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논(파이널 판타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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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 지역.

항구도시이며, 여기서 배를 타고 코스타 델 솔로 갈 수 있다. 버기카를 탄 채로도 왔다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에어리스 4레벨 리미트기를 얻게 해주는 중요한 연결도시이기도 하다.


2. 상세[편집]


스토리상 상당히 초반인 1CD 중반부쯤에 처음 가게 된다.

이 쥬논 근처에서 유피를 동료로 얻을 수 있다. 원래는 쥬논 근처는 전부 평지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데, 메테오 출연 이후로는 근처에 커다란 구덩이가 생겨서 도보 이동이 불가능하다. 이때는 비공정이 있으니 큰 문제는 없지만서도(이 큰 구덩이는 후반에 알테마 웨폰과 처음 만나는 곳이다. 즉 메테오이후 웨폰이 해방되었으니 일종의 이벤트로 지형이 변화되었다. 자세한 부분은 알테마 웨폰 항목을 참조).

매우 큰 도시로 게임상 지원되는 크기로만 보면 미드가르 이상. 미드가르와 마찬가지로 일반 민간인들이 사는 낮은 구역과 상류층이 거주하는 높은 구역으로 나뉘어지는데, 사실 상류층 구역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10길만 경비병한테 쥐어주면 엘리베이터 탈 수 있다.

처음 위로 올라갈때는 배경상 루퍼스가 새로 사장에 취임하고 쥬논에 시찰 올 때라 엘리베이터 사용은 불가능하고, 프리실라라는 소녀(소환수 '시바'를 얻게 해주는 소녀이다. 인공호흡 이벤트.)의 돌고래를 타고 타이밍 맞춰 올라가는 미니게임 후 진입이 가능하다.

비공정을 탈 수 있는 비행장이 존재하며, 처음 들어오면 군사시설이 존재하는 빌딩 복도와 같은 곳으로 들어오게 된다.(여기서 세이브포인트가 존재한다)

여기서 클라우드가 신라병으로 오인받아 본의 아니게 자신의 피니쉬 포즈를 신라병들에게 가르쳐주는 이벤트가 존재한다.(그 이후 이 포즈는 신라병들 전원이 쓰게 되니...)[1]

그 복도를 나오면 넓은 거리가 펼쳐진다. 전체적으로 황토색이며 옆에는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건물 안에는 괜찮은 상점도 있고, 지하 주점에서는 턱스가 술을 마시고 있는 장면도 볼 수 있다.[2]

건물 내부에는 각종 소스류나 아이템 등 아이템을 건질 수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반드시 모든 건물을 돌아보도록 하자. 정말 중요한 마테리아도 하나 존재한다.

중간쯤 가면 거기서 한 층 더 위로 이동이 가능한 일종의 엘리베이터가 있다.(외형은 영락없이 기차 제일 앞부분 떼어온것.)

윗부분으로 가도 볼 건 없다. 쥬논의 군사시설을 총괄하는 사령부가 존재하는 곳인데. 사실 평소엔 내부출입도 거의 불가능하고 나중에 웨폰출연 이후에는 이벤트성으로나 한 번 들어가는 곳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

어쨌든, 윗부분에서 다시 내려와서, 계속 나아가면 배를 탈 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여기가 쥬논 끝이다.)

저 까마득한 거리를 다시 돌아가야 하나, 하고 절망할 수도 있겠지만. 운이 좋게도 쥬논 끝에서부터 다시 쥬논 입구 혹은 쥬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신라의 택시가 존재한다.(헬리콥터다.)

어쨌든 이 쥬논의 끝부분 항구에서 배를 탈 수 있으며, 처음 탈때는 여기서 코스타 델 솔로 가게되는 도중 첫 제노바인 제노바 버스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이프리트의 마테리아도 얻을 수 있다.

쥬논에는 사실 거대한 캐논포가 설치되어있다. 마황을 동력으로 가동하는 캐논포, 통칭 쥬논캐논이라고 하는 대포이다.

후에 대 웨폰전에서, 사파이어 웨폰을 상대할 때 사용되었다. 첫발은 빗맞은 건지 타격을 못 준 건지 소득을 거두지 못했지만, 두발째는 사파이어 웨폰의 영거리에서 명중하여 사파이어 웨폰을 절명시켰다. 실로 무시무시한 위력의 대포.

이 쥬논캐논은 상당히 거대해서, 이 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티파는 이 쥬논캐논 위를 달리면서 처음으로 하이윈드에 탑승했다.(...)

파이널 판타지 7 CC(크라이시스 코어)에서는, 세피로스제네시스 랩소도스, 앤질이 서로 자신의 역량을 시험해보려고 이 쥬논캐논 위에서 겨뤄보면서, 쥬논캐논을 싸움의 여파로 인한 검기로 김밥 썰듯 썰어버리는 장면도 있다(...)
-뭐, 알고보니 훈련용 홀로그램이었지만. 진품 쥬논캐논이라고 썰어버리지 못할 것 같지는 않은데, 만약 그랬다면 이 세 명 당장 시말서였을듯(...)-

파이널 판타지 7 후반에서는, 세피로스가 있는 대공동의 배리어를 깨부수기 위해, 마황에너지가 쥬논보다 훨씬 많은 미드가르로 옮겨졌다. 이때의 이름은 '시스터 레이'.

위력은 엄청 증폭되어, 다이아몬드 웨폰을 일격사 시킴과 동시에 대공동의 배리어까지 날려버렸다(...)

그러나 한 번 쏠 때 주위에 끼치는 여파가 엄청 크고 에너지의 반동도 심해, 연발은 불가능한듯. 호조는 무리하게 이 시스터 레이에 마황을 잔뜩 담아 세피로스를 향해 발사하려 했다.(정확히 말하면 세피로스에게 마황에너지를 전해주려고 했다.)
-결국 클라우드일행에게 저지당했지만.-

미드가르는 파이널 판타지 7 500년 후 폐기되어있는 것이 공개되었지만, 쥬논은 엔딩 뒤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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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말은 신라병으로 변장해 잠입하려던 도중 열병식 예행연습을 지휘하던 장교에게 끌려가고 졸지에 열병식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예행연습을 완료한 뒤 장교가 멋진 마무리에 사용할 포즈를 생각해놓지 못했다고 클라우드에게 지금 당장 포즈를 만들어보라고 무리한 주문을 했는데 별 수 없이 클라우드는 자신의 피니쉬 포즈를 적당히 어레인지(칼을 등에 차는 걸 받들어 총으로)해서 가르쳐주게 된다. 이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장교는 끝내준다고 칭찬한다.[2] 단, 루드는 제외. 루드는 신라병 이벤트 진행하다 보면 어느 구석으로 들어가는걸 볼수있는데, 그 밑엔 대머리들만 모이는 주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