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장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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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편집]
마산공고를 졸업하고 성무(공군) 팀에서 군복무를 수행한 뒤이후 1981년경부터 제일은행 축구단에 입단하여 다년간 활동하였고 이 당시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수비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983년 국민은행을 거쳐 1984년 현대 호랑이가 창단되면서 정식으로 프로팀에 입단하였고 1989년 은퇴할 때까지 베테랑 수비수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3. 지도자 경력[편집]
선수 생활 정리 후, 당시 걸음마 단계였던 한국여자축구계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강신우 감독과 나란히 숙명여대 축구부 감독 지휘봉을 맡았다.
하지만 숙명여대 축구부는 오래가지 않아 해체되었고, 이후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소속으로 여자축구 상비군 전임지도자로 활동하였다.
2002년 여자 U-20 대표팀을 감독을 맡은 뒤 경남 통영중과 경기 오산고의 감독을 맡았으며, 2011년에는 일본 구마모토현의 수악관 고등학교 축구부의 감독을 맡기도 하였다.
2013년 부천 FC의 사무국장으로 선임되었으나, 취임 한달만에 해고되었다.
이에 대해 부당한 처사라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이후 부당해고로 인한 복직승소판결을 받아내어서 다시 복직되었지만 부천 FC 측에서 부당해고기간의 월급만 지불하고, 2014년에 들어서는 단 한푼도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드러나며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또한 이외에도 일반 직원 팀장 보다 규모가 작은 거의 일반 독서실에서나 사용가능한 낡은 책상과 컴퓨터를 배정받는 등, 부천의 대표로부터 보복을 당했다고 한다.#
2015년에는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나, 이곳에서도 마무리가 좋지 못했는데, 11월 6일 구단으로부터 감독 직위해제 조치를 받았으며, 이에 불복해 서울북부지원에 감독 직위해제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소송까지 불사했으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열리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하였다.
2017년에는 성남 FC의 선수강화위원으로 부임하였다.
4. 여담[편집]
- 2003년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스텝 슈팅시 볼 속도와 무산소 운동능력 및 신체부위별 등속성 근련과 근력파워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학박사 출신 축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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