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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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명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2. 패션 구독 서비스 ZULY


July

영어7월을 뜻한다.


1. 인명[편집]


여성 이름으로 쓰기도 한다.


1.1. 실존인물[편집]



1.2. 가상인물[편집]




2. 패션 구독 서비스 ZULY[편집]


의류를 정해진 요일에 격주 단위로 새벽배송 해주는 서비스.

기존의 의류 렌탈 서비스와는 궤가 다른 새로운 종류의 구독 서비스인데, 기존 업체들은 그저 고객이 옷을 고르면 그 옷을 대여할 뿐이지만, 줄라이와 같은 서비스 업체들은 신체 사이즈와 원하는 스타일을 처음 한 번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추천해주고, 배송 3일 전에 카카오톡으로 두 가지 추천 의상을 보여주는 메시지가 오면 그 중 하나를 고르면 배송해주며, 배송된 옷들의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지, 사이즈는 내 몸에 맞는지 피드백을 수집해 다음번엔 더 적합한 옷을 추천해주는 퍼스널 쇼퍼 기능까지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게다가 입었던 옷은 세탁하지 않고 문앞에 걸어 두기만 하면 된다는 편리함도 있어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다.[1]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폐업했다. 2019년 1월 말까지만 해도 운영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4월 초에는 사이트도 사라지고 회사 전화번호도 없는 번호로 나온다.

구독경제는 매달 자동으로 정기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인데[2] 이용자들에게 환불은 정상적으로 진행한 것인지 의문이 남는다. 구독경제가 유행하면서 도서, 영화, 그림, 와인, 꽃, 패션, 자동차 등 여러 분야의 업체가 짧은 기간 내에 한국에서만 수백 개 생겨났는데, 대기업이 아닌 경우 이런 갑작스러운 폐업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하다.

한편, 인공지능 알고리즘 추천 시스템을 채택한 넷플릭스와 달리 줄라이는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해 아날로그적으로 일일이 옷을 고르고 추천해주는 방식이었다.

[1] 물론 이런 종류의 서비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생겨난 것은 아니다. 외국에서 성공하자 국내 업체들이 모방한 것.[2] 줄라이는 한 달 이용료가 7만 8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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