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근식(가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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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겸 작곡가.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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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근식은 1986년 광운대에서 열린 월계가요제에서 만난 김한년, 한동준, 양진석과 함께 그룹 노래그림을 결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변진섭 1집에 실린 너무 늦었잖아요와 새들처럼은 당시 노래그림의 주요 공연 레퍼토리였다.
어느 날 신촌 크리스탈 백화점에서 열린 노래그림의 공연을 보러 온 변진섭이 이 곡들을 마음에 들어 했고, 1988년 5월 자신의 솔로 데뷔 앨범에 발표했다.
그래서 그해 7월 노래그림이 1집을 발매할 때 변진섭에게 준 노래들을 빼고, 지근식이 작사 작곡한 <떠나갔네>와 <잊을 수 없어>를 각각 LP A, B면 타이틀곡으로 실었다.출처

지근식이 인터뷰한 기사의 내용은 위 글과는 약간 엇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같이 음악을 좋아했던 한동준·양진석·김한년과 함께 4명으로 ‘노래그림’이라는 통기타 그룹을 결성해 1987년 ‘월계가요제'에 출전했으며[2] 그해[3] 레코드회사 ‘효성음향’에서 LP판을 내고 정식 가수로 데뷔하였으나 다른 멤버들이 군대가고 하는 통에 팀은 금세 해체되었다고 한다.
그 후 혼자 남아 신촌 그레이스백화점, 명동 등지를 돌며 혼자 음악을 하다 박학기 변진섭등을 만나 알게 되었고 변진섭이 이름도 없을 때인데 정식 판을 내겠다고 해 곡을 줬다고 한다.[4] 인터뷰 전문

그 곡들이 위에서 말한 1988년 06월 15일 한국음반에서 발매 된 변진섭 1집[5]의 수록 곡인 너무 늦었잖아요,새들처럼과 내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그대에게 였는데 이 앨범이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대박을 치고 수록 된 노래 4곡도 전부 흥행했다.

이 기세를 이어 1989년 10월 25일 현대음향에서 발매 된 변진섭 2집에도 노래를 4곡을 수록했는데 그중 저 하늘을 날아서[6], 장난감 당신의 인형[7] 두곡이 히트했고 음반은 240만장이 발매 되며 1집보다 더 크게 성공했다.

이후에도 변진섭에게 5집 앨범과 변진섭/신해철 컴필레이션 음반에서 본인 곡을 제공하였고 한동준,임백천,이광조등의 가수들에게도 곡을 제공하였으나 별다른 히트곡은 만들어 내지 못했다.


작곡 활동과 더불어 솔로 가수 활동도 해나갔으나 1집이 소소한 인기를 얻는데 그쳤고 2집과 3집은 완벽하게 실패했다.

박용준이 작사, 작곡한 1집 타이틀곡인 혼자남은 밤은 이후 김광석이 리메이크하여 본인의 앨범에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