malygos Shaman)[편집]


선조의 부름을 이용해 말리고스를 소환한 뒤 다른 주문들로 끝장내는 원턴킬(OTK) 형태의 덱. 검바에서 타우릿산이 추가되면서 더욱 굴릴 만한 여지가 늘었다. 슈팅덱 중에서도 특이하고 덱에 제한이 심한 편인데, 일단 선조의 부름 때문에 하수인 비중을 일정량 이상으로 높일 경우 타이밍에 제약이 많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주문을 빙자한 하수인인 야정을 쓰는 경우도 있으나 안 쓰는 경우도 많다. 이것은 후에 마상에서 치유의 물결이 추가되면서 더욱 무거운 하수인 위주로 강요되게 된 편.

또한 다른 슈팅덱도 그렇지만 한정된 딜 안에서 얼마나 정리에 투자하고 몇 턴까지 참을지 고민해야 하는데, 주술사 특유의 랜덤 피해 요소 때문에 더욱 난해한 면이 있고 전보다 죽메/천보 등 지저분한 필드가 곧잘 형성되어 깔끔한 정리가 심히 난감해졌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로 과부하가 있는데, 마상에서 파괴의 정기나 선조의 지혜가 추가되어 광역기와 드로 면이 크게 강화되었으나 반대 급부로 감수해야 하는 과부하 정도가 심해져서 골치 아프다. 용암 충격은 완전히 잠긴 상태에선 쓸 수가 없으니 더욱 잘 계산해서 써야 하는데 그조차도 제 때 안 나오면 의미도 없고, 다른 번 카드가 소모되어 용충이 원콤 낼 때 대신 쓰이는 경우도 많은데 냉기 충격이나 용암 폭발이 애매함 때문에 도태되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의외로 방밀을 제외한 컨트롤덱 상대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선조의 부름은 4코밖에 안해서 10마나 기준으로 남은 6코 정도면 충분히 모든 번 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타우릿산으로 몇 장 줄였다면 과부하가 걸려도 충분하다.

마상 신카드 황혼의 수호자에 초점을 두고 시너지를 볼 용족을 더 넣는 경우도 있으나 상술한 선조말리덱의 특수성 때문에 애매하다.

정규전 패치로 파지직은 그렇다 쳐도 키 카드인 선조의 부름이 막혀 덱 자체가 사장되게 생겼다. 대신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 추가된 반즈를 이용한 반즈말리덱이라는 변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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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에 그가 스페셜 매치에서 기계술사로 한국 선수들을 도륙내게 된 걸 생각해보면 감회가 새롭다.[2] 상대가 바로 블리즈컨에 진출한 크라니쉬. 주술사 빼곤 다 이겼는데 주술사가 계속 졸업 못하면서 역전당했다.[3] 주술사는 과부하가 달린 대신 코스트가 낮은 번 카드가 많다. 번개 화살, 파지직, 용암 폭발, 용암 충격 8장을 전부 합치면 26~32데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회복 수단이 없다면 주문만 계속 쏴도 상대를 죽일 수 있고, 대지의 무기 및 둠해머까지 고려하면 영웅 생명력을 가뿐히 상회한다.[4] 지룡이 환영 복제로 보호 받으면서 크는 것처럼 트로그도 야수 정령으로 보호 받으면서 더 강하게 큰다. 다만 땅굴 트로그는 과부하 수치만큼 성장하고 야수 정령은 공격이 가능하면서 상대에게 피해를 강요하는 하수인이기 때문에 흉악함의 수준이 다르다.[5] 하수인 의존도가 높아 비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기수리에 비해 즉시 딜을 줄 수 있는 카드 비중이 좀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