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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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象
(? ~ 251)
1. 개요
2. 행적
3.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2. 행적[편집]


오영독을 지냈고 손패가 노왕으로 임명되면서 태자 손화와 맞먹는 대우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궁지쟁이 일어나 신하들도 손화파와 손패파를 갈라져 권력 다툼을 하게 되었는데, 이 일로 손화가 250년에 장휴와 짜고 반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죄목으로 태자에서 폐위되고 유폐되자 주거, 굴황 등이 손화를 석방시킬 것을 요청했고, 손권손량을 세우려 하자 진상은 진정과 함께 편지를 올렸다.

진상이 진정과 함께 간한 내용은 진헌공신생을 죽이고 해제를 세워 진나라가 소란스러워진 것을 언급하며 말했고, 손권이 매우 노여워하면서 진상은 일족과 함께 주살되었다.


3. 창작물에서[편집]


소설 삼국지 마행처우역거에서는 손권이 호족들을 숙청하고 손권이 협석에서 사냥을 하자 손등은 아버지 손권이 깊숙이 들어간 것을 걱정해 사람을 보내면서 진정에 이어 파견되었다.

진상은 손권에게 향하다가 주정을 만나 폐하는 어디 계시냐며 사냥도 좋지만 협석이 너무 험해 자칫 길을 잃을까 염려된다고 했으며, 주정이 근방 지리에 익숙한 자들로 몰이꾼을 채웠다면서 길을 잃을 염려가 없으니 안심하라고 들었다.

이에 진상은 하급자가 건방지게 말대답한다고 생각해 불쾌하게 여기면서 누가 그것을 몰라서 그러냐면서 일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것이라며 조금의 위해 요소도 소홀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고, 주정이 수긍하면서 공손하게 머리를 조아리며 따르는 모습을 보이자 진상은 자신의 위엄이 먹힌 것으로 생각해 당연하게 여겼다.

찰나에 진상은 옆구리가 화끈해지는 것을 느꼈고, 진상의 수하들은 서둘러 칼을 뽑아들었지만 주정의 수하들이 화살과 창을 날리면서 모두 죽었고, 진상은 상처를 입고 말에 떨어져 믿을 수 없다는 듯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주정이 조금의 위해 요소도 소홀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그 말이 옳다고 긍정하며, 진상은 안 된다고 외치려다가 그 순간에 주정에게 참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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