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병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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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1989년 드라마 영화. 병영 생활을 소재로 한다. 감독은 하주택이며, 전호진, 이상운, 신혜수 등이 출연하였다.
2. 줄거리[편집]
사회에서 대학생이던 홍주공(전호진 분), 자동차 정비공이었던 박말수 건달이었던 권총찬, 나이트클럽 주방장이었던 여진국(조형기 분), 한량끼 많으나 인자한 오칠팔, 그리고 서류 잘못으로 군대에 오게 됐다는 난쟁이 박거인 등, 모두가 군대라는 또 다른 극한 상황 속에서도 좀더 다양하고 인간답게 살아보려고 스스로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본다. 계속되는 비상점호, 사격훈련, 보초 경계 등 혹독한 훈련 속에서 이들은 개성의 상실을 느끼며 번민하기도 하지만 서로간의 포근한 인간이 등으로 조금씩 자신들의 불만을 이겨간다.
출처: 네이버 영화
3. 등장인물[편집]
- 전호진 - 홍주공 역
- 이상운 - 박말수 역
- 신혜수 - 시라 역
- 조형기 - 여진국 역
- 김홍석 - 권총찬 역
- 박영록 - 소태기 역
- 장용휘 - 오칠팔 역
- 임영규
- 유병한
- 김경주
- 김경란
- 김진화
- 오희찬
- 이장훈
- 허길무
- 김형자[특별출연] - 이화 역
- 유영국[특별출연]
- 김기섭[특별출연]
4. 흥행[편집]
한국 관객 42,412명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5. 기타[편집]
- 홍주공과 시라가 헤어진 기차 역은 수색역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1989년이므로 홍주공과 박말수가 탑승한 열차는 수도권 전철 경의선이 아닌 비둘기호이다. 박말수가 홍주공을 자기 옆에 앉으라고 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 비둘기호는 기본적으로는 좌석제가 아니었다.
- 신혜수는 1년 뒤에 똑같은 군대 컨셉의 '여군외출'이라는 영화에 출연했는데, 쫄병수첩에서는 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인물로 고무신을 거꾸로 신어서 군대간 남친을 애태우는 역할이었다면, 여군외출에서는 여군으로 출연해서 바람피우는 남친에게 애가 타는 역할로 나온다.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나, 1년전의 쫄병수첩에서의 자신의 행실을 여군외출에서 돌려받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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